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털 왁싱한 후기 써본다.txt

똥꼬털 왁싱한 후기 써본다.txt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5.05.11 00:49:08

조회 30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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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이유

평소에 털을 싫어해서 팔, 다리, 겨드랑이, 수염, 꼬추털까지 모두 직접 뽑아버리는 편인데

아무래도 똥꼬는 혼자하기 힘드니 전문가의 손길을 받기로 함

2. 과정

여자쌥 1인샵으로 갔고(우리 동네에 남자샵이 없음;)

원래는 샤워하는데 나는 하고가서 따로 하진 않았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엎드렸음

자세는 고양이자세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수치심 때문에 받기 힘든거라고 하는데 지랄하지 마셈 ㅋㅋ 씨발 수치심이고 뭐고 아파뒤지겠음

원래 뽑던 곳들은 적응이 돼서 그런지 그냥 안아픈데, 시발 여기는 그냥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었음

정확히 뭔진 모르겠는데 무슨 천연 뭐시기 원료 쓰는 왁스로 붑붑하고 바르더니 쫙 하고 뜯어감

뜯는 순간 씨발 돌아가신 할머니랑 인사함

한두가닥씩 남는건 족집게로 뽑아줬는데 총 시간 20분정도 걸린듯

3. 하고나니 어떰?

존나 신세계임. 일단 제일 크게 느껴지는게 똥싸고 닦을때 왜 씨발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묻어나오지?? 했는데 털에 묻은거였음.

털을 다 뽑아버리니까 딱 쌀때 묻은것만 닦고나니 완전 깨끗하게 닦여서 기분도 좋고 실제로도 뽀송응디됨 ㅆㅅㅌㅊ

4. 추천하는가

생각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해라 진짜 이런 소소한걸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 ㅋㅋ

+여친이 1년만에 처음으로 지가 먼저 똥까시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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