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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의대생들 복귀 안하고 '현역 입대' 준비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중 적어도 2400명이 오는 8월 내 현역병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전부터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군의료 및 의료취약지 공백이 이번 사태로 더욱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최근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1만3000여명 중 병역의무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군휴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016명 중 절반에 가까운 2460명이 금년 8월 안에 현역병 입대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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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대생들은 군의관으로 많이가는데, 올해는 다름

1년에 200명 가던 현역병을 올해는 2400명이 준비함 (이미 400명은 지원을 마침)

의대생 현역이 10배나 늘어났고, 걔들이 그럼 어디가냐?

군의관은 기니까 짧게 다녀올수있는 공군 의무병을 지원함

근데 문제가 있음. 공군 의무병은 한달에 10명도 안뽑는 직렬이라서

의대생이라도 점수가 낮은 의대생은 떨어지게 됨

실제로, 공군 의무는 1차컷이 90점대였고, 높아봤자 100초반이었는데

7월 8월에 의대생들이 다 지원하면서 점수가 110을 넘겨버림

참고로 점수 110을 넘길려면 무조건 메디컬 학과를 나와야 가능함

그러다보니 반드시 지금 군대를 가야되는 의대생들이

갑자기 육군 의무병에 지원하기 시작함

그 결과 23년에는 50점대도 많았고, 24년에도 70점대를 유지했는데

7월에 갑자기 91점으로 상승해버림

육군 의무병에서 91점이면 공군 의무병으로 100점이 넘는 점수임

걍 올해 7~8월에 입대한 의무병들은 의대생들이 많은게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