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생각 해본적 있나요?

‘이 길을 너무 늦게 시작한 건 아닐까?‘

‘지금 붙어도 남들보다 한참 뒤처진 게 아닐까?‘

그럴때 꼭 이야기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늦게 합격해도 정말 괜찮습니다.

1. 빠른 시작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방향과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조금 늦어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이라면 분명히 더 잘버티는 강점이 됩니다.

2. 30대 나이에 도전한다는 건, 책임감이 크고 조직생활의 의미도 이해도 하는 시기입니다. 교정직처럼 인내와 균형이 필요한 직렬에서는 이런 성숙함이 정말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3. 합격하는 순간부터는 모든게 새롭게 시작 됩니다. 

누가 몇살에 붙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합격한 순간부터 같은 출발선에 서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당신이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전부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늦은게 아니다. 나에게 딱 맞는 속도로 왔을 뿐이다.“

조금 돌아왔을지는 몰라도, 결국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착하셨다면 이제는 늦었다는 생각보다 ”이제 시작이구나“ 라는 마음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기, 체력, 면접시험 응시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