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란특검 "尹 조사, 부장검사가 체포저지 혐의부터 신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05 11:29:29
조회 197 추천 0 댓글 0
박창환 총경은 조사 지원…"수사 효율성 고려"
오늘 중 조사 안 끝날 경우 추가 소환 가능성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죄를 수사 중인 특검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해 2차 대면조사에 들어갔다. 특검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 신문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에 이어 두 번째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2분께 청사에 도착해 장영표 특검지원단장을 따라 조사실에 입실했으며, 9시 4분부터 본격 조사가 시작됐다. 특검은 사전 면담 없이 곧바로 체포 저지 혐의에 대한 신문에 들어갔다.

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 지휘 아래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담당했고,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과 구승기 검사가 조사 지원을 맡았다. 문영석 수사관도 조사에 참여했다. 박 특검보는 “조사량이 많아 신속한 진행과 수사의 효율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차 조사에서 불법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조사를 진행하는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한 바 있다.

박 특검보는 일각에서 제기된 국무위원 전원을 소환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그런 방침은 없고, 기존에 조사한 이주호·안덕근·유상임 장관도 참고인 신분이었다”며 “참고인으로 조사받은 국무위원을 피의자로 오해해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주장이 수사에 부정적 영향을 주려는 공론화 시도로 비칠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이날 조사에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4명이 동행했다. 채명성·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했으며, 나머지 2명은 상황에 따라 교체 입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특검보는 조사 지원 역할에 대해 “필요한 자료를 즉시 제공하거나 예상치 못한 질문 대응 등 현장 논의를 통해 신문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필요하면 윤 전 대통령의 추가 소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 특검보는 “조사량이 방대해 오늘 중으로 끝날 수도 있고, 추가 소환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조사가 진행돼야 알 수 있다”고 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아내 집에 안 오길래 주차장 가봤더니 차안서 알몸으로..."▶ 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 재혼에 입 열었다 "정말..."▶ '♥박미선' 상태 어떻길래…이봉원, 폭풍 오열 "제일 아플 때"▶ 유명 변호사, 신지·문원 결혼에 "결혼 전 재산은..."▶ 욕실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대생, 혈액서 카페인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의외로 연애 못할 것 같은 연애 하수 스타는? 운영자 25/08/04 - -
19788 내란 특검, 노상원 내란 방조 참고인 조사..."제3자 내란방조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8 0 0
19787 [단독]연 50억 국비 쓰고도 검사 논문표절·국외훈련비 환수 내역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4 3 0
19786 尹측 "더워서 수의 벗은 것"…특검 "우리가 보기엔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4 3 0
19785 [르포]"지치지만 끝까지 힘내야죠"…수능 100일 앞둔 학원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7 3 0
19784 김건희 특검, 수사 개시 후 첫 기소…'삼부토건 주가조작' 이일준·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1 5 0
19783 남의 차 훔쳐 달아난 40대, 휴대폰 분실 신고하다가 '덜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7 6 0
19782 법무법인 화우, '빅딜 전문가' 이진국∙윤소연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6 6 0
19781 법무법인YK·사내변호사회, 11일 '개정 상법 세미나' 공동개최[로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4 6 0
19780 "경찰 불러달라" 서울대병원 통행로서 휘발유 뿌린 8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1 7 0
19779 할머니 손 놓친 막내동생, 어머니는 임종때까지 찾았다 [잃어버린 가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8 0
19778 채상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조태열·장호진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12 0
19777 김혜경 여사 '법카 유용 사건' 상고심 배당...주심 노경필 대법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9 16 0
19776 어용노조와 단체교섭한 삼성물산…대법 "금속노조와 다시 협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3 32 0
19775 영화 '극한직업' 배우 송영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26 0
19774 경찰청, 보이스피싱 전담인력 늘린다...산업재해 수사팀 신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4 0
19773 국수본부장 "류희림 사건 강제수사 반려...제한된 여건서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4 0
19772 채상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박성재 압수수색...6일 김용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2 25 0
19771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7 25 0
19770 '집사 게이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묵묵부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6 0
19769 '명태균 게이트' 김영선, 김건희 특검 출석..."공천 위한 노력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3 0
19768 "몸에 손대면 법적 조치" 체포영장 재집행 앞둔 尹 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4 36 0
19767 '200년에 한 번' 밤사이 무안 하늘이 뚫렸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6 1418 1
19766 “아버지를 죽였지만…” 감형된 아들의 사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46 0
19765 때가 왔나...버핏의 버크셔, 3년 만에 현금 비축 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5 75 0
19764 밤사이 수도권·충남·전북 등 극한호우 쏟아진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63 0
19763 전라·충청권 호우특보 발효…중대본 1단계 가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2 0
19762 "벌금, 내일부터 개인 형편에 따라 나눠 내세요"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218 0
19761 면허 없이 시동만 '부릉'…도로 위 무법자에 5년간 600명 목숨 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5893 2
19760 이제 韓 전 총리 겨냥하는 특검...김건희 여사는 6일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4 0
19759 [단독] 불쾌지수 높고 만남 잦은 여름, 가정·교제·강력범죄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17 0
19758 '780억원대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사건 2심 간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8 0
19757 은평구 주차장 승용차 화재로 1명 숨져…"극단 선택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23 0
19756 올 상반기 음주운전 사고 23.% 줄어…사망자 62.5% '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7 0
19755 "곧 상장될 거야"…100원짜리 167원으로 속여, 현재 4원 '폭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17 0
19754 김건희 특검, 김영선 전 의원 4일 소환조사...'명태균 게이트' 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1 0
19753 해상 경비시켰더니... 오징어 낚시하고 술판 벌인 해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2 0
19752 '미계약 아파트' 가족·지인에게 공급한 시행사 대표…벌금형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2 0
19751 김건희 특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소환...'주가조작' 정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06 0
19750 “엄마 어디갔어”…폭염 속 3일간 혼자 남겨진 2살 아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27 0
19749 강남 주유소서 기름 넣던 람보르기니에 불…2명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119 0
19748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50대 아내와 공범 사위 함께 구속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7967 6
19747 '동거 여성 살해' 60대 중국인 구속…"도망할 염려"(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82 1
19746 '동거 여성 살해' 60대 중국인 구속 기로…"피해자에게 미안" [2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7862 10
19745 어떻게 주차했길래...이웃 차량 불지르고 극단 선택 시도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8234 3
19744 사람 치고 발까지 밟고 도주…“모른다”던 40대, 결국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83 0
19743 "한정판 프라모델 팔아요" 중고거래 사이트 돌며 마니아들 울린 사기꾼 [2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9132 6
19742 디저트 끊기 힘들다면? 혈당 폭발 막는 '이 타이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92 0
19741 "이자 쳐서 갚겠다더니…" 175회 돈 빌리고 입 씻은 20대 징역형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8500 5
19740 "尹, 특검 체포 때 수의 벗었다 떠나자 입어…민망" 정성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69 0
19739 서부지법 난동 '방화 시도 10대' 징역 5년…촬영 감독은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54 0
뉴스 드라마 '에스콰이어' 첫방 하루 앞두고 감정의 파고 담은 OST 전곡 오늘(1일) 선공개…김뮤지엄·d.ear·hiko·박태훈·Sam Ock 참여 디시트렌드 08.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