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니네가 지는 이유는 베팅을 거지같이 해서야.

너희 승률이 55%여도, 아니 60%여도 이중에서 오링나는 새끼가 태반일거야.

왜그런지 설명해볼게.

"자신의 재산에 비례해서 베팅해야 함"

이게 베팅의 대원칙이다.

그러니까 네가 돈을 따면 딸수록 많이 걸어야 하고, 네가 돈을 잃으면 잃을수록 "적게 걸어야" 한다는 뜻임.

그런데 여기 있는 새끼들은 어떻게 하냐?

돈따면 조심조심, 돈을 잃으면 복구 욕심에 눈돌아가서 오히려 올인벳. 정확히 원칙의 반대로만 하고 있음.

그리고 너네는 그걸 제어할 능력이 없는거다.

켈리 공식이라고 들어 봤냐?

네가 유리한 게임이더라도, 전재산의 몇 %를 거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인지 수학자가 분석한 것임.

공식을 썼을 때 30%가 나왔다고 해 보자.

100만원이 네 전재산 -> 30만원만 걸어야 함.

잃어서 70만원이 됐다 -> 여기서 30%인 21만원만 걸어야 함.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네가 돈을 잃으면, 더 적게 베팅해야 한다."

올인벳은 절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