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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겨울 후지산
원래 후지산은 7월 부터 9월까지만 개방함. 그 외에는 등산철이 아님.근데 후지산 홈피에도 그렇고, 정식개방일 외에 올라가면 안된다는 말은 없음.그니까 정식개방일에는 산장도 다 열고 등산로도 오픈하는데, 정식개방일 외에도 가도 법적으로 문제되는건 없는데, 니 목숨은 알아서 하라는 식.근데 나는 11월에 갔고....가와구치코라고 후지산 아래 동네임. 오른쪽 호텔에 묵음.비수기라 겁나 쌈. (2박에 11만원)호텔 식당이 맛이 괜찮음. 돼지고기 생강구이정식에 굴튀김 추가. 이건 조식. 500엔임 (오천원 정도) 빈속에 가면 배고프니까 일단 먹고감.호텔에서 보이는 후지산.완전 독립봉이라 산이 좀 예쁘게 생기긴 함.여기서 버스타고 올라감.일본에서 렌트해 본 적도 없고, 비싸고, 게다가 올라갈때 통행료도 겁나 비쌈.그래서 버스타는게 무조건 이익인데, 문제는 등산철이 아니라서 버스가 자주 안다님.첫차가 9시 출발임. 등산로 입구 도착하면 9시 45분인데, 그마저도 아줌마 한명이 일행좀 기다려달라고 해서10시에 등산로 입구 도착함.등산로 입구.지금은 등산철이 아니라서 등산하는 사람들은 없는데, 여튼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 같은 느낌이라서 사람 많음.일루가면 등산로임.당연히 막아놨는데, 그냥 옆으로 둘러서 넘어갈 수 있음.출발.여기도 그냥 옆으로 건너가면 됨.갑시당.저 위로 가야함.등산로는 처음에는 그냥 지그재그로 계속 걷는길이고, 중간부터는 이런 돌길이랑 지그재그랑 섞여 있음.완전 독립봉이고 계곡같은게 없는 원추형 산이라서, 등산로가 지그재그 아님 이런 길일 수 밖에 없음.올라가다 뒤로 한컷.여기까지 사람 한명도 못봄.사실 올라갔다 내려올때까지 한명도 못봄.올라갑시다. 내가 간 요시다루트는 워낙 유명한 루트라서 산장이 진짜 무지무지하게 많음.물론 지금은 등산시즌 아니라서 다 닫았고...이런 느낌임.저기로 가야 하는데, 사면에 눈이 쌓여서 길이 없어짐.위를 쳐다보니 이런 느낌.길따라 로프는 쳐져있긴 한데, 그냥 매끈한 사면이 되어버림.싸구려 아이젠 차고와서 미끄러지면 그냥 산기슭까지 굴러떨어질듯?저가항공이라 맡기는 짐이 없어서 피켈도 못들고옴.결론: 포기사람도 아무도 못봤는데 내가 여기서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것 같음.고도는 대략 이정도라면먹자.그리고 하산.하산길은 즐거움.더워서 옷벗어두고 잠시 쉼.참고로 저 헬멧은 내거 아니고 그냥 걸려있던거임/도착.정상 못밟은게 아쉬워서 다음해 등산철에 다시옴. 근데 그때는 폭풍-_-
작성자 : 솔앞고정닉
자기랑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누나 <전설의고향> 레전드
비가 오는 밤중에 산속을 헤매는 오늘의 주인공 한 고운 여자가 주인공을 집으로 초대해 비를 피하게 해줌. 갑자기 옷부터 벗어 훌렁 제끼는 누나… ㅗㅜ;;;여자: “저와 한 번 해주시면… 무엇이든
원하는 걸해드리겠습니다 ㅎㅎ”남자: “아니 뭘 하고, 뭘
해준다는 거요!.” 여자: “나랑 쎅쓰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ㅎㅎ.”남자: “나… 나는 이미
약혼자가 있소!” 여자의 성희롱 돌직구에 당황해 밖으로 나가버리는 주인공 여자: “나를 깐 남자는 너가 처음이야.” 쪽팔렸는지 웃어버리는 여자. 여자의 동생: “ㅋㅋ 혹시 언니 까인거야?많이 죽었다~ ㅋㅋ 내가 했음
100% 넘어왔을긴데..”여자: "닥쳐 미친년아…” 사실 언니와 동생은 미모를 이용해 남자를 유혹한 뒤잡아 쥑여버리는 귀신 듀오다. 사실 그냥 죽여버릴 수도 있지만,굳이 자자고 한 뒤 기대감이 빨딱 서있을 때목을 따버리는 괴기한 취향의 귀신 듀오다. 주인공의 약혼자는 아프다.오늘 내일 하는 중임.그럼에도 주인공은 귀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약혼자도 뒤지게 이쁘기 때문이다. 귀신: “이 년이 약혼자란 말이지?
이쁘긴 하네 흥…” 밤 중에 산 속에 언니를 다시 찾아온 주인공주인공: “낭자! 하루
종일 찾아 헤맸소!”언니: “싫다더니 마음이 바뀌셨어?” ㅋㅋㅋ 그럼 그렇지… 그도 흔해 빠진 발정남이었던 것인가.산중 야외 야쓰를 하기 위해 온 것인가? 주인공: “저… 무엇이든
돕겠다고 하셔서…제 약혼자를 살리려면 어떻게?”언니: “그럼, 소녀의
청을 들어주시겠소?”주인공: “그… 그건 안돼오…” 대주지도 않고 받으려는 도둑놈 심보 주인공.이걸 듣던 동생 귀신, 등장. 참고로 동생귀신은 그냥 묻지마 남혐이다. 동생: “남자는 모조리 죽어야 한다.”(실제
대사) 그냥 무지성 남혐임 ㄹㅇ로 말 안 통함 이 년은 동생을 말리는 언니 언니: “내가 먹은 후에 버릴거야!
기다려!” ‘먹버’를 꼭 하고 죽여야
성이 차는 취향 확고한 언니. 동생: “뭐? 너
산 사람을 마음에 둔 귀신이어디로 가는지 몰라?” 귀신이 산 자를 사랑하면 지옥행 100%다. 사실 언니와 동생 듀오가 이렇게 이상야릇한 먹버 취향을 갖게 된 이유가 있다. 언니에게도 생전에 약혼자가 있었다.군관: “네 이년! 역모를
꾀하다니.능지처참을 해도 모자랄!”언니의 어머니: “아니 사위… 그게
무슨?” ㅋㅋㅋ 군관이 언니의 약혼자임.언니의 아버지가 국가보안법 혐의로 몰렸다.갓조선은 연대책임이다. 군관 사위: “사위라니요? 누구세요?저는 역모 꾀하는 장모님 둔 적 없소. 아.줌.마!” 어머니는 끌려가고, 언니, 동생은 목메달로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됨. 아무튼 언니년, 이제 주인공한테 단단히 꽃혔다.밤마다 주인공 방을 찾아온다. ㅅㅂ. 언니: “이제 오빠라고 부를게요. 오빠♥” 주인공: “제발 좀 나가주시오 ㅠㅠ” 언니, 귀여운 장난으로 주인공 괴롭히기 시작.주인공이 책 보려 하면 귀신 염력으로 막 페이지 넘겨버림 ㅋㅋ 언니: “ㅋㅋㅋ 꿀잼, 꿀잼.”주인공: “하… ㅅㅂ;;; 책 좀 읽게 해주시오. 제발…” 촛불 ‘후~’ 껐다가, 다시 귀신 초능력으로 켰다가,다시 껐다가, 켰다가 존나 성가시게 함 ㅋㅋㅋ 언니: “후~ 뿅! 후~ 뿅! 신기하제?”주인공: “ㅡㅡ;;;” 언니: “왜 그리 다 죽어가는 약혼자에게 집착하지? 오빠?”주인공: “신의를 져버릴 수 없기 때문이오.” 주인공, 약혼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나보다. 언니: “단 한 번만 신의를 묻어두고, 저와 한번만쾌락을 나누시죠. 오.빠. ”주인공: “나가! 미친년아!”언니: “끌끌… 싫어! 미친놈아!” 언니, 동생이 자꾸 저승을 안 가고 이승에서 염병을 떨어대니, 저승사자가 찾아와 재촉을 한다. 저승사자: “빨리 따라와!”언니: “아니요. 새로운
약혼자가 생겼습니다. 이미 결혼식날짜까지 약조했다구요!” 언니, 허언증까지? 한편, 주인공은 진짜 약혼자와 대화 중. 약혼녀: “저도 귀가 있습니다. 도련님
방에 여자 손님이드나든다고…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ㅠㅠ”주인공: “아니, 그… 그 여자는 지가 멋대로 온 거요!” ㅋㅋㅋㅋ 언니 이 씨발련 때문에 약혼녀한테도 오해받는 주인공. 이제 주인공 방에 들어와 혼자 노가리 까시는 언니. 언니: “갑자기 바느질이 하고 싶어 졌어요 ㅎ.어릴 적부터 취미였는데, 죽고 나서는 별로당기지가 않더라고요. ㅎㅎ 혹시 어떤 옷을좋아하세요? 주저리 주저리~”주인공: (무시) 언니: “바지적삼 하나 새로 지어 드릴게요 ㅎㅎ.이거 보세요. 사람 손과 달리 귀신 손은 이렇게빠르답니다? ㅎㅎ”주인공: (무시) ㅋㅋㅋㅋ 시발 옆에서 존나 쫑알쫑알거림. 주인공: “도대체 왜 이러는가!”언니: “저와 혼인식만 올려주면 제가 못다 쓰고 죽은 수명, 당신의 약혼자에게드릴 게요.” 언니, 많이 양보했다.야쓰도 아니고, 혼인식만 올려달란다!그러면, 약혼녀까지 살릴 수 있게 해준 단다! 주인공… 과연?3일 안에 답을 달란다. 3일 후, 산 속으로 찾아간
주인공.과연… 주인공: “혼인으로 맺은 연은 몇 겁을 두고윤회한다. 미안하지만, 당신과
혼인식을 올리진못하겠다!” 솔직히 혼인식 올릴 줄 알았는데이게 나름 반전이었다. 언니: “오빠는 날 미치게 만들어. 아!!!!이래서 내가 좋아한다니까! 그럼 나랑 같이 죽자!” 먹지 못하면 죽이고 먹겠다는 마인드!끼야악 하며 주인공에게 달려듦 주인공, 언니 배 찌르기 성공!딸피된 언니. 언니: “소녀, 생전 도련님
같은 남자를 만나고싶었지요.”주인공: “낭자… 미안하오…” 언니: “아니요. 제가
오히려… 미안합니다.끝까지 정혼을 지키는 도련님의 신의에탄복했습니다.” 언니 귀신, 원한을 풀고주인공의 약혼자에게 생전 남은 수명을주고는 저승으로 떠나간다.오늘의 에피소드 <혼인식> 끝.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작성자 : 채널송송송송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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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진짜 죽은걸 수도 있음 우리 가게 단골도 안 와서 왜 안 오지 했는데 나중에 아내분이 와서 말해주셨는데 돌아가셨다하시더라
헐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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