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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으로 무의미하고 공허한 삶을 살아내는 법은 무엇일까??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5.06.23 18:50:47
조회 20 추천 0 댓글 0

언젠가부터 인생의 의미, 삶의 목적지 또는 목표들을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하얘진다.
도저히 무언가 찾아내거나, 느끼고 보고 생각할 수가 없을만큼 무의미하고 공허한 불확실성에 압도당하여
당장, 순간, 하루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럼에도 인생을 손놓고 바라만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뭘 위해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는 인생을 살아내는 법은 무엇일까?


내가 찾아낸 방법은 오늘을 사는거다.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지키는 하루를 살아내는 것.
규칙은 어떤 방식으로든 본인의 신념과 믿음과 미래지향점이 담긴 것이여야 하고
마음 깊숙히 내게 도움이 된다라고 믿어야 한다.

그 믿음 아래 하루의 규칙들을 지킨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지도, 알 수 없는 미래를 점치려 들지도 않는다.
그저 도움이 된다고 믿는 규칙들을 지키기 위해, 하루를 살아낸다.
그 과정이 참을 수 없이 비참하고 처절하고 괴롭겠지만 무너지지 말라.
하루를 통제하고, 규칙을 지켜라.


원대한 목표를 위해 살라는 가슴뛰는 얘기도 아니고
당장, 순간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무책임한 얘기도 아니다.
후회로 점철된 과거에 발목잡히지도, 불확실한 미래에 압도되어 무너지지도 말고
지겹도록 반복되는 비참하고 괴로운 하루를, 1시간을 살아내라는 독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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