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키배가 터지는 곳이었다.

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키배가 터지는 곳이었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5.04.04 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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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키배가 터지는 곳이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주 싸우던 두 유저가 있었으니, 바로 "에휴"와 "눈통피"였다.

에휴는 편의점 알바 경력 5년 차의 베테랑으로, 각종 알바 썰과 손님 대응법에 대한 조언을 늘어놓는 인물이었다. 반면 눈통피는 편의점 알바를 3개월 하다가 빡쳐서 때려친 후, 편돌이의 고충을 부정하며 "그냥 대충 하고 월급 받으면 되는 거 아님?" 같은 태도를 보이는 트롤러였다.

이들의 악연은 어느 날 한 스레드에서 시작되었다.

에휴: "진상 손님이 오면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대처해야 함. 괜히 열 받으면 손해 보는 건 알바임."

눈통피: "ㅋㅋㅋ 그래서 너 편돌이 5년째임? 한심하네. 난 3개월 하다가 때려쳤는데. 그럴 가치도 없는 일임."

에휴: "일할 때 기본적인 프로의식은 있어야지. 그리고 편의점 알바도 나름대로 노하우가 필요함."

눈통피: "아 ㅋㅋㅋ 편의점이 무슨 프로페셔널이냐. 너 아직도 삼각김밥 정리하면서 프로의식 느끼냐? 웃기네."

이후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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