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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최근 조성된 백악관 대통령 명예의 거리를 알아보자
트럼프 정부는 최근 백악관 한편에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초상화를 걸어둔 '명예의 거리'를 마련한다고 밝혔고, 서쪽 별관인 웨스트 윙 쪽에 실제 조성까지 마쳤음. 그런데, 백악관이 X(트위터)에 올린 영상이 논란이 됐는데.. 띠요옹?! 갑자기 중간에 사람 얼굴이 아닌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45-47대 대통령 역임한 트럼프 사이에 있는 46대 대통령, 바이든의 자리에 바이든 얼굴이 아닌 속칭 '오토펜'이 대신 걸린 것이다. 사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사이가 좋지 않은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한데, 이런 매우 유치한 방법으로까지 바이든 얼굴 빼버리는 짓을 할 실익이 레드넥 지지자들 등 긁어주는 거 말고 무슨 실익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오토펜은 원격으로 언제나 사용할 수 있고 특정인(여기서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이나 결재해야 할 문서가 과다하게 많아서 물리적으로 서명하기가 곤란할 때 사용하는 기계인데, 토머스 제퍼슨(제3대 대통령) 때 처음 고안되어 제럴드 포드(제38대 대통령) 때 처음으로 백악관 차원에서 공식적인 사용을 밝혔고, 이후 오바마 및 바이든도 자주 사용했다. 사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게 오토펜 자체가 자동서명기계이다보니 서면 기록의 효과가 있다 VS 없다 논박이 있는데, 굉장히 무의미한 게 서명 방법에 대해 규정한 헌법, 법률 규정도 없고, 다 떠나서 법무부 법률고문실은 2005년 오토펜으로 서명한 문서도 법적 구속력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으며, 관련된 판례 역시 없는 상황이다. 심지너 트럼프도 중요치 않은 문서에는 물리적 수고 덜어주는 오토펜 서명 했다고도 하는데, 아무래도 트럼프 입장에서는 바이든 정부 임기 말에 트럼프가 주도했다는 혐의로 재판까지 진행 중이던 미 의사당 난입 사건을 조사 및 감독하던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보복수사 받을 것을 염려하여 포괄적,선제적 사면(우리나라랑 다르게 헌법에 존재)을 활용해 기소 및 수사에서 전면적으로 보호하는 조치를 했는데, 아무래도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게 꼬룸했던 모양이다. 사면 백지화 소리도 하고 있지만, 애초에 이건 미 헌법적으로 그냥 불가능한 소리다. 그러니 저렇게 바이든 얼굴만 저런 식으로 한건데.. 나이도 80먹은 양반이 아직 마음가짐은 준 영포티의 열기를 가진 갓 같다..
작성자 : 영단어봇고정닉
싱글벙글 피카소도 인정한 침팬지 화가를 알아보자
여기 붓질을 하고 있는 침팬지 한 마리가 있다. 그의 이름은 '콩고(Congo)'. 1954년, 런던동물원에서 태어난 콩고는 1살쯤 되었을 때, 우연히 동물학자이자 화가였던 데스몬드 모리스로부터 연필과 스케치북을 건네받게 된다. 처음에는 무의미한 선 등이 반복되는 낙서를 그렸고, 모리스 또한 이에 별다른 연구적 초점을 맞추지 못했는데... 어느순간 구성과 대칭 감각, 형태의 균형성 등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그림의 모습은 진화하게 되었다. 특히, 콩고가 그린 그림의 특징을 살펴보면 구체적 형상이 없는 추상 표현주의 계열로 분류된다. 더하여, 모리스는 콩고가 원이나 곡선 형태를 자주 그렸고, 종이 한쪽에 그림이 있으면 대칭적 균형을 맞추려는 경향을 보였다고 관찰했다. 예컨대, 한쪽에 파란색을 썼으면 반대쪽에도 파란색을 더하는 식. 또한, 드로잉이 어느 정도 안정되자 모리스는 콩고에게 물감, 다양한 색종이, 붓·페인트 등을 제공하면서 그림 활동 범위를 확장시키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림이 완성되지 않았는데 뺏으려하면 화를 냈었고, 본인이 다 그렸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붓을 쥐어줘도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기묘한 콩고의 이야기는 당시 TV 프로그램이었던 <Zoo Time>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많이 알려졌고, 무엇보다 놀라운 건 당시 피카소가 콩고의 그림을 자신의 스튜디오에 걸었을 뿐만 아니라, 콩고가 그려낸 패턴이 매우 맘에 든다고까지했다고 한다. 스페인 화가, 호안 미로 역시 자신의 작품 2점과 콩고의 작품 1점을 맞교환했다고 하는 등 당시 콩고의 그림과 역할은 상당히 열풍적이었던 듯하다. 콩고는 살아생전 약 400점의 그림을 그렸고, 수 많은 전시회에도 걸렸지만, 좋은 평가만 받은 것은 또 아니다. 상당히 논쟁적인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미국 볼티모어 전시에 앞서서는 미 관세당국 측이 "비인간(인간이 아닌 존재)이 그린 것은 예술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관세 혜택에서 제외했던 사례도 존재한다. 하지만, 천재의 비운적 결말인걸까. 침팬지의 평균 수명은 3~40념임에도 불구하고, 결핵으로 인해 10살에 세상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 앤디 워홀의 그림들과 함께 올라온 콩고의 그림은 2천, 심지어 약 3억 원에 팔리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이로 인해 과연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 사실 콩고뿐만 아니라 피에르, 아스카 등 그림을 그리는 침팬지들은 (지금까지도) 많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는 돼지도 있다 ㅇㅇ.. 얘 그림도 대략 3,100만 원에 팔렸다..
작성자 : 영단어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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