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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헬다이버즈 저거 원래 내껀데 ㅅㅂ
작년에 헬다이버즈2에서 조종 가능한 메카가 추가됐었는데이를 보고 조나단 블로우가 자기 옛날 게임이 생각난다고 트윗함2004년부터 2005년까지, 조나단 블로우는 거대한 전투 로봇과 싸우는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18개월동안 한명의 동료와 팀을 구성해서 게임 엔진을 제작하기 시작했음일명 해피케이크 프로젝트그때 같이 작업한 동료는 현재 오큘러스 VR의 수석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아트만 빈스톡 (Atman Binstock)이는 거대 로봇과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프로젝트였고IBM에 이 기획을 제출하기도 했었음게임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메카 모델링도시 전경지오메트리가 워낙 복잡해서 스텐실 버퍼가 넘쳤다는 모양그림자 아티팩트가 엉망이 됐다보니까 이런 그래픽스 관련 작업은 공동작업자인 아트만이 주로 담당했다는듯마침내 최종 버전을 보여주는 영상을 만들었지만영상이 1280x720 해상도에 60fps라 용량이 엄청나게 커서 영상에 잘나오게 엔진을 설정하느라 고생한 아트만에게 맥주를 빚졌다는 블로우햄 여튼 개발로그는 이렇게 끝났지만해피케이크 프로젝트가 세상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개발로그에 다음 프로젝트에서해피케이크 엔진 코드의 일부를 유용하게 쓰고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블로우가 그거 브레이드 맞다고 인정함ㅋㅋㅋ그렇게 블로우는 자체 엔진을 만들었던 노하우 덕에상용엔진 사용 없이 C++로 브레이드 엔진을 제작하고 (출처 - 디자인과 플레이 번역소)스펠렁키 개발자 데렉 유한테 내가만든 엔진 써보라고 츄라이했다가 까임ㅋㅋㅋㅋㅋㅋㅋㅋ요약)1.게임은 20년 40년 후에도 의미 있어야 한다2.유니티같은 상용 엔진은 언젠가 지원이 끊기면 유지가 어렵다3.직접 만든 엔진은 전체 소스 코드에 대한 통제권이 있어 미래에도 유지 및 이식이 가능하다4.장기적인 생명력을 위해서 자체 엔진 제작이 더 안전하고 바람직하다여튼 그 이후로도 블로우는 게임엔진은 직접 만들어서 쓰는게 좋다는 지론을 가지게 되고(출처 - 린델의 블로그)이제 직접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만드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닥부터 만드는 습관이 저때부터 시작된걸지도근데 온라인게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게임사도 공중분해시켜버린 굴단들
러브딜리버리 2 공중분해 사건. 결론부터 말하면 굴단때문에 게임사 하나가 그냥 공중분해, 해체되어버림 사건의 시작은 이러함 2023년 12월 24일 스토브에서 이게임이 단독 출시됨 근데 이 게임에 대해 '굴단'들이 문제제기를 하기 시작함 '굴단'의 주장대로라면 망망이라는 캐릭터가 '릴파' 와 매우 유사하며, 릴파를 무단 모티브로 만든 RPF라고 주장함 RPF가 뭐냐면 실존인물을 다루는 문학 같은거임 팬픽 소설 그런거 여하튼 굴단들은 위 캐릭터의 '전직 아이돌 -> 여캠 -> 버튜버 테크' 라는 서사가 릴파와 똑같으며, 길가에서 노래가 들릴(?) 정도로 성공하고, 부산 사람인것도 동일하며, 헤어 머리핀 등도 릴파와 동일하고, 성적인 것도 나오는등 이건 현실 인물에(?) 대한 성희롱이자 시청자들에 대한 기만(?)이다라고 주장하며, 디시, 펨코, 타 스트리머 커뮤니티까지 퍼트리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확산시킴 아래는 '굴단'들이 그 근거라고 제시한 짤들임 하여튼 논란이 일자 개발사에서 바로 입장문이 올라옴 https://m.dcinside.com/board/lovedelivery/220268 내용은 대충 이러한데, 망망이는 타 플랫폼에서 방송을 하는 인물이 모티브지 릴파가 모티브가 아니었다는 그런 입장문이었음 이후 추가 사과문으로 망망이 실제 모티브이신 분한테도 개발당시 허가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스토리와 캐릭터를 다시 재구성 하겠다 라고 말함 그러면서도, 릴파와 팬덤들한테까지 '진정성' 있는 사과도 함 근데도 이 '굴단'새끼들은 "구라다" "허위다" "너네 릴파님 베꼈잖아" "릴파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등등 감정적으로 더 격노하고 분노를 표출했으며, 자신들의 편향된 추측에만 의존한 채 게임사를 비난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음 근데 정작 그 릴파는 해당 게임 논란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음 즉, 정작 피해대상이라는 본인이 가만히 있는데 팬들이 미쳐날뛰면서 게임사 '살인스텝' 밟고 있던 것 타 스트리머 팬카페까지 가서 "이게임 하지마세요" 라며 패악질을 부림... 그러면서 '굴단들은' 소속사인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에게 소속사 버튜버 보호 안하냐면서 당장 법적 대응하라고 메일까지 보냄 급기야 '게임 서비스 중지 요청' 운동 까지 일어나고 결국 출시된지 하루만인 12월 25일에 배급사인 스토브가 이 게임을 내려버림.. 그리고 그 결과 게임사는 공중분해. 해체 되고 말았다.. 개발사입장에선 러브 딜리버리2를 만들기위해 펀딩 금액 2억을 받아 개발했는데 출시하자마자 본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게임이 내려가버리고 수익도 없는 상태에서, 스토리와 캐릭터를 재구성 할 여력도, 돈도 없었던것 지금도 대부분의 굴단들은 이건 정당한 문제제기였다며, 자기네들의 사이버 불링으로 한 게임사를 '박살'내버린거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다. 근데 좀 찔린 굴단들은 어차피 저게임 평가도 안좋았고, 게임성도 ㅈ박고 불쾌함밖에 없어서 망할 게임이었다 라고 말하는데 이것도 너무 결과론적인 주장이고 게임사가 공중분해되어버린 근본적인 원인은 '굴단'들한테 있는게 맞음
작성자 : 타락파워천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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