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신병' 장삐쭈 작가 얼굴 공개 안 하는 이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2 23:12:37
조회 312 추천 0 댓글 0

[OSEN=이승훈 기자] '신병' 장삐쭈 작가가 다수의 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라디오M 카페에서 드라마 '신병' 민진기 감독, 장삐쭈 작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삐쭈 작가는 "유튜브는 만들고 나서 올리기까지 시간이 짧은데, '신병'은 원고를 끝내고 드라마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결과물이 나왔을 때 우선 반가웠다. 심지어 내가 어떻게 글을 썼는지조차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을 때 영상을 봐서 나조차도 흥미롭게 봤다. 처음 가편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게 나왔다', '다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나는 우리 구독자분들이 깐깐하고 엄격하게 나를 평가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다행히 생각보다 너그럽게 봐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큰 것 같다"라며 '신병' 공개 소감을 밝혔다. 


장삐쭈 작가는 '신병'이 드라마로 공개되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대중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고. 장 작가는 "공개 직후 좋은 반응들이 많아서 '기다려보면 진짜 반응이 올 거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중반에도 좋더라. '더 기다려보면 쓴소리도 올 것'이라고 했는데 5화까지 공개됐음에도 첫 반응이 끝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처음 반응이 진짜 반응이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체증이 확 내려갔고 그때서야 성취감, 행복감이 몰려왔던 것 같다. 벅차오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삐쭈 작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신병' 시청자들의 댓글에 대해 묻자 "'먼저 드라마를 찍어 놓고 숨겨놨다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후에 드라마를 공개해서 몇 년짜리 마케팅이 아니냐'라는 댓글이 있었다. 재밌었다"라며 웃었다. 


특히 장삐쭈 작가는 민진기 감독이 "후반부의 중대장님이 장삐쭈 작가가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다"라고 말하자 "의혹을 넘어서 루머까지 생겼더라. 장삐쭈가 최일구 역할을 부캐를 만들어서 배우 남태우로 활동하는 게 아니냐라는 말도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삐쭈 작가는 현재까지 실제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는 인물. 캐릭터로만 활동하고 있는 장삐쭈 작가는 이날 취재진들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그렇다면 장삐쭈 작가가 대외적으로 얼굴을 노출하고 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따로 이유가 있지는 않아요. 별생각 없어요. 마치 어디선가 우연히 공개되면 '공개됐구나' 하면서 그러려니 살 것 같죠.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저는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을 공개하면 몰입이 깨지지 않을까 싶은 노파심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얼굴 공개를 왜 안 하려고 했지?'라는 이유조차 흐려져버려서 그냥 살고 있어요." (웃음)


한편 '신병'은 올레tv와 seezn에서 전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ENA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seunghun@osen.co.kr


[사진] 스튜디오 장삐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03204 SM출신 환희 생활고 고백.."통장잔고無"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331 0
103205 물어보살 찐 버전....사례자 여자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212 0
103197 이상순·빽가·박한별 나란히 '조기 폐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229 0
103203 1THE9 - Spotlight, 123(211.40) 22.09.06 184 14
103202 티에이엔 - 라우더 123(211.40) 22.09.06 192 17
103201 Billlie(빌리) - RING ma Bel 123(211.40) 22.09.06 178 14
103200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캐미가득 더존:버텨야산다 ㅇㅇ(222.109) 22.09.06 330 1
103194 엄지윤 “유재석 전화 받고 인기 실감..뭉클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183 0
103196 지코,유인나,브레이브걸스 유정, 이진호 MC 연애프로 ㅇㅇ(1.225) 22.09.05 208 0
103191 '놀면 뭐하니’ 박진주X이이경, 전학생 첫 등장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3 180 0
103190 박미선, ‘유재석 단골집’ 부대찌개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2 203 0
103188 량하 “량현과 2년째 연락 안돼”..량현량하에게 무슨 일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239 0
103187 김지민, ♥김준호와 계약연애? "자제하려 노력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202 0
103179 '2년만 컴백' 지민 "AOA 은퇴 39kg까지 빠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242 0
103186 미스테리극장 위험한 초대 - 금정굴의 비명소리 / 위험한 동거 123(211.40) 22.08.31 209 14
103185 미스테리극장 위험한 초대 - 그해 여름 폐교에서 123(211.40) 22.08.31 188 14
103184 [어둑시니Pick] 여름 계곡, 나를 휘감은 검은 형체! "찾았다.. 찾 123(211.40) 22.08.31 166 14
103183 [심야괴담회] 정체 모를 파란 불빛의 교실, 123(211.40) 22.08.31 176 14
103182 [토요 미스테리극장] 하숙집의 비밀 123(211.40) 22.08.31 159 15
103181 [토요 미스테리극장] 유령버스 123(211.40) 22.08.31 168 14
103180 [토요 미스테리극장] 유령의 집...그 비밀은? 123(211.40) 22.08.31 179 14
103178 '무도'가 또?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예측했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208 0
103175 이연복, 부산 '목란' 폐업이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8 317 0
103177 빌린 돈, 무조건 갚는다! 가가가가(124.54) 22.08.29 143 0
103173 '일레븐' 성공 내 덕" 장원영, 참귀 인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161 0
103169 신혼2개월차인데? 돈스파이크 "이러다 각방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173 0
103172 [공포ssul화] 20년 동안, 파출소를 찾아와 손짓하는 소복 여인 123(211.40) 22.08.27 172 18
103171 [공포ssul화] 여긴 너희들이 올 곳이 아니야... 샘내 계곡에서 생긴 123(211.40) 22.08.27 168 18
103170 [공포ssul화] 이사 후, 오빠에게 빙의된 귀신의 정체는..?! 123(211.40) 22.08.27 169 18
103167 손연재 웨딩홀, 알고보니 중형차 한 대값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401 1
103168 미우새 중 누가 진짜 미우새일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80 1
103162 임창정"'소주 한 잔' 160여 곡 저작권 다 팔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296 0
103160 "찢었다" '스맨파' 첫방부터 댄스 배틀 몰아치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67 0
103159 "남자였으면 군대 안가" 박나래, 전방 십자 인대파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138 0
103154 남태현 "사적인 문제"..마약투약 의혹엔 '입장無'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1 152 0
103158 [단편영화] 공사 123(211.40) 22.08.22 174 24
103157 단편영화 - 학교괴담 123(211.40) 22.08.22 168 24
103156 [단편영화] 시선(see) 123(211.40) 22.08.22 170 24
103152 옥주현-박효신 원래 이렇게 친해? 커플포즈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0 402 0
103150 ‘박하사탕’ 배우 이병철, 뇌출혈 투병 끝 별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355 0
103149 [HD TV문학관] 깃발 123(211.40) 22.08.19 155 25
103148 드라마시티 수영장에서 만난 그녀 123(211.40) 22.08.19 170 25
103147 [공포ssul화] 20년 동안, 파출소를 찾아와 손짓하는 소복 여인 123(211.40) 22.08.19 134 14
103146 [공포ssul화] 새벽 4시 잠 못 이루는 밤, 귀신에 시달리는 내 딸 123(211.40) 22.08.19 133 14
103145 [공포ssul화] 여긴 너희들이 올 곳이 아니야... 샘내 계곡에서 생긴 123(211.40) 22.08.19 133 14
103144 JTBC 모창능력자 모집 [히든싱어] ㅇㅇ(1.214) 22.08.18 229 0
103143 다들 디지털 콘텐츠 중 최고가 뭐라 생각함? ㅇㅇ(220.86) 22.08.17 140 0
103140 [토요 미스테리극장] 만화가게의 비밀 123(211.40) 22.08.16 144 16
103139 [토요 미스테리극장] 고무신 123(211.40) 22.08.16 141 16
103138 [토요 미스테리극장] 동료를 익사시킨 뱃사람의 최후 123(211.40) 22.08.16 147 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