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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오사카 엑스포 후기
6월 5일 방문 후기임나이트 티켓으로 16시에 입장했음 (원래 규정상 17시입장인데 유도리 있더라)이 캐릭터는 먀쿠먀쿠라는 녀석인데그림으로 볼때는 혐오스러웠는데보다보니 귀여워보임인형탈 인기 많음나무로 된 다리는 실제로 가서 보면웅장한 느낌은 좀 있음근데 막 멋지다는 느낌이 오래가진 않음통행 방해 지림원통형 나무 다리 위에서 보는 전경이 괜찮았고사람도 개 많았음 인기없는 파빌리온도 예약없이 대기시간 1시간 걸림개인적인 느낌으로 '이게 적자면 시발 사람이 얼마나 와야 본전이라는거임?' 이라고 느낌지금도 그렇게 생각함 적자네 뭐네 개소리같음파빌리온에 입장하려면 두가지 루트가 있음1. 대기한다대기하면 확실히 들어갈 수는 있는데 시간이 ㅈㄴ 오래걸림인기많은 미국관같은 경우는 3시간 이상 잡아야함2. 웹 예약제일 편한데 제일 사람 몰림캔슬이 나도 보통 1명자리씩만 캔슬이 나서2명 그룹이면 예약하기 개빡셈나도 여자친구랑 시도했는데 거의 못건짐예약은 파빌리온 문닫기 1시간 전까지 가능함3. 현지 예약인터넷 취약계층이나 외국인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현지에 인포메이션 센터 가면 예약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음근데 파빌리온 입장은 20시까지인가 21시 까지인가 그런데현지 예약은 17시에 컷함이새끼들 운영 왜 이따구로함??한국관 존나 실망스러움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다른 연출자들이 연출함뭐 저명한 교수나 그런 사람들 같은데 이새끼들 계약금 토해내라 해야한다고 생각함1관 2관은 나름 재밌는 포인트가 있는데 (1관은 참가자 목소리를 편집한 EDM음악같은게 나오고, 2관은 수소 기술을 활용한 거품 어쩌고)3관은 개짜침 '기술을 통한 과거와 미래의 연결' 이 주제인데영상은 할아버지가 남긴 미완성 악보를 손녀가 완성해서 KPOP떈쓰를 춘다는 내용이고걍 존나 짜침 기술이라고는 뭐 홀로그램 악보나 내용물 보여주는 냉장고나.. 자동 피아노나..00년대 교과서에 실릴법한 똥같은것만 나오고등장인물들 연기도 부실하고 전체적으로 틀딱같음 주변 사람들 분위기도 3관은 개별로였음이거 연출한 사람한테는 국가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금의 10배쯤 받아내야함프랑스관은 디올이랑 루이비통이 연출했다는데개인적으로는 좋았음프랑스의 명품이나, 와인같은 특색있는걸 소개하는데 괜찮았음근데 나라의 기술을 보여주는 자리가 디올, 루이비통 광고 쇼쇼쇼가 됐는데 괜찮음? 싶긴 했음그 의문 빼면 전체적으로 프랑스 분위기 나고 좋았음그리고 별 기대 안했는데 필리핀관이 좋았음 (체험형 전시라 사진이 이거밖에 없음)우선 처음엔 필리핀 전통으로 만든 천 같은걸 보여주다가바로 확 틀어서 AI기술을 보여줬는데앞에 선 사람 동작을 인식해서 실시간으로 따라서 춤추는거나필리핀 느낌나는 AI 사진같은걸 생성해주는데 (인물도 필리핀느낌으로 바꿔줌)솔직히 하고자 하면 어느 나라나 다 할 수 있을 법한 흔한 전시였지만 다들 좋아했음어중간하게 특색만들려고 하기보다 그냥 대충 먹히는거 하는게 짱이라는 걸 안것같음그 후론 시간이 늦어서 암것도 못하고야경좀 보다가 드론쇼 보고 집에 감중간에 드론 하나가 엄청 흔들리던데 뭐 오류라도 났나이새끼들 진짜 운영 개못한다고 생각함마지막에 EXIT 동쪽 서쪽 빨간색 파란색으로 나오는거 보고 바로 동쪽으로 나감(사실 티켓에 나가는 방향 정해져있음)벌레 많음 하루살이나 각다귀 뭐 그런거 같은데낮에는 전혀 안보이다가 밤되니까 밝은곳에 우르르 몰려들어음어두운곳에서는 전혀 안보였는데 많았겠지 뭐..애초에 섬에서 열리는거라 습기가 개지려서 뭐 어떻게 할 방법 없는듯걍 자리를 잘못 잡았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미쿡산]Whitney 등정실패기
휘트니 (Whitney, 4421m)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알래스카까지 포함하면 데날리 (예전이름 매킨리)가 당연히 더 높음)미국 출장갔다가, 시간내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출장지는 네바다의 리노라는 곳인데, 휘트니가 있는 Lone Pine까지는 260마일 (420km)정도2박 3일로 일정 잡음. (가는데 하루, 등산 하루, 오는데 하루)인기있는 산이라서 미리 permit(허가)를 받아야 하는데,당연히 캠핑 가능한 permit은 이미 연초에 다 끝났고, 당일 permit만 남아서 그냥 이걸로 함.산이 높고 등산로도 긴 편이라 당일 산행을 추천하지는 않는데, 난 뭐 방법이 없었음. 시간도 없고...출발. 렌트카가 아반떼라서 한글도 다 나옴.등산permit 받는곳인데,다른데로 옮김.-_- permit 받으러 갔는데, 덥다고 등산을 추천하지 않는다고.=_=그렇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안올라갈순 없으니 일단 permit 받고,오른쪽은 똥봉투. 산에서 똥싸면 저기다 넣어서 가지고 내려와야 함.저 중에 하나가 Whitney임. 어떤건진 모르겠지만...산은 내일갈거라서 오늘은 할일이 없는데근처에 Keough's hot spring이라고 온천이 있다고 함.근데 못찾아서 그냥 차타고 오는 길이었는데, 맞은편에서 차타고 오던 애들이 나보고 너 온천 어딨는지 아냐고...=_=당연히 모른다고 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이런 연못같은게 여기저기 있는데 그게 그냥 온천이라고 함.물이 미적지근한데, 이게 온천이라 그런건지 그냥 땡볕에 데워진건지 모르겠음.=_=내려오다 보니까 아까 걔들 수영복입고 단체로 들어가 놀고 있더라.근처 모텔 예약해놔서 짐풀고, yelp에 검색해서 근처 식당중에 젤 괜찮다는데 찾았는데뭔 가보니까 볼링장이 있길래 잘못찾았나보다 했더니볼링장 안에 있는 식당이었음.=_=뭐 맛은 그냥 그랬는데 푸짐하고 저렴해서 만족.담날 새벽 산으로 출발.아침을 먹고 가야 하는데 맥도날드는 아직 문 안열음..ㅠ_ㅠ급한대로 근처 편의점에서 핫도그 하나 사먹었는데....소세지가 다 말라 비틀어져서 최악이었음. 배도 하나도 안부르고...일단 가자.길은 초반엔 평이함.저건 해가 아니고 달임.6시도 안됐네그냥 계속 걷는중.해돋이도 보고...해가 떴는데도 달이 있음.-_- 이거 뭐지?노루도 보고.다리도 건넘.군데군데 호수가 있음.뜬금없는 초지.첫번째 야영포인트인 Outpost camp.지도보니까 17km중에 6km 옴.한시간 반정도 걸었음.간식으로 스낵바를 샀는데, 싼거샀더니 잘못산듯.=_= 맛도 없고 너무 작아...아니 달 언제 없어짐?갑자기 물이 흐르길래 보니까호수가 하나 있음.휘트니에서 가장 유명한 Constellation 호수인데, 해발 3700m정도에 있음.이 위로는 조그만 연못은 있지만 큰 호수는 없음.여기가 trailcamp.마지막 야영장임.여기까지 9.6km3시간 정도 걸었는데, 아침도 제대로 못먹어서 힘도 없고 고산증세인지 어지럽기도 함.좀 쉬었다 가자.좀 잘까 했는데 잠이 안옴.그냥 가자.여기서부터는 유명한 97 switchback (99 switchback 이라고도 하고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음)외국 산들은 한국처럼 계단이 있는게 아니고 보통 지그재그로 경사를 오르게 만들어 두는데, 그 지그재그가 97번(혹은 99번)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임.계단 안만들고 지그재그로 길 내는 이유는 몇 가지 있음. 첫번째는 고산이 되면 나무나 풀이 없기 때문에 낙석이 계속 생겨서 계단같은건 금방 망가지기 때문이고,기본적으로 산에 그런 인공구조물을 만들려는 의지도 없고, 만들 사람도 없음.여튼 오르는데, 계속 어지러움. 아니 머리아픈건 참으면서 가겠는데어지러우니까 발 헛딛어서 떨어질 것 같음.=_=단시간에 고도를 너무 올려서 그런가봄.어찌어찌 trailchest까지는 옴.이제 여기부터는 완만한 능선따라 정상까지 가면 됨.능선에 왔으니 내가 온 반대편이 보임.멋지네. 사진은 리코 GR로 찍었던거 같음.정상 1.9마일. 거의 다옴.길 안같지만 길임.여기는 좀 길 같네.정상까지 한 1km 남았나?바람 너무 불고, 너무 어지러움.지금 생각하면 좀 아쉬운데, 이때는 그럴 정신이 아니었음.그냥 내려옴.내려와서 집에서 발씻고 밥먹고 쉬다가 담날 복귀.오는길에 할리형들 봄.뭐 이런 길임.오는길에 요세미티 들러서 구경좀 함.엘 캐피탄도 보고...다시 갈 일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작성자 : 솔앞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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