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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가 떴다, 도쿄 4일차 (45pics)
[시리즈] 2025 도쿄 가을여행 · 흐리고 비오던 도쿄 첫날 · 흐리고 비오던 도쿄 2, 3일차 (46장) 드디어 해가 뜬다는 예보가 있어서 일출을 보러 나갔다 시나가와에서 4시 50분 첫차를 타고 오츠카 역으로 갔다. 오츠카 - 이케부쿠로역 사이의 철길에서 스카이트리가 보이고 그 사이는 도보로 20분 가랑의 거리 그 철로변으로 걸어가며 가장 시야가 좋은 곳의 다리를 골라 일출을 찍는게 목포. 해는 떴는데 스카이트리의 중심에 해가 걸리는건 낮은 구름이 아주 두꺼워서 실패. 대충 1년에 6일정도는 가능한 각도인데 다음날 또 오긴 애매해서 여긴 만약 1월에 또 오게 되면 시도하기로 함. 이케부쿠로를 지나 아침밥을 먹으러 신주쿠로 슬슬 올라간다 해가 뜬다길래 탐조장비도 다 메고 나왔는데 그만큼 날이 맑은건 아니라서 계획 변경, 나카노 - 고엔지 - 아사가야 - 오키쿠보 일대를 돌며 로컬 냄새를 맡아보기로 했다. 일출 보고 밥먹고 전철타고 내려서 구경하고 점심먹고 차마시고 걷고 전철타고 내려서 구경하고 두어번 반복하다보니 오후 4시. 이제 일몰을 준비해야 할 시간 도쿄 공대가 있는 오오카야마 역의 선로에서 후지산이 보이고, 거기로 해가 지는 날이다 풍경은 좋은데 구름때문에 후지산이 안보인다 태양도 뭉개져서 동그랗게 안보이고 후지산의 윤곽도 안보여서 눈으로 정확하게 해가 떨어질 위치를 찾아서 도보로 이동하며 미세조정이 불가능한 상황 미세 조정이 불가능해서 오로지 위치정보와 고도정보, 삼각함수만으로 계산했는데 맞았다. 그래도 후지산에 해가 걸렸다. 해가 다 넘어가니 구름 사이로 후지산의 윤곽이 보인다. 이 동네도 로컬냄새 물씬 나는 동네라서 한바퀴 돌아보다가 저녁식사를 예약한 곳으로 출발 일출 일몰 다 약간 부족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날이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Uㅇ고정닉
15번째 여행기 - 카자흐스탄 탈가르에서 말타기
https://m.dcinside.com/board/walkingtravel/34698 개인정리용) 지금껏 쓴 여행기 정리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파딱계정 말고 여행기만 쓰는 계정꺼 정리함파딱계정에도 옛날에 여행기 쓴거 좀 있을텐데 너무 글이 많아서 정리하기 귀찮다여행기는 아닌데 여행글이나 미술관만 리뷰한거도 있는데 그건 안넣음정리한 이유는 앞으로 편수 달면서m.dcinside.com15번째인 이유정리해보니 너무 유럽 일본 위주로 썼길래 최근에 간 곳들 중에서 다른 지역을 가져왔음탈가르가 어딘데?알마티 근교 마을? 도시?키르기스쪽 바라보는 산자락 초입에 있다알마티는 이런식으로 도시 바로 뒤에 큰 산맥이 있는데저 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 마을 중 하나임카자흐스탄이 다른 스탄국가들보다 훨씬 유목민 초원 말타기 이런 느낌이 강한데 그런 분위기에 취해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말타기를 하러 갔음중앙아시아 여행에서 참 익숙한 그런 이동수단알마티에서 왕복+말 대여까지 패키지로 한국돈 인당 4만원 좀 넘었음말이 껴서 그런가 다른 근처 투어 (빅알마티, 차른, 콜사이 등)랑 비교하면 좀 비싼편탈가르 도착아직까진 비주얼이 강원도나 충북 어디 아니면베트남 사파 느낌이다처음 마을 들어갔을 때 말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음대규모 목장이 아니라 강원도 산골 시골 가면 소 우리 있고 세 마리 정도 키우고 딱 그런 감성으로 말을 키우더라역시 유목민 나라우리가 말을 빌릴 목장오늘 신세질 말여기는 좀 큰 목장인지 말이 좀 많았음20마리 정도?목장 아들인데 자기 키보다 큰 말을 잘 다루는게 진짜 귀여우면서도 신기했음역사 보다보면 유목민은 어릴때부터 말을 타서 정주민족이 기병으로 승부를 절대 못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얘 보니까 그게 생각나더라얘가 진짜 제일 잘탐출발탈가르도 고도가 좀 높은 마을인데 평지가 말고 산길을 올라가는 방향으로 달림말이 잘 훈련받아서 그런지 이상한 길로 안 새고 잘 간다옆길로 개가 짖지도 않고 조용히 달려가고 있는데 얘가 안내하는거 같았음양목장의 브로콜리 그런 느낌같은데 다가가기엔 너무 무섭게 생겼어계곡도 건너고풀숲도 지나고1시간 넘게 달려서 초원이라기엔 고원에 가까운 그런 곳으로 올라왔음슬슬 안 끝나나 싶었는데 이제 반환점이다한방향이라 중도하차도 못함ㅋㅋ여기선 넓은 들판이라고 맘껏 뛰놀았음카자흐 아님 러시아? 여행객들은 말타기가 익숙한지 신나게 전력질주하고 자기들끼리 경주를 하더라난 그정도는 무서워서 적당히 서로 사진찍어주면서 놀았음이쯤 오니까 산도 좀 중앙아시아 산 같더라구름이 폭포처럼 산으로 흘러내리는거 같음좀 달리다보니 멀리 도시가 보임탈가르는 아니고 알마티일거마을로 내려가는 길십수명이 말타고 도시 보이는 길로 달리니까 유목민 침공 이런 느낌이더라목장에 돌아왔는데 저 작은 애가 더 작은 자기 동생을 가르치고 있었음참 귀엽고 대견하기도 하고 쟤네도 가업 물려받는건가 말도 같이 물려받고내려와서는 저녁으로 케밥집에서 양고기 쉬시케밥카자흐 음식 유명한거는 종류별로 다 먹어봤고 나름 매력있다 생각하지만 한번씩 다 먹고나니 양고기가 최고더라저건 한국돈 6천원쯤양고기 많이 먹고 올것끝.+ 말 못타는데 갈 수 있나요?저도 못타요;;;; 말을어떻게탐
작성자 : 진소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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