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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드 영화에서 가장 잊기 힘든 장면
영화 <역마차>에서 달라스(창녀)가 직전에 링고(살인 혐의로 수배자) 로부터 자신이 알고 있는 국경 너머의 목장에 가서 같이 살자고 청혼을 받은 상황.둘은 소수 집단 내에서도 사회적 시선에 의해 극소수로 취급받으며 서 로에게 유일한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준다. 링고는 자신의 혈육을 죽인 플러머 형제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살인과 탈옥을 감행한 위험한 인물. 보완관에게 발각되어 역마차 도정에 합류하게 된 상황이다. 역마차의 최종 목적지이자 플러머 형제가 있는 곳인 로즈버그에 가면 복수를 완 성할 수 있지만 그 즉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달라스와의 밝은 미래 는 그릴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사적 복수를 포기하고 지금 당장 달라스 와 야반도주를 실행할 경우, 전자의 계획보단 안전한 도박일 것 같으나 영원히 탈옥자 신분으로서 쫓기는 신세로 불안정한 여생을 달라스와 함께 보내게 될 것이다. 자, 이 시점에서 달라스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너무나 심란한 상 황에서 의사 분(이 역시 술주정뱅이 돌팔이 의사로 적잖은 은따 취급을 받는 중)에게 상황을 힘겹게 털어놓는다.달라스는 창녀인 자신에게 최소한의 행복할 권리를 의심한다.분은 안타까워 한다. 위에 기술한 상황을 역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조심스레 현실적인 조언을 건내준다.'당신에 대한 전부'란 그녀가 창녀임을 뜻한다. 링고는 아직 그녀의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며 왜 로즈버그로 가는 역마차에 타고 있었는지 역시 모른다(한마디로 서부극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문명화된 마을에 맞지 않아 추방된 저속한 직업의 창녀').달라스는 속상해하지만 그것이 현실임을 깨닫고 링고 혼자라도 국경 너머의 목장으로 가게끔 도와주기로 마음 먹기로 결심한 듯 보인다.(참고로 이 대사를 칠 때 달라스 역을 맡은 클레어 트레버 연기가 실로 심금을 울린다. 현실과 자신에 대한 체념과 혐오, 하지만 지금 서있는 이곳보단 덜 환멸스러울 것이라는 벼랑 끝 굳건한 믿음. 그러면서도 끝내 완전히 가릴 순 없었던 새어나오는 불안. 이 모든 것이 저 한 대사에 담겨있다. 경이로운 연기의 순간)그녀는 다른 사람의 응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조용한 절규.저 대사의 원본은 "Who am I to tell what's right or wrong?"이다. 분 역시 뭐가 옳고(right) 그른지(wrong) 섣불리 대답하지 못 한다. 이미 돌팔이 의사인 자기 자신의 존재부터 그렇하듯, 옳고 그름이라는 손쉬운 주관적 가치판단이 힘을 쓰기엔 이 세상은 너무 모순과 양가성으로 가득차있다.하지만 곧 그는 깨닫는다.논리에 간섭되지 않는 저 근거 없는 희망을 빌어주는 것이 혼돈 그 자체인 세상 속 인간들끼리의 구원이 되어준다는 것을.Good luck.순간 그녀는 어떤 식으로든 기적을 본다. 아직은 세상이 살아볼 만한 미로가 되는 순간.내가 존 포드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 더 나아가 우리가 예술을 좋아하는 모든 이유가 저 한 시퀀스에 모두 담겨있다. 저기엔 분노, 후회, 체념, 혼란, 의지, 좌절, 반성, 배려, 용기, 사랑, 희망의 감정들이 극히 단순한 숏의 운용 아래 단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 너무나 우아한 윤무를 춘다. 수 천 번 저 시퀀스를 돌려봤지만 여전히 느껴지는 감정은 현재적이다. 예술의 시효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감정'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를 보편적으로 연루시키는 단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존 포드는 역사상 그것을 스크린 위에 가장 훌륭하게, 그리고 가장 많이 새긴 인물이다. 그는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이다.
작성자 : 역마차고정닉
[라면대회] 소라소라면 만들어보았음
니붕이 신캐 나왔다그래서 오랜만에 갤들어왔더니 라면대회 하는거봄10초 생각한 끝에 신캐이름이 소라니까 소라를 이용한 라면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가락시장으로 뛰어감[메인재료1 참소라]영수증하고 같이 첨부함특대소라는 가게에서 쪄와서 따로 먹으려고 삼오른쪽 쪼꼬미소라는 라면대회용으로 쓸려고 살아있는것으로 가져왔음그리고 어째서 소라소라면인가 하니 소라가 2종류 들어가기 때문인데[메인재료2 위소라] 아마 대부분 이게 뭐시당가... 할거임 요거트 껍데기는 크기비교를위해 옆에 놓았음 사온거 1KG에 만원임 (3000원은 옆에 쭈꾸미)이 식재료는 한국에선 거의 안먹어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쓰이는 식재료인데 그렇다 주로 짬뽕이나 해물찜에서 소라살 얇게 슬라이스 한게 소라가 맞긴한데 이 위소라 라는것임소라는 소라인 만큼 우마미한 국물맛이 나오는것이 특징임인터넷에선 주로 냉동 슬라이스 된것만을 팔고 식당에서는 이것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냉동된 통짜를 보는것은 매우 힘듬.하지만 냉동 슬라이스 된것은 너무 흐물흐물하고 육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기에 가락시장에서 냉동 위소라를 파는곳에가서구매했음. (메인재료 3 라면)집 오는길 노브랜드에서 구매했음 하고 요리를 시작하겠음해동 후 손질한 위소라는 아래 얇게 썬 부분만 사용할거고 나머진 냉동보관행사용할 재료들 전부 물에 씻겨준후 스텐바이 오케이소라는 10분 삶고 5분은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서 냅둔다음 건져줌 따로 살만 분리 완료덜어낸 육수에 위소라를투입해 2차육수 우려내기 개시위소라를 넣으면 육수가 눈에띄게 뽀얘지면서 시원한 맛이 남그리고 생각보다 오래끓여도 살이 단단하고 쫄깃하기 때문에 라면을 넣기 전에 넣었음.라면하고 스프를 먼저 투하다 끓어갈때 쯤 쭈꾸미를 투입 후곧바로 분리한 응애참소라살을 투입해준다.다 끓였음이제 함 무보면 호로록소주를 3병 부르는 국물맛에 쫄깃하고 감칠맛있는 소라살에 거를타선이없음 (쭈꾸미는 덤)사실 저기에 마늘 다진거하고 고추 좀 썰어서 넣으면 더 맛있긴한데 대회 조건이 구매한재료 아니면 안된다그래서 사온재료로만 끓였음남은 위소라는 나중에 프라이팬에 기름둘러서 볶아먹어도되고 회무침식으로 초고추장에 무쳐먹어도 개존맛땡존맛이다. 그럼 이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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