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MS와 손잡고 해외 공략 나선 이터널 리턴, 계속 ‘설렘’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되겠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9 12:35:15
조회 1015 추천 4 댓글 5
올해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인기 게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의 생존 게임 ‘이터널 리턴’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금일(19일) 지스타2021 행사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블랙 서바이벌 IP를 활용한 PC 생존 게임으로, 최근 MS와 마케팅 협약을 통해 게임패스 입점 및 윈도우 스토어 추천 게임으로 등록돼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트리플A급 게임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힘든 과정이겠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게임대상에서 인기 게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해준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게임에서 ‘또 다른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대사를 가장 좋아한다. 계속 ‘설렘’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계속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터널 리턴을 개발한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



다음은 질의응답

Q : 듀오 모드 위주로 게임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듀오 모드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A : 듀오 모드가 보는 재미가 있다는 반응이 많아서 앞으로도 듀오 모드 중심으로 운영될 것 같다.

Q : 커뮤니티가 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A : 게임 안에서는 보이스챗 등으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외부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는 활성화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소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 이터널 리턴 e스포츠 계획은? PC방을 통한 오프라인 대회도 고려하고 있나?

A : 우리도 e스포츠를 좋아하고 무척 하고 싶다. 그동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e스포츠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PC방을 통한 오프라인 대회도 하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해결된 이후에나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

Q : 스팀얼리액세스 중인데, 정식 출시 계획은?

A : 트리플A급 게임들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캐릭터 숫자, 스킨, 모드 등 많은 부분에서 아직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정식 출시는 아마도 2022년 중후반이 될 것 같은데, MS, 카카오게임즈와 협의해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겠다.

Q : 글로벌 시장에서 트리플A급 게임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A :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소재를 계속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리플A급 게임들은 이런 부분을 잘한다. 시즌 단위로 매번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Q : 카카오게임즈와 MS와 협업하면서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A : 같이 협력해서 이터널 리턴을 트리플A급 게임으로 키워나가고 싶다. 글로벌에서 우수한 게임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

Q : 다음게임 포털, 윈도우 스토어에 입점했는데, 지금까지 성과는?

A : 기대를 넘어서는 엄청난 성과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점진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패스의 성장과 같이 커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MS와 콘솔 버전도 같이 얘기 중이기 때문에, 콘솔 게임 버전이 나온다면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된다.

Q : 글로벌 경쟁을 얘기하셨는데, 지역별 성과는?

A : 한국 다음으로 북미 지역의 성과가 높은 편이다. 거기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 중이다.

Q : 한국인 전용 서버에 대한 요청이 많다.

A : 아직은 계획이 없다. 어느 지역 하나만이 아니라 글로벌 전체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계속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신중히 고려하겠다.

Q : 캐릭터를 크게 볼 수 있는 모드가 있으면 하는 의견이 있다.

A : 그렇게 됐을 때 정말 재미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다. 아예 분리해서 다른 신작을 선보이는 게 좋지 않을까? 계속 그런 요청이 있다면 만들어보고 싶다.

Q : 북미, 유럽 서비스는 별도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가?

A : 별도 클라이언트는 없고 좀 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진짜 필요한 상황이라면 만들 수도 있다.

Q : 라이트 모드를 추가하는 이유?

A : 코어하게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과 가볍게 즐기시는 분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메인 모드는 매우 코어하게 즐기시는 분들을 위주다. 아직 플레이해본 적이 없는 친구들을 데려와서 가볍게 즐길만한 모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준비 중이다.

Q : 게임명을 '영원회귀'에서 '이터널 리턴'으로 변경했다. 게임명을 바꾸는 게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 같다.A : 여러 명칭으로 불리다 보니 혼란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 카카오게임즈와 논의하면서 통일된 브랜드가 있어야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변경하게 됐다. 상당히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Q : 서브컬쳐 팬들 중심의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이제는 트리플A급과의 경쟁을 강조하고 있는데, 해외 시장에서 어떤 타겟층을 노리고 있나?

A : 중국 같은 경우에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게임이 주류 장르로 떠올랐고,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도 '원신' 같은 게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게임들이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도 이런 분위기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서브컬쳐 시장만을 노리는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특정 타겟층이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Q : 해킹 모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라이트 모드에 적용되는 건가?

A : 해킹이 들어가면 더욱 코어해지기 때문에 라이트 모드와 별개다. 해킹 모드는 생각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구현하려고 하면 명확한 답이 안보인다. 계속 고민하고 있다.

Q : 특성 모드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의 반응은?

A : 더 복잡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많았다. 다행스럽게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Q : ER패스 미션 달성 난도가 높다는 반응이 많다

A : 계속 커뮤니티 반응을 살피고 있다. 모든 분들이 좀 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할 계획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지스타 2021] 올해 지스타 최고 게임은 시프트업의 '니케'..전문가들 '극찬'▶ 그리비티 김종훈 PD "향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PVP 콘텐츠 대폭 강화"▶ 넷텐션 배현직 대표 “서버 문제 줄이려면 구조를 단순하고 쉽게”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1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048 와이제이엠게임즈, 원이멀스 통해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 인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30 20 0
1047 [STAC2021] '엄마의 잔소리', "엄마가 알려주는 것 같은 삶의 지혜가 녹아있어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30 26 0
1046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첫 '비천 공성전'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30 0
1045 넷마블, 내년 상반기 '세나 레볼루션'에 'BTS 드림'까지 줄줄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52 0
1044 [인터뷰]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PD “이용자들의 피드백 적극 반영할 것"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1080 10
1043 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프시케'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52 0
1042 유엘유게임즈, 신작 '광천사' 11월 29일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25 0
1041 넷마블, 게임콘서트서 인공 지능과 게임의 만남 소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29 0
1040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글로벌 인기.. 하루 이용자수 120만 명 돌파 [1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1720 6
1039 크래프톤, ‘PGC 2021’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KPI Gaming 1위로 마무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30 0
1038 '13기병방위권', 닌텐도 스위치버전 2022년 4월 14일 발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54 1
1037 조이시티, 중국 게임사 빌리빌리와 ‘프로젝트M’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31 0
1036 위메이드, 위믹스에 액션스퀘어 P2E 신작 '블레이드 : RE.ACTION' 온보딩 결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24 0
1035 [STAC2021] '하랑', "한글형 프로그래밍 기반의 코딩 교육 어때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28 0
1034 [STAC2021] TimeToFly, "새로운 재미의 플랫포머 게임 만들고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27 0
1033 [STAC2021] 최우수상 '먹어보시개', "반려견을 키운다면 꼭 필요한 앱이죠" [1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9 683 4
1032 PGC2021, 1주차 위클리 파이널 5매치 종료...'KPI 게이밍' 선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7 19 0
1031 PGC2021, 1주차 위클리 파이널 1매치 ‘기블리 e스포츠’ 치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7 17 0
1030 PGC2021, 한국팀 4팀 포함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7 19 0
1029 위메이드맥스, '미르4' 개발사 위메이드넥스트 품는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8 0
1028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구글플레이 피처드 선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8 0
1027 게임 업계, 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세일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57 0
1026 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데뷔 10주년 기념 전야제 개최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1909 6
1025 에픽세븐, 에피소드4 신규 챕터와 영웅 '자하크'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9 0
1024 넥슨, 던파 격투 게임 'DNF DUEL' 신규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62 0
1023 크래프톤 'PGC2021' 1주차 위클리 파이널 16개 진출팀 확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8 0
1022 라이트컨, SF 전략 '라이즈 오브 스타즈' 글로벌 티저 사이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577 0
1021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규 월드 '아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30 0
1020 아이톡시 '피플앤더시티', 업적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30 0
1019 넥슨, '마비노기'에 제작 일기 등 생활 스킬 개편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39 0
1018 게임빌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멀티 플레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6 0
1017 핵앤슬래쉬 유망주 '언디셈버’, 사전 예약으로 출시 초읽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7 0
1016 [한주의 게임소식] 글로벌 영향력 입증한 '원신', 추락 중인 '디아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76 0
1015 ‘이터널 리턴’, 42번째 캐릭터 ‘비앙카’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61 0
1014 A3: 스틸얼라이브, 길드 콘텐츠 ‘수정의 전장’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23 0
1013 넥슨, ‘바람의나라: 연’ PC 베타 버전 선보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77 0
1012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서비스 2.5주년 기념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34 0
1011 LCK, 각 분야별 연말 시상식 개최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32 0
1010 ‘KBS 우리말 겨루기’ 방송 나간 느낌? ‘라온 우리말 겨루기’를 즐겨보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35 0
1009 제2의 전성기 맞이한 17주년 장수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32 0
1008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뭉쳐서 쏜다’ 프로모션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24 0
1007 라인게임즈, 핵앤슬래시 신작 ‘언디셈버’ 사전예약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50 0
1006 넥슨의 최대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사전 등록 돌입 [2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1709 5
1005 크래프톤, 'PGC2021' 1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데이2, 한국 2팀 파이널 추가 진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22 0
1004 ‘뮤 온라인’, ‘웹젠 프렌즈X칭따오’ 제휴 이벤트 진행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406 1
1003 게임빌, 액션 RPG '크리티카'에 블록체인 적용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43 0
1002 "복무 기간 별로 줄서라!" '월탱', 가입 연도 기준 보상 제공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40 1
1001 "바이오하자드의 역사를 한번에!" '바하 25th 에피소드 셀렉션' 정식 발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31 0
1000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비공개 베타 테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24 0
999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 오늘 시작 [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5 12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