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현실 유지비 수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06 10:53:35
조회 969 추천 1 댓글 1
														



내연기관차가 전 세계를 지배하던 110여 년의 역사 이후, 1997년 12월경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했다. 새로운 시스템에 고연비를 자랑하고, 저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적 장점까지. 하이브리드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2021년인 지금까지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도 마찬가지다. 훌륭한 연비와 환경적인 이점이 주목받는 상황에 해당 모델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지비를 알아봤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신형 스포티지 등장

소비자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지는 1993년에 세계 최초로 도심형 SUV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그런 스포티지가 최근 5세대로 돌아왔는데, 이전 모델과 비교해 대폭 변화한 디자인과 추가된 각종 옵션 사양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 이전 모델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확 바뀌었다. 풀체인지에 걸맞은 변화다. 망둥어, 메기, 개구리 등의 별명이 붙었던 전 세대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진 정도다. 실내 공간도 중형 SUV에 비슷한 수준으로 넓어졌다. 준중형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4,660mm, 1,865mm, 1,660mm고, 휠베이스는 2,755mm다.


판매량이 말해주는 인기

얼마나 잘 팔렸을까?

대폭 변화한 디자인 덕분일까? 스포티지의 판매량도 눈에 띈다. 스포티지는 출시 2달 만에 판매 9,000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8월 한 달간 6,571대를 판매했다고 전해진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자동차 포터 7,424대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수준이다.

 

여기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7월을 포함하면 두 달 만에 8,976대를 판매했다. 8월 기준으로는 국산 준중형 SUV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차 투싼의 3,821대보다는 2,750대 많이 판매됐고, 쌍용자동차 코란도의 731대보다는 5,840대 더 판매됐다. 사실상 8월 한 달간 준중형 SUV 시장을 독식한 수준이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어떤 모델인가?

인기리에 판매되는 스포티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모델이 있다. 바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친환경차가 주목받는 분위기가 한몫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장점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특히 연비까지 좋다고 소문이 났다. 실제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2WD 17/18인치 휠 기준으로 16.7km/ℓ다.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보다 0.5km/ℓ 높은 수치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가격 범위는 어떨까?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실제로 구매하면 어느 정도의 유지비가 나올까? 우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 범위부터 알아보자. 2022년형 가솔린 터보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준으로 하위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이며, 최저 기본가는 3,109만 원이다. 또한,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이 가장 상위 트림이며, 이에 최고 기본가는 3,691만 원이다.

 

최대 옵션가는 696만 원이며, 외장 컬러를 포함해, 12.3인치 내비게이션, 하이테크, 모니터링팩,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최저 취득세는 165만 7,990원 최고 취득세는 206만 2,820원이다. 결론적으로 최저 실구매가는 약 3,274만 원, 최고 실구매가는 약 4,294만 원으로 볼 수 있다.

36개월 할부에

선납 비용이 없다면

이번에는 기본 옵션과 풀옵션 모델을 기준으로 할부 구매를 해본다고 가정해 보자. 할부 기준은 36개월로 설정했고, 자동차 할부 금리 중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2.2%를 적용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차를 구매할 때 한 번에 납부하기 때문에 월 납입금에 포함하지 않았다.

 

기본 옵션 모델을 기준으로 선납금 없이 할부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월 납입금은 약 89만 원이고 할부 이자는 68만 원이다. 풀옵션 모델을 기준으로 잡으면, 월 납입금은 1,168만 원이며, 할부 이자는 89만 원이다. 이후로는 차례로 10%, 30%, 50%, 70%의 선납금을 낸다고 가정하고 알아보도록 하자.



선 납입금을 10% 정도 낸다는 가정 아래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기본 옵션 모델을 구매하면 선납 비용은 약 310만 원, 할부원금은 2,799만 원, 월 납입금은 약 80만 원이다. 할부 이자는 61만 원이다. 풀옵션 모델의 경우 선납 비용은 약 406만 원, 할부원금은 3,661만 원, 월 납입금은 1,051만 원에 할부 이자는 80만 원이다.

 

선 납입금을 30% 정도 낸다는 가정 아래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기본 옵션 모델을 구매하면 선납 비용은 932만 원, 할부원금은 2,177만 원, 월 납입금은 약 62만 원이다. 더하여 할부 이자는 47만 원이다. 풀옵션 모델의 경우 선납 비용은 1,220만 원, 할부원금은 2,847만 원, 월 납입금은 약 82만 원이며, 할부 이자는 62만 원이다.


이번에는 선 납입금을 50% 정도 낸다고 가정해 보자. 기본 옵션 모델을 구매하게 되면, 선납 비용은 1,554만 원, 할부원금은 1,555만 원, 월 납입금은 약 44만 원이다. 더하여 할부 이자는 34만 원이다. 풀옵션 모델의 경우 선납 비용은 2,033만 원, 할부원금은 2,034만 원, 월 납입금은 약 58만 원이며, 할부 이자는 44만 원이다.

 

선 납입금을 70% 정도 내면 어떨까? 기본 옵션 모델의 경우 선납 비용은 2,176만 원, 할부원금은 933만 원, 월 납입금은 27만 원, 할부 이자는 20만 원이다. 풀옵션 모델의 경우 선납 비용은 2,846만 원, 할부원금은 1,221만 원, 월 납입금은 35만 원, 할부 이자는 26만 원이다.



전기차 시대가 개막됐음에도 하이브리드차가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연기관차를 구입하기에는 시대 흐름상 찜찜한 부분이 많고, 전기차는 아직 충전 인프라 등이 자리 잡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지비에 대해 알아봤다. 만약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독자가 있다면, 오늘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352 애스턴마틴이 포르쉐 잡기위해 준비중인 신차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299 3
351 캐스퍼가 생각보다 인기 많은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339 0
350 한번 주유에 7000km 간다던 SUV의 진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1967 1
349 "이건 무조건 넣어줬어야" 캐스퍼에 없어서 아쉬운 사양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423 0
348 "2천만 원?" 캐스퍼 풀옵션 가격으로 중고차를?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2101 10
347 아이오닉 산 차주들 82.5%가 선택 안 한 최악의 옵션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3221 2
346 수입차가 잘 팔린 이유가 정말 국산차가 비싸서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272 0
345 요즘 BMW 디자인 본 네티즌들 한탄 터진 이유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3694 10
344 스포티지 국내 vs 유럽 출시 사양 비교해보니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6 244 0
343 G90 풀체인지 리무진은 이런 느낌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6 1831 0
342 이번엔 역대급이라던 G90 변화 포인트 총정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6 422 0
341 현대차가 준비 중인 역대급 전기 SUV의 놀라운 스펙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6 1514 3
340 경차 신차 vs 준중형 중고차 현실 유지비 차이는 이정도입니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6 5214 7
339 트렁크 통째로 날아간 K7 차주가 실제로 들은 황당한 말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5 2756 11
338 "436km가 늘어났다" BMW 센터에서 벌어진 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5 499 4
337 "진짜 중국차 같은데" 요즘 벤츠 전기차 디자인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5 2181 7
336 "물이 샌다" 테슬라 모델 Y 차주들 한탄 터졌다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5 2118 3
335 "이거 뺀 건 너무했네... 5시리즈 연식변경 옵션 때아닌 논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5 296 0
334 요즘 고속도로에서 이 차 보이면 무조건 조심해야 하는 이유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4 3410 5
333 폭스바겐이 국내 출시 준비중인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4 485 0
332 서울에서 포착된 1억짜리 택시 실물 수준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4 3470 4
331 생전 처음보는 자동차인데 이차 너무 궁금해 죽겠습니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4 2984 10
330 없어서 못 팔 정도라던 팰리세이드 판매량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4 694 4
329 제대로 된 국산 전기차 출시되자 지금 당장 도로에서 생긴 일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3 446 1
328 "그냥 제네시스가 아니다" 드러난 놀라운 사실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3 2105 2
327 뭘 해도 안되던 중국 현대차의 결단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3 1649 2
326 텔루라이드 한국으로 역수입 하려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3 343 1
325 키보드 워리어들 숙연하게 만든 슈퍼카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3 2708 10
324 2022년형 스팅어의 변화 포인트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0 2377 2
323 디자인까지 바꾼다는 소식 전해진 신차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0 3202 1
322 초기형 실물은 충격적이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0 462 1
321 현대차가 준비 중인 스포츠카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0 3047 6
320 싼타크루즈 국내에 팔면 어떻게 될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0 377 1
319 "벤츠는 이길 수 없다" 8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1478 0
318 "벤츠벤츠 하는 이유" 전기차 EQE의 매력포인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222 0
317 아직 공개안된 캐스퍼 실내는 이런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444 0
316 현대차가 칼을 갈고 준비 중인 전기차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1995 1
315 디자인 역대급인데 성능 하나 때문에 조롱거리로 전락한 수입차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2478 4
314 제네시스 폭탄선언 공개되자 네티즌 반응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8 3553 1
313 압도적 1위 벤츠의 저력은 무엇일까?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8 1477 2
312 캐스퍼 도로에서 보면 이런 느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8 592 3
310 GV60 컬러별 실물 느낌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8 1938 0
309 놀라울 정도라는 캐스퍼 외국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8 512 0
308 "이게 진짜 미국차" 국내에서 포착된 레전드 머슬카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7 2553 10
307 "부자들의 취미 생활?" 서킷 한번 다녀오는 비용 수준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7 2578 10
306 한국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를 사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7 573 1
305 "차라리 삼자대면하자"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무산?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7 1324 5
304 "이게 무슨일?" 쌍용차가 잘 팔리는 나라가 존재한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7 381 1
303 호불호 끝판왕이라는 GV60 디자인 수준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6 2521 3
302 G90 테스트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물건의 정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6 5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