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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게임은 죽었지만 밈은 남았다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9 19:46:09
조회 844 추천 0 댓글 4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게임메카=류종화 기자] 판타지 세계관에 익숙하다면, '잊혀진 고대 왕국의 망령' 같은 설정을 자주 봐 왔을 것이다. 속한 나라는 일찍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거기에 속해 있던 존재 한 명만이 쓸쓸히 남아 망령처럼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존재 말이다. 이러한 슬픈 사례가 게임계에도 있다. 게임 원작은 쓸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나, 그 잔재인 '밈(meme)'만이 살아남아 온라인 세상을 떠도는 경우들이다.

사실 게임에서 밈이 나오기 위해서는 해당 게임이 흥행하고 전방위적인 인기를 얻는 것이 선결과제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은 망했거나 잊혀졌지만 밈만 살아남은 경우는 상당히 이질적이라 볼 수 있다. 오늘 [순정남]에서는 게임의 운명과는 별개로 독자적인 생명력을 획득하여 사이버 공간을 떠도는 밈들을 한데 모아볼까 한다. 마치 망령들의 집합소 같은 이 곳에서, 아는 얼굴들이 몇이나 있을 지 훑어보도록 하자.

TOP 5. 콘코드의 마지막 유산, 바즈

2024년 주요 GOTY는 아스트로봇이나 검은 신화 오공 등이 받아갔지만,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활발히 이야기 된 게임은 따로 있다. 바로 SIE 산하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오랜 개발기간과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만든 FPS '콘코드'였다. 콘코드의 실패와 관련한 일화는 굳이 여기서까지 더 언급하지 않기로 하자. 어쨌든 이 게임은 출시 10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고, 14일 만에 서비스를 접은 데 이어 스튜디오까지 폐쇄되며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그러나, 콘코드에서 나온 밈은 지금도 활발히 웹을 활보하고 있다. 콘코드 밈의 대부분은 프리거너 캐릭터인 '바즈'인데, 평범한 캐릭터를 찾아보기 힘든 콘코드에서도 유독 튀는 외모와 설정으로 시선을 모았기 때문이다. 눈알만 가리는 조그마한 선글라스와 아프로 파마에 양갈래 만두머리, 보라색 네일과 입술, 디스코풍 복장 등은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콘코드는 죽어서 바즈를 남긴다 (사진출처: 콘코드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콘코드는 죽어서 바즈를 남긴다 (사진출처: 콘코드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TOP 4. 전장의 아이돌

2016년 출시된 서든어택 2는 여러 논란 속에 빠르게 서비스가 종료됐다. 위에 소개한 콘코드와 같은 이유로, 게임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굳이 다시 말하지 않겠다. 그런 서든어택 2 역시 다양한 밈을 남겼는데, 게임에서 유래한 밈 중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것이 바로 등장 캐릭터 중 한 명인 '미야'다. 미야는 게임 출시 전부터 지속적으로 홍보에 활용되던 일종의 마스코트격 캐릭터로,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주인공처럼 나오는 등 게임에서 밀어주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전장의 아이돌'이라는 콘셉트가 게이머들의 반감을 샀고, 끊임없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미야는 출시 초기 마스코트 자리에서 내려갔으나, 게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른 게임에 등장한다는 의혹을 받으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언급돼 왔다. 사실 미야 캐릭터 자체가 큰 특징이 있는 외모가 아니라 전형적인 미녀 스타일인지라, 비슷해 보이는 모델링이 많을 수 밖에 없기에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긴 하다. 어쨌든 캐릭터는 계속 남아 언급되고 있으니 다른 의미에서 생명력을 얻은 셈.

자신이 아닌 다른 여성 캐릭터에 대한 비난도 모두 혼자 받아야 했던 미야 (사진제공: 넥슨)
🔼 자신이 아닌 다른 여성 캐릭터에 대한 비난도 모두 혼자 받아야 했던 미야 (사진제공: 넥슨)

TOP 3. 고블린 무녀

일반적으로 고블린이라 하면 왜소한 체격에 초록색 피부, 큰 귀와 큰 코를 지닌 야비하고 잔인한 야만종족이다. 비록 최근 들어 고블린에도 약간의 모에화 열풍이 불어오긴 했지만, 5년 전만 해도 고블린은 그저 못생긴 하위 몬스터였을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고블린 샤먼'도 '고블린 성직자'도 아닌 '고블린 무녀'라는 혼종을 만들어낸 게임이 있었으니, 지금은 리바이브로 날개를 단 '트릭컬(구 롤더체스)'이다. 고블린과 무녀라는 절대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 나온 것도 신기하고, 이를 실제로 게임에 구현한 제작진도 놀라울 따름이다.

사실 고블린 무녀는 게임업계의 파맛첵스 사건이라고도 불린다. 유저 투표를 통해 새로 구현할 캐릭터를 정했는데, 거기서 고블린 무녀가 뽑힌 것.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뭔가 이상했던 제작진은 진짜 고블린에 무녀복을 입혀 게임에 등장시켰고, 이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볼따구 빔을 맞고 게임이 '트릭컬'로 바뀌면서 뭔가 무시무시했던 고블린 무녀는 삭제됐고, 현재의 '트릭컬 리바이브'에서도 고블린 무녀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던 고블린 무녀를 그리워하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들은 볼따구 빔을 맞은 고블린 무녀 팬아트를 바치며 오늘도 그녀의 부활을 촉구하고 있다.

구글에 '고블린 무녀'를 검색하면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당시 고블린 무녀는 제일 왼쪽 위 사진이었다고 (사진출처: 구글)
🔼 구글에 '고블린 무녀'를 검색하면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당시 고블린 무녀는 제일 왼쪽 위 사진이었다고 (사진출처: 구글)

TOP 2. 남자는 25살이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지

2000년대 초반, 일본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밈이 있다. 바로 '남자는 30세까지 동정이면 마법을 쓸 수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성적인 은유인데다 밈으로서 회자될 만한 비주얼적 요소 없이 텍스트로만 구전되던 밈인지라 당시만 해도 주로 일본 내에서만 전파됐다. 그러던 것이, 한 장의 스크린샷을 등에 업고 한국에까지 전파되었으니, 바로 아래 이미지다.

이 밈은 사실 게임에서 유래했다. 위와 같은 인터넷 밈을 정식 설정으로 구현한 일본 에로게임 '니하오!'가 그 주인공이다. 30세가 25세로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말이다. 사실 위 이미지와 똑같은 장면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며, 두 장의 이미지를 한 장으로 합치고 대사를 따로 넣은 합성 이미지에 가깝다. 그러나 특유의 임팩트는 더욱 강해졌고, 많은 이들이 이 이미지를 퍼가기 시작하면서 게임을 넘어 전방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정작 원작 게임인 '니하오!'는 아는 사람조차 거의 없는 비운의 게임으로 남았지만, 저 밈은 지금도 인터넷 세상을 활발히 헤엄치고 있다.

원작 게임은 모르지만 이 밈은 많이들 봤을 것이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 원작 게임은 모르지만 이 밈은 많이들 봤을 것이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TOP 1. ⓧ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

2014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당시 신형 콘솔이었던 PS4와 Xbox One에 맞춰 그래픽을 일신했으며, 현대에 이뤄진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싱글플레이 미션과 멀티플레이 맵도 존재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리 환영받지 못했는데, 게임 내 구현된 서울의 모습은 어색하기 그지없었고 한국어 더빙은 물론이고 자막조차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한국에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2년 후에 발매된 인피니트 워페어에서 8년 만에 한국어 지원을 재개하면서였으니, 국내 한정 비운의 작품으로 불리는 것이 이해가 간다.

콜 오브 듀티 찐 팬이 아니라면 이 게임을 해봤거나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은데, 게임에서 나온 밈 하나만큼은 대부분이 알고 있다. 바로 'ⓧ(F)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Hold ⓧ(F) to Pay Respects)'다. 전쟁에서 죽은 동료의 장례식에 참가해 조의를 표하는 장면인데, 코난 오브라이언이 자신의 쇼에서 이 장면을 보며 "이게 뭘 의미하는 거야? 미쳤어"라고 평가하며 밈이 되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유저들이 '조의를 표하십시오'라고 자체 번역한 밈이 돌아다녔는데, 여기서 '조의'를 '조이(Joy)'로 바꿔 누군가가 망한 상황을 조롱하는 용도로 쓰는 등 더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여러분도 조이를 표할 인물이 보인다면, 열심히 ⓧ나 F를 눌러주도록 하자.

국내에서는 'X를 눌러 조이를 표하십시오' 라고 변형되어 쓰이는 문구(사진출처: 슬렛지해머 게임즈 공식 X)
🔼 국내에서는 'X를 눌러 조이를 표하십시오' 라고 변형되어 쓰이는 문구(사진출처: 슬렛지해머 게임즈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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