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god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god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AI로 복원한 고구려 여성복.jpg ㅇㅇ
- 내가 말 안 해서 이혼녀 됐다며 쌍욕 먹고 손절 당함 ㅇㅇ
- 싱글벙글 금태양과 거유 미소녀.manhwa ㅇㅇ
- 출근만 해도 상위 10%? 10월 고용동향과 '청년 백수'의 좌절 묘냥이
- 형제 상견례 때 너무 기분 나빴는데 이거 맞아? ㅇㅇ
- 얼마전 성폭행당했다 주장하는유튜버 ㅇㅇ
- 싱글벙글 멘헤라 애인 썰 모음집 ㅇㅇ
- 앞서 나가는 한국 문화에 분노하는 중국 기성세대들의 모순점 ㅇㅇ
- 인바디 후 PT 선생님이 박수쳤다는 아이돌 직붕이
- 싱글벙글 도둑고양이가 점령한 아파트... 해결방안 레전드 애자연
- 가까이 하면 안되는 사람의 유형 슈붕이
- 교토 사랑러의 여행사진과 별 것 없는 여행기 1편 숲속호두
- 아이돌 누나의 연락을 무시하는 동생 직붕이
- 세입자가 소송을 건다는데 ㅇㅇ
- 일본 최북단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 후기 samchi
[도호쿠 바이럴] 같은 겨울이라도 다른 모습, 도호쿠
아키타 동해바다오다테도와다미나미가즈노하나와고사카 錦木塚 · 가즈노시, 아키타현錦木塚 · 가즈노시, 아키타현maps.app.goo.gl 아키타 이누노사토 · Odate, Akita아키타 이누노사토 · Odate, Akitamaps.app.goo.gl쓰가루 쓰가루나카사토 · 나카도마리마치, 아오모리현 Kitatsugaru District쓰가루나카사토 · 나카도마리마치, 아오모리현 Kitatsugaru Districtmaps.app.goo.gl 운도코엔마에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운도코엔마에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maps.app.goo.gl 돈키호테 히로사키점 · Hirosaki, Aomori돈키호테 히로사키점 · Hirosaki, Aomorimaps.app.goo.gl 히로사키히가시코마에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히로사키히가시코마에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maps.app.goo.gl 오와니 온센 · 오와니마치, 아오모리현 Minamitsugaru District오와니 온센 · 오와니마치, 아오모리현 Minamitsugaru Districtmaps.app.goo.gl 나이조시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나이조시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maps.app.goo.gl 주오히로사키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주오히로사키 역 · 히로사키시, 아오모리현maps.app.goo.gl히로사키같은 겨울, 다른 모습다채로운 도호쿠- [도호쿠 바이럴] 걷기만해도 좋은 히로사키 한바퀴음 그래그래 역시 토호쿠 바이럴 차례가 왔는데 당연히 해야겠지?여행기 하나로 올리기에는 여기다 갖다박은 횟수가 너무 많긴하니까 단순 여행기보다는 사진이나 영상을 긁어다가 히로사키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좀 써볼까함히로사키는 아오모리현의 서쪽에 위치해있음아오모리현이라지만 같은 현내에서도 하치노헤를 필두로 한 동쪽 지방과 히로사키를 필두로한 서쪽 지방의 문화가 서로 달라 (아오모리시는 서쪽으로 판정함)굳이 따지자면 하치노헤는 바로 아래에 있는 이와테현에 더 가깝다고 봐야지메이지유신으로 폐번치현을 하기 전에는 아오모리현 서쪽 지방은 쓰가루번이라 불렸는데, 그 중심지가 히로사키였음지금도 아이즈, 조에츠, 사쓰마 등의 옛 지명이 사용되는 것처럼 쓰가루라는 지명 역시 현재도 쓰이고있고,아오모리현 서쪽 지방을 총칭하는 쓰가루지방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아직도 하고있음이런 히로사키의 특징이 있다면 개항기 시절에 서양문물을 들여온 개항지였기 때문에 히로사키성 주변에 이런 서양 고딕양식 건물이 많다는 거같은 개항지이긴해도 나가사키 같은 곳이랑은 분위기가 또 다름홋카이도랑 비슷하다고 봐야지이 건물은 무려 스타벅스로 사용되고있음...히로사키 미술관히로사키 대학 옆에 원래 선교사들 거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카페로 씀 ㅋㅋ이 외에도 이것저것 예쁜 건물들이 많음이러한 서양문화들이 단순히 건축만 그랬던 게 아니라 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침예를 들어서 히로사키의 유명한 음식이 뭐가 있냐고하면꼭 등장하는 게 이 소세지.그리고 애플파이 되시겠다그리고 유독 이상하리만치 다이쇼로망 풍의 커피숍이 많은 것도 특징각 짤은 각각 다 다른 커피숍인데 제일 멀리 떨어져있는 점포들끼리 거리를 재봐도 450m밖에 안댐 ㅅㄱㅋㅋ이렇다보니 일본 내에서도 이탈리아, 프랑스 등 양식의 레벨도 꽤 높다는 평가임그리고 히로사키하면 역시 벚꽃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히로사키성과 그 성을 둘러싼 히로사키공원이 일본 내에서도 손에 꼽는 벚꽃 명소임.아오모리현이 관광으로 가장 인기있는 시기가 네부타마츠리 기간인 8월 초인데 그 다음으로 사람이 몰리는 시기가 벚꽃시즌.그렇다고해도 엄연히 외진 곳에 있다보니 발디딜 곳 없이 사람이 몰리는 건 아님아무튼 그 명성이 대단해서 사쿠라 미쿠 뭐시기 그런 것도 있음뭐 관점에 따라서 누군가는 이를 보며 낡았다 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정말이지 히로사키만큼 보면서 정겹다는 생각이 드는 도시가 없을 정도라서아오모리에 가면 매번 비슷비슷한 코스를 산책함보통 숙소를 히로사키역 앞에다 잡는데아침 8시 좀 넘은 시간에 나오면니지노마트라는 신선시장이 문을 열어서 거기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음그 다음에 히로사키성 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카지마치라는 번화가가 나오는데위에 있는 다이쇼로망 풍의 카페에서 가볍게 커피 한잔 마시면서 사람들하고 소소하게 이야기나 함그리고나서 히로사키 공원을 스윽 둘러봄한바퀴 돌면 약간 이른 점심시간이라 또 점심을 먹으러 감여기 갈 때가 많음그 다음 동선은 걍 그때그때 다른데히로사키 아카렌가 미술관을 가거나사이쇼인이라는 절을 가거나후지타기념공원 이라는 곳을 감다 근처에 있어서 금방금방 감그렇게 산책 2페이즈 끝내고나서 호텔로 돌아가면 시간이 오후 2~3시쯤 되는데그러면 잠깐 눈 좀 붙였다가 다시 나와서이카멘치에 술한잔 때림그 다음은 가라오케바 달리거나 근처에 아이리시펍 있어서 거기서 한잔 더 하고 가라오케바 달림그러고 기분좋게 나와서 택시타고 역에 있는 호텔로 돌아와서 꿀잠이거 하루 하잖아? 진짜 내가 이거 하려고 태어났구나 싶을 정도로 존나 행복함아오모리현에 여행을 올 때마다 거점은 주로 아오모리시로 하다보니 술친구도 이러나저러나 아오모리시에 훨씬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1~2일은 무조건 히로사키에 할애함.아오모리현은 특징이 같은 쓰가루지방이래도 각 지자체별로 개성이 다 달라서 이건 이거대로, 저건 저거대로 좋은 게 있음그러니 아오모리현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히로사키에 한번쯤 눈길을 주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할게
작성자 : 건우.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