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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카카오게임즈 월드플리퍼,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27 19:31:20
조회 1233 추천 5 댓글 6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월드 플리퍼’는 일반적인 수집형 RPG 장르에 핀볼 스타일의 전투를 더한 독특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공을 튕겨서 점수를 획득하는 핀볼처럼, 플리퍼로 캐릭터를 날려 보내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동 경로에 생기는 변수들을 잘 파악하고 정확히 대처해야지만, 큰 피해를 받지 않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속성이다. 이 게임은 화, 풍, 뇌, 수, 광, 암, 이렇게 6가지 속성이 존재하며, 속성에 따라 상성 관계가 설정되어 있다. 화 속성은 풍 속성에 강하고, 풍 속성은 뇌 속성에 강하고, 뇌 속성은 물 속성에 강하고, 물 속성은 화 속성에 강하다. 광 속성과 암 속성은 서로 카운터 속성이다.



상성 관계일 경우 대미지가 1.5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스테이지 시작 시 표시된 추천 속성으로 덱을 구성할 경우 좀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물론, 잘 성장시켜 전투력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속성 상성 관계에 상관없이 클리어할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가장 전투력이 높은 덱으로도 실패했던 스테이지를, 아직 육성이 덜 됐지만 유리한 속성 덱으로 도전해서 성공한 경우도 있다. 보통 초반에 가장 효율이 좋은 클라리스+베론 조합의 화 속성 관통 덱을 많이 갖추고 있을 텐데, 다른 속성의 덱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플리퍼로 캐릭터를 날려서 적을 직접 공격하게 되는데, 여기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최대한 빠르게 스킬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다. 직접 공격으로 주는 대미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스킬 게이지를 모아서 강력한 스킬을 연계시켜야 보스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스킬 게이지는 적에게 부딪힐 때마다 조금씩 채워지는데, 벽과 적의 사이를 잘 노려서 여러 번 튕기게 하는 게 스킬 게이지를 빠르게 쌓는 법이다. 캐릭터 어빌리티 조합으로 아예 스킬 게이지를 100% 채우고 전투를 시작하는 세팅도 있다.



스킬을 발동할 때도 게이지가 모두 채워졌다고 무작정 발동할 것이 아니라, 먼저 적의 내성을 깎는 디버프 스킬을 먼저 발동시킨 후, 본격적인 공격 스킬을 사용해야만 더 확실하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계속 튕겨서 공격을 하다 보면 밑에 플리퍼의 색깔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파워 플립’이라는 요소로, 일정 수 이상으로 콤보가 누적되면 플리퍼의 위력이 강해지면서, 적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주게 된다. 아직은 업데이트가 덜 돼 위력적이지 않지만, 바그너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파워 플립’ 덱도 있다.



보스전에서 공격을 하다 보면 과녁 모양의 약점이 보일 때가 있는데, 이것은 보스가 강력한 전체 공격을 펼친다는 징조다. 약점이 보였을 때 과격을 모두 타격하면 전체 공격이 취소될 뿐만 아니라, 기절 상태가 되기 때문에,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반대로 제한 시간 내 약점을 모두 타격하지 못할 경우 화면 전체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스킬 공격이 발동되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받게 된다. 관통 덱을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적을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약점 공격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서다.



만약, 적의 공격에 계속 노출돼 캐릭터의 체력이 모두 떨어지게 되면, 화면에 관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RPG에서는 캐릭터가 죽으면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에서는 관 모양 옆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만큼 부딪히면 캐릭터가 부활하니 포기할 필요가 없다. 다만, 반복해서 죽을 때마다 부딪혀야 하는 횟수가 늘어나니, 2번 이상 죽는다면 전투력을 더 올려서 다시 도전하는 게 좋다.



특정 보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에는 가끔 화면에 물결 모양의 중력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곳을 지나치면 중력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캐릭터가 더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공중에서 여러 번 타격하는 게 어려워진다. 전투력이 충분하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요소이긴 하지만, 어렵다고 느껴지면 중력의 영향을 무시할 수 있는 부유 덱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다른 이들과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보스 배틀에서는 가끔 체인 공격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여러 이용자들이 비슷한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하면 발동하는 것으로, 체인 공격이 발동될 경우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주고, 일정 시간 기절시킬 수 있다. 굉장히 위력적이긴 하지만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못한다고 큰 일 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체인 콤보를 원할 경우는 시작부터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 세팅을 가진 특정 덱을 지정해서 모집하기 때문에, 그런 파티만 피하면 된다.



그리고, 수동 전투에 익숙해진다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덱 세팅만 잘 해주면 자동 전투도 나쁘지 않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화면 때문에 초보자들은 스킬 발동 타이밍을 잡는 것이 쉽지 않으니, 연습 모드를 통해 덱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조작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냥 자동 전투를 믿는 게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가이드] 카카오게임즈 월드플리퍼, 캐릭터 육성으로 전투력을 올려보자▶ [한주의 게임소식] 모바일 신작들 대거 매출 상위권 진입▶ [가이드] 카카오게임즈 ‘월드플리퍼’, 리세마라 후 어떻게 덱을 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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