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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공부에 대한 3등급따리의 경험과 생각

교갤러(121.155) 2025.06.24 00:52:02
조회 284 추천 3 댓글 1


공부를 잘하든 말든, 목표를 설정해서 달려가보고 그것을 성취해본 경험을 가진 적이 있는지 또한 무너진 적이 있는 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본인은 고3때 처음으로 정시 공부를 시작해서 3월 모고 평균 5가 나왔지만, 9월 모고에 평균 2가 나왔다.

((성공 경험))


이후 자만감에 빠져서, 아는 문제 위주로 기출딸이나 치다가 11월 수능때 무너져서 3등급이 나와서 지거국을 갔다.

(실패 경험))



이후 반수를 했지만, 지나친 인강에 대한 집착과 불안증세로 인해 비슷한 백분위를 맞고 복학했다.

(실패 경험2))



당장 나라는 인간만 봐도 위와 같은 경험으로


이번 공시 생활에서 자만감을 가지지 않기로 그리고 불안해하지도 않기로 그리고 인강없이 독학하기로 마음 먹었다.


1) 자만감을 가지지 않은 방법 : 그냥 형소법 교정학 기본서 딱 피니까 자만감이 들 수가 없음. 처음 보는 내용이고 어려웠음


2) 불안감을 가지지 않은 방법 : 불안은 기대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나는 엉뚱한 기대는 하지 않고, 그저 매일매일 어제보다 더 많이 알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공부를 했다 + 이 시험은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다. 강한 과목과 약한 과목을 스스로 구별해서 효율적으로 준비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3) 인강 : 인강은 씨발이다. 인강을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늦게 깨닫게 되고, 강사에 의지하게 된다.

더디더라도 독학으로 공부 하는 것이 느린 듯 보여도 더 빠른 길이란 것을 과거의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에 눈길도 주지 않았다


((다만 독학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은 무료 인강을 찾아봄 ----> 형소법 중 이해가 안가는 부분 등))




결론적으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다.

다만, 나는 데이트도 했고 일주에 한번 술도 마셨다.

다만 나는 매일 공부를 했다.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단, 나는 2시간만 하고 책을 덮은 날도 많다. 집중이 안되는 날은 그만큼의 에너지만 쓰고 쉬었다.

하지만 아예 공부를 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



**난 나의 뇌 용량을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한 적도 없는 대신에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했다.




다들 꼭 합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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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ㄹ(210.105)
    사람X
    06.13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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