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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엔딩 본 퍼즐 게임 짧리뷰
https://youtu.be/Y5TZhP0vZUI보이드 스트레인저 / 82시간위트니스, 튜닉, 아우터 와일즈, 애니멀웰, 라뮬라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식기반 소코반 어드벤처특히 퍼즐과 스토리를 연결하는 부분이 너무나 긴밀해서무엇을 깨달았다는 쾌감과 서사에서 오는 감동까지 동시에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음OST도 너무 좋음...Paquerette Down the Bunburrows / 91시간일명 토코반토끼의 행동 패턴과 맵 구조를 이용해서 골목으로 몰아넣어 잡는 게 핵심1.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3칸 이내라면 도망간다2. 일단 직진하며 길이 막혀 있으면 왼쪽으로 우선 이동한다 3. 토끼는 1인칭으로 바라보며 길을 외우지 않는다이 간단한 규칙을 따르지만 아이디어는 정말 무궁무진함1막까지는 입문자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난이도근데 나머지 컨텐츠는 내 플탐을 보면...The Star Named EOS / 3시간사진 촬영을 테마로 한 힐링 퍼즐 어드벤처주말 오후에 커피 한 잔 내려놓고 하기에 좋은 게임의외로 뻔하지 않았던 감성 스토리와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편했음스테판 소시지 롤 / 32시간모든 메커니즘, 모든 레벨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로 심플하고 정교함2 x 1 칸의 비대칭 구조로 인한 이상한 조작이 가장 큰 진입 장벽이지만딱 1챕터만 참고 넘기면 온전히 퍼즐의 아이디어에만 집중할 수 있음괜히 여기서 영감 받은 게임이 한둘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게임다른 겜에서 참고한 레퍼런스의 원조를 찾는 재미도 있음An Architect's Adventure / 28시간기존 소코반의 길을 뚫거나 다리를 만들어서 넘어간다는 느낌보다는 자석처럼 착 달라붙는 상자로 구조물을 만들고 사용하는 게 핵심공략 없이도 풀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의 메타 퍼즐과매 레벨 핵심 아이디어만을 뽑아 간소화 해둔 힌트 시스템까지이런 소코반 게임 중에서는 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임Leap Year / 2시간지식기반 퍼즐 플랫포머짧은 시간에 소소한 깨달음의 재미를 느끼기에 좋은 게임엔딩 보고 "기대한 거에 비해 뭐 대단한 건 없네" 라고생각했었는데 스피드런 찾아보고 생각 바뀜...Lorelei and the Laser Eyes / 27시간비선형적 수수께끼 퍼즐과 미스터리한 스토리다양한 문제가 섞인 퍼즐 비빔밥류 게임 중에선 가장 퀄리티 좋았고안나푸르나 배급답게 감성과 분위기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스토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게임 끄고 난 후에보고 들은 것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곱씹다보면 어느 순간 알게 됨길 찾기와 반복적인 미로는 살짝 감점 요소Plat Twice / 22분같은 레벨을 두 번 클리어 해야 하는 소코반소소한 반전이 있음SHENZHEN I/O / 20시간어셈블리어, 회로 구조, 알고리즘을 매뉴얼 PDF에서 직접 찾아 공부해 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보기에만 어려워 보이지 막상 해보면 실제로 어려움사실상 솔리테어가 본체인 게임The Legend of Lumina / 5시간소코반 +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장르 두 개를 진짜 잘 섞었고 짜임새가 탄탄함이 정도면 무료가 아니라 5천원에 팔아도 될 듯MYST / 9시간고전 퍼즐 어드벤처 명작, 지식기반뭐시기의 원류지금 하기엔 살짝 낡은 게임이긴 하지만 해볼만한 가치는 차고 넘침개별적으로 존재하던 퍼즐과 스토리가 합쳐지는 과정은 아직도 생생함특유의 쓸쓸한 분위기가 묘하게 이끌림그리고 조블햄의 철학을 이해하기에 좋은 참고서Can of Wormholes / 47시간포스트-소시지, 2023 퍼즐 GOAT 타이틀에 걸맞은 소코반밀고 자르고 하는 조작 방법이나 오브젝트의 종류는 열손가락 안에 드는데메커니즘이 하도 많아서 "이게 된다고?"를 엔딩 직전까지 말하게 됨난이도가 낮진 않지만 가장 추천할만한 소시지 라이크Chroma Zero / 13시간RGB 빛의 혼합이 메인 테마인 지식기반 어드벤처컴팩트한 3중 고리 구조물 안에서 모든 것이 전개된다아우터 와일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것들이 눈에 띄지 않고독자적인 규칙과 기믹으로 승부 보는 게 나쁘지 않았음근데 대부분의 정보와 스토리를 숨겨진 NPC와의대화로만 습득해야 하는 건 많이 아쉬웠다Sensorium / 7시간오감을 주제로 한 퍼즐 어드벤처시각, 청각 퍼즐은 생각하는 그대로 나오고 미각, 후각 표현 방식이 좀 짜치긴 하지만 아무튼 재미는 있음후각을 풀어내는 방식이 제일 독특한데 스포라 생략위트니스라이크라이트스츰미케 중에선 가장 할만했던 게임Sugar & Rolling Stone / 15시간레트로 감성의 사이드뷰 원스크린 퍼즐 플랫포머고점과 최저점을 왔다갔다 하지만 고점의 아이디어가 궁금해서 계속 하게 됨판정,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한다꼼수로 비벼서 넘어가지는 레벨이 한두개가 아닌데이게 의도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음아트도 보다보면 꼴림Pipe Push Paradise / 19시간구불구불한 수로 배관 파이프를 이어 맞추는 소코반캔 오브 웜홀과 게임성이 거의 유사하지만 퍼즐의 퀄리티가 꽤 괜찮음적당히 어렵고 적당히 재밌고 많이 저렴해서 후딱 깨고 넘어가기 딱 좋다SOKOWAND / 3시간보이드 스트레인저를 한 번 삶아가지고타일 마우스 조작 넣고, 회로 넣고, 레이저 넣어서 비벼버림추천하긴 그렇고 할 사람들은 해보셈...유기하고 아직 못 깬 것들 제외했더니 의외로 적네 12월에 또 봅시다
작성자 : 라우브고정닉
[백팩, 그리고 64일] Day 56 In 구시로(釧路)
[시리즈] [백팩, 그리고 63일] Day 1 · [백팩, 그리고 63일] Day 6 In 가고시마 (鹿児島) · [백팩, 그리고 63일] Day 7 In 미야자키 (宮崎) · [백팩, 그리고 63일] Day 8 In 미야자키 (宮崎) · [백팩, 그리고 63일] Day 9 In 미야자키 (宮崎)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0 In 야마구치 (山口)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1 In 야마구치 (山口)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2 In 야마구치 (山口)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3 In 히로시마 (広島)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4 In 마쓰야마 (松山)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5 In 마쓰야마 (松山) · [백팩, 그리고 63일] Day 16 In 마쓰야마 (松山) · [백팩, 그리고 64일] Day 17 In 다카마쓰 (高松) · [백팩, 그리고 64일] Day 18 In 다카마쓰 (高松) · [백팩, 그리고 64일] Day 19 In 다카마쓰 (高松)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0 In 오카야마 (岡山)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1 In 오카야마 (岡山)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2 In 오카야마 (岡山)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3 In 돗토리 (鳥取)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4 In 돗토리 (鳥取)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5 In 돗토리 (鳥取)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6 In 고베 (神戸)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7 In 고베 (神戸) · [백팩, 그리고 64일] Day 28 In 교토 (京都) · [백팩, 그라고 64일] Day 29 In 교토 (京都)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0 In 교토 (京都)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1 In 교토 (京都)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2 In 교토(京都)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3 In 나고야 (名古屋)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4 In 나고야 (名古屋)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5 In 나고야 (名古屋)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6 In 도야마 (富山)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7 In 도야마 (富山) · [백팩, 그리고 64일] Day 38 In 도야마 (富山) · [백팩, 그라고 64일] Day 39 In 나가노 (長野)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0 In 나가노 (長野)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1 In 도쿄 (東京)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2 In 도쿄 (東京)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3 In 도쿄 (東京)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4 In 니가타 (新潟)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5 In 니가타 (新潟)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6 In 니가타 (新潟)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7 In 센다이 (仙台)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8 In 센다이 (仙台) · [백팩, 그리고 64일] Day 49 In 하코다테 (函館) · [백팩, 그리고 64일] Day 50 In 하코다테 (函館) · [백팩, 그리고 64일] Day 51 In 삿포로 (札幌) · [백팩, 그리고 64일] Day 52 In 히가시무로란 (東室蘭) · [백팩, 그리고 64일] Day 53 In 오비히로 (帯広) · [백팩, 그리고 64일] Day 54 In 오비히로(帯広) · [백팩, 그리고 64일] Day 55 In 오비히로(帯広) Ajico - 微生物https://www.youtube.com/watch?v=RokJDm7Deng56일차는 구시로에서 첫날을 보내...기 전에 가보고 싶었던 일본의 최동단, 노삿푸곶을 가기 위해 새벽부터 네무로에 다녀왔음구시로에서 05시 35분에 출발하는 네무로행 쾌속 하나사키를 타러 구시로역으로 ㄱㄱ지금 와서 보면 대체 저 시간에 어떻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기차를 타러갔지?? 대가리에 수많은 미아핑이 뜨긴 함해가 안 떠요...열차 내부는 생각보다 좋아서 편하게 갔음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하게 아침 먹기도 좋고 의자도 푹신푹신해서 잠도 잘 옴그렇게 꾸벅꾸벅 졸고 창 밖도 보고 하니 2시간 반이 잘 흐르더라온도계가 고장이 났는지 온도가 표시가 안 됨 ㅋㅋ사람이 졸려서 판단력이 떨어진 건지 그냥 능지 이슈인건지 노삿푸곶행 첫 차를 놓쳐버림...버스탈 때 Ic카드를 쓸 수 없어서, 전 날에 무조건 현금을 뽑아서 왔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그냥 와버려서 이 사달이 난 거임주변에 세븐일레븐도 없어서 왕복 20분 걸어 다녀오니까 버스는 당연히 출발했더라 ㅋㅋ이게 정말 큰 실수인 게 이 버스를 놓쳐놓고 노삿푸곶에 다녀오려고 하면 네무로역에서 오랫동안 갇혀있어야 함버스 시간이랑 구시로행 열차시간이 안 맞아서... 그러니까 꼭!!!!!!!!!!!! 현금 뽑아서 와라!!!!!!!!!!!하는 수 없이 뭐 해야하지 머리 ㅈㄴ 굴리다가 그냥 일본 최동단'역'인 히가시네무로역에 가기로 함이 열차도 진짜 ㅈㄴ 뛰어서 겨우 탔음 ㅋㅋㅋㅋㅋㅋ아무도 없는 히가시네무로역에 내려 찍은 사진허망하더라...ㅠㅠ그래도 할 건 해야지?' 니혼사이히가시바타노에키 '아무도 없는 무인역에 눈은 펑펑 내리고 바람은 세게 불고... 기분이 꽤 묘하더라철덕도 아닌데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ㅋㅋㅋㅋ 현타도 좀 오고걸어서 네무로역까지 가려 했는데... 도저히 너무 추워서 안 될 거 같았음대중교통의 힘을 빌려 네무로역까지 간 다음 네무로 명물 에스칼로프 먹으러 ㄱㄱ이런 씨발구글맵은 정말 믿을 게 못 됨.그렇게 주변을 서성이다가 킷사텐처럼 보이는 곳에 도착함가게 이름은 レストハウス ワルツ 레스토하우스 왈츠임가게에는 할머니 한 분이랑 며느리? 딸? 조카? 처럼 보이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음들어가자마자 혹시 에스칼로프 있나요...... 며칠 굶은 애처럼 물어보니까 있으니까 일단 앉으라고 하더라 ㅋㅋㅋ그렇게 주문한 에스칼로프!!!!비주얼이 맛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라 먹어보고 싶었음빠다에 볶은 고슬고슬 볶음밥 위에 데미글라스 소스가 올라간 돈까스...정~~~말 맛있게 먹었음... 어릴 때 엄마가 저런 볶음밥 정말 많이 해줬는데, 저거 먹으니까 몇십일동안 못 본 엄마도 좀 보고싶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고 있는 내가 좀 처량하기도 하고... 근데 저거 하나로 마음속에선 많이 위로를 받았던 거 같음먹고 나서는 달달한 게 땡겨서 핫초코 시켜서 할머님이랑 수다 좀 떨다 나왔음잘 먹고 다니라고 사탕도 더 챙겨주시고, 정말 따듯한 분이셨음 ㅠㅠ 도동에선 마음씨 좋은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난 거 같네이제 진짜 노삿푸곶으로 출발할 시간!참고로 데이터 ㅈㄴ 안 터지니까 참고하셈내가 이걸 왜 아냐면 저기서 수강신청하다가 개망했거든나도 알고싶지 않았음그렇게 버스에 몸을 싵고 노삿푸곶 도착!!내리자마자 어마어마한 바람이 날 반겨줬음사람들이 다 찍길래 찍은 사진각 지역의 돌을 가져와서 모아뒀던데 ㅋㅋ 이런 거 좋아한다는 건 슬슬 익숙해지려던 참이라...근데 의도는 잘 모르겠음;종도 한 번 쳐주고여기가 쿠릴 열도랑 가까운 곳이라서 조금만 돌아다녀도 '땅 내놔 씹새기들아' 라고 선전하는 데가 많음여기도 ㅋㅋㅋ 돌려줘 북방영토 적혀있고...다 지들 땅이노 아주 ㅉㅉ (사실 잘 모름)동쪽으로 조금 더 걸어갈 수 있음여기가 진짜 찐찐찐찐찐찐극동단인데 공사중이라 못 들어갔음아마 이제는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음여행 가는 지역마다 자석이랑 엽서 사는 게 루틴이라 기념품샵을 좀 찾아다니던 참에 웃긴 거 보여서 찍음' 영업시간 오전 9시 ~ 그날 기분 따라서 '이 ㅅ발 사장님아... 결국엔 아무런 소득 없이 다시 네무로역으로 ㄱㄱ...다행히 네무로역 버스 대합실에 자석이랑 엽서 파는 쪼매난 가게가 있어서 사긴 했음...아침에 멍청하게 첫차를 놓쳤기 때문에... 이 동네에 2시간 반동안 갇혀 있어야 했음한 1시간 역에서 있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밖으로 나옴여기저기 산책했음마트도 가보고 바다쪽도 다시 가보고근데 항상 보던거... 별 흥미를 느끼진 못 했음그냥 동네 자체가 좀 우울하다고 해야하나? 날씨도 그렇고, 사람도 없어서 그럼지 그런 분위기가 났었음어차피 똑같은 본 거 또 보고 라면... 이온몰이 낫잖슴? 그래사 이온몰로 감그낭 마트 구경하고, 인형뽑기 했음내가 한 500엔 꼴으니까 옆에 여자애가 한심하게 보더라 ㅠㅠㅠㅠ 결국엔 못 뽑음 ㅎㅎ;그냥 간식느낌으로 먹은 회전초밥이온몰 안에 있는 회전초밥집인데 지금도 있으려나 ㅋㅋㅋㅋ광어지느러미쟌기마키저렴해서 먹을만 함나 밖에 없어서 좀 창피했음...ㅎㅎ;이제 구시로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서서히 저무는 해를 보며 네무로역으로 향했음잘 있어 네무로... 행복한 기억이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내가 바보같아서 그런 거니까 ㅋㅋ 다음에 또 올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열차에 탐일본 극동단의 해는 정말 빨리 졌고, 수면총 맞은 거 처럼 다시 스르르 잠에 들었음근데 열차에 문제가 있었는지, 구시로에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더라 ㅜㅜ쾌속도 아니었어서 더 오래걸림 ㅡㅡ돌아왔으니까 저녁 먹어야겠지? 구시로 명물 스파카츠 당첨レストラン泉屋 総本店 레스토랑 이즈미야 총본점임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존나 단순하지만 존나 폭력적인 음식저걸 맛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맛있었음눈에 보이는 맛임...ㅇㅇ다 먹고 나서 구시로 강가 산책하...려고 했는데 눈이 이리 많이 쌓여서 포기 함눈이 저리 쌓여있는데 발자국은 씹 ㅋㅋㅋㅋ 대체 누구냐이대로 마무리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하루여서,,, 구시로에서 또 유명하다는 고둥구이에 맥주 한 잔 하러 갔음つぶ焼 かど屋 츠부야키 카도야 라는 곳임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빨리빨리 빠지더라메뉴는 고둥구이, 고둥라멘 이렇게 두가지 인데, 난 배가 어느정도 차서 고둥구이 시켰음 ㅋㅋ 저게 아마 1000엔이었나... 맥주는 600엔이었음맛있더라... 고둥이란 걸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지성으로 먹었는데 사장님 설명 들어볼 걸 그랬음 ㅋㅋ 먹기 은근 빡셈저거는 진짜 구시로 가면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음!그렇게 고생한 몸을 안고 호텔에 와서 꿀잠...많이 먹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네무로에서 진짜 많이 걸어서 딱히 그런 생각도 안 들었음 ㅇㅇ이렇게 56일차 끝!!
작성자 : divein2u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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