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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짭겜과 그들이 친일적인 이유
대만이라는 나라를 우리는 어떻게 알고 있는가?>>60-80년대 대만 모습>>대만 하면 단백질 인형 비비안수도 있지만 한때 우리보다 잘살던 선진국 느낌이였던 나라 겜갤 입장에서 보면 일본식으로 만든 짭겜기와 짭겜 원조의 나라이다.>> 한국에 정판된 패미컴은 군용 디자인처럼 처럼 생긴 북미형 NES 모델이다 따라서 국내에 유통된 다른것들은 국내산 혹은 대만산 패미클론들임이건 대만산 패미컴 짭겜기 중 하나일뿐이고 90년대초 게임기 잡지만 봐도 엄청나게 많은 패미클론 광고를 하고 있었다동네 문방구에서도 요렇게 정품인지 가품인지 구분안갈정도로 정교한 패미클론을 4만원대에 팔고 있었음믿거나 말거나 대만산패미컴은 저렴한 가격으로 콘솔겜 보급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닌텐도 게임 유저층을 확보했으니 장기적으로 볼때는 닌텐도에게는 꼭 손해보는 장사만은 아니였던 것같다. 어릴때 안방에서 패미클론으로 겜하던 얼라들이 지금 어른이 되서 닌텐도게임기를 구입해서 본인이 갖고 놀거나 자녀에게 사주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화제를 바꾸어서 대만산 겜들을 보자 크게 2가지 로 나눈다 서양식+일본식이 짬뽕된 스타일의 겜과 히트작 일본겜을 따라했던 겜들이 있음우선 일본+미국식이 짬뽕되어 독창적인 스타일의 고전 대만겜으로서는소프트 스타의 91년 PC게임 지카의 전설 웅장한 오프닝 부터 대박이였음국내반응은 짭겜 만들던 대만도 저렇게 게임을 잘만들수있구나 하고 적지않게 충격먹었음. 소프트 스타라는 대만 제작사를 우리에게 충분이 각인 시켰음 일본겜 따라했던 대만산 짬겜들로서는용의기사 시리즈가 있었다샤이닝 포스 짭겜인 용의기사는 콘솔기기 없는 pc유저들은 이걸로 대리만족 할수 있었다. pc유저들을 배려(?)해서 나온 짬겜들이 많았는데PC용 대전격투겜인 무장쟁패>>근데 이겜은 여캐 없다고 욕먹었던 걸루 안다 대만의 IGS 라는곳에서 던전앤드래곤 따라만든 서유기 게임..캐릭 디자인 못생겼고 특히 브금이 너무 이상했었음... IGS의 삼국전기 이겜 빼면 섭섭하다 졸라 할거 같아서 넣었다..천지를 먹다2와 던전앤드래곤을 짬뽕시킨 느낌의 게임 난 오락실에서 본적 없는데 꽤나 매니아들이 있더라웬지 사이비 교주 같이 생긴 제갈량 ㄷㄷ 그렇다고 대만제작사들이 마냥 베끼기만 한것도 아니다 원작겜만으로는 뭔가 심심하다 느끼는 점을 반영한 게임들이 나타나기 시작함.소프트스타 제작사가 만든 천사의 제국 시리즈일본식 SRPG에 쭈쭈빵빵한 전캐릭 여성화에 노출도 있는 복장 그리고 더욱더 다양한 병종으로 독창적으로 덕질 요소를 추가한것이다향후 중국이나 대만 짭겝의 발전방향은 기존 일본원작겜에 덕질요소를 잔뜩 추가하는 쪽으로 발전성향이 있는거 같다.고에이 삼국지2 베낀 삼국연의겜 별의미 없는거 같아도 고에이 삼국지 한글화가 한참후 에서야 되기 시작한걸 생각하면 한글화 되어 있었다는건 꽤 크다. 삼국지겜 따라하기는 지금은 중국의 제작사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삼국지 삼국입지전" 잠시 플레이 해봤는데 삼국지 모태지만 퀄리티가 상당했었고 캐릭 수집 덕질에 최적화 된 겜임 .짭도 발전하면 무시못함..대항해 시대도 빼놓을수 없다.대만 제작사의 일본겜 베끼기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다만 그때랑 달리 그대로 흉내내는 수준을 넘어서 원작과 다른 발전요소를 추가한다던가... 대항해시대4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2023년작 세일링 에라 이 겜 또한 대만의 게임 제작사가 만들었다. 본인도 잼있게 올캐릭 클리어 했었다 콘솔용으로도 출시되었다고 한다.대만의 대놓고 일본 따라잡기의 예시로는 일본에서 유행중이였던 밀리터리 모에화(병기를 미소녀화)가 있었는데 >> 일본의 칸코레 애니메이션은 정말 엉망임..일본해군 미화부터 역사왜곡 미해군 괴물화등 뭐 깔려면 너무 많음 또 일본 모에화 따라가기로 대만에서 강철소녀라는 만화가 있었고게임으로 나온적 있었음 대만은 왜이렇게 일본을 좋아하고 집착하는건가는 지금도 미스터리 하다.>>일본 군국주의 성향이 짙은 만화 돌격 남자 훈련소>>대만의 친일 대표격 정치인으로 돌격 남자 훈련소 코스프레 하고 있는 가운데 늙은이가 대만의 전 총통 리덩후이 이다. 그는 극렬 일본빠돌이인데 방일중에 이런말을 한적도 있었음 "일본이 조국" 그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주 않한다고 아베 총리를 꾸짓기도 하는등 대만내부에서조차 엄청난 반발을 삿었음.뭐 이사람의 행적은 진짜 경이로울 정도인데 하여튼 이런 놈이 총통까지 했었다우선 이들의 역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대만은 한족들만이 들어와서 살진 않았고 동남아로부터 유입한 사람들과 토착민 그리고 한족들이 소수 넘어와서 현지화 되어 살고 있었음 1600년대 부터 여러번 지배자가 바뀌었는데 네덜란드>>스페인>>정성공(일본혼혈출신 일본과 활발이 교류)>>일본 즉 타이완은 오랜기간 중국보다는 다른세력들이 활개치던 한마디로 본토랑 따로 노는 역사 였음 그래서 국가소속 개념도 희박했고 대만 토백이 이른바 본성인이라는 걸로 개념화되었음일제가 가혹하기로는 대만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는데 근본적으로 우리랑 크게 다른점이 있음우선 일본의 1호 식민지가 대만이였음.우리가 뭔가 처음으로 시도할때 신경많이 쓰고 공들여서 관리 하지 않던가 딱 대만이 그랬었음대만섬을 일본 식민지 관리의 모범 사례로 만들고 싶어했었다1.청일전쟁 배상금으로 대만에 집중투자 2.전에 아무도 안했던 사회기반 인프라 구축에 힘썻었음 3.식민지인들의 경제 활동에도 공을 많이 들였고 따라서 대만인들이 조선인들보다 더 잘살았음>>지금도 있는 대만의 구 일본 총독부 건물또 대만인과 조선인들의 일제에 대한 반발심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일제의 군대징용군은 조선인은 2만명 한반도보다 인구가 휠씬 적은 대만은 그 10배인 20만명을 징용했다.왜 이렇게 했는가?조선인들은 엄연하게 국가 개념이 있었고 잃어버린 나라의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제에 대한 반발심이 엄청난지라 함부로 군인으로 징용하는거 꺼리고 있었다조선총독이 "조선인 병사들이 전선에서 미국이나 영국에 붙어서 총을 겨눌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그외 조선인들이 군대에 많아지는건 최악이다 라고 기록을 남길 정도다.일제 식민지배 이후 들어온 국민당정권은 어떗는가..우선 이들 새로운 국민당 본토 난민 비율이 16프로 정도밖에 안됨 이들 비주류인 사람들이 내성인들을 몰아내고 원주민을 아예 싸잡아 일제 따까리 취급 하고 탄압에 착취까지 심했음>>국민당정부에 대한 반발심으로 생긴 2.28 항쟁해준건 쥐뿔도 없으면서 이러니 당시 유행어가 "개가 가고 나니 돼지가 왔다"개는 요란스럽게 짖어대지만 돼지는 그냥 다 먹어치운다는 말임이쯤 되면 차라리 그때 일제 시대가 나았어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함....그리고 장제스 정권이후 정치적인 이유로 대만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친일노선을 타게됨이상 역사적인 관점에서 대만인들에 대해서 적어놨다 이거 본다고 그들을 우리가 다 이해할순 없지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작성자 : 아틀라스K형고정닉
요일 9점 미만 최저점 웹툰들 리뷰
최하위 웹툰 리뷰 보고 별점 최저 웹툰들은 어떨까 궁금해서 평균 9점 미만들로 며칠간 달려봄.웹소 원작이랑 신작, 작품 외 이슈로 별테 정황이 댓글로 드러나 있는 웹툰들은 제외했음.작품 외 이슈 별테 정황으로 제외된 웹툰: 구룡 사로카+하이클래스(캐슬 외전이라 별테 당함) 달마건(전작에 대한 반발) 엄청 소환된 건에 관하여(일본 연재분 검열 이슈) 소년교도소(작가 행실 이슈) 공감 갔던 베댓 첨부해서 짪게 리뷰함.<월>저 베댓이 모든 걸 관통하고 있어서 굳이 말을 덧붙일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 뭐라 평가할 만한 스토리랄 게 없고 2화부터 같은 스튜디오의 히트작 99몽둥이가 나오는 것부터 이미 만드는 입장에서도 제대로 된 작품이라 평가받을 생각이 없다는 걸 느낌.왜 이 만화를 만들었는지 의도 자체가 명확하고 이런 게 돈이 되는 시대니 비난하고 싶진 않지만 작품 소개 그림부터 노골적으로 같은 스튜디오의 인기작 캐릭터들을 박아놓고 일종의 어벤저스 같은 포지션으로 기획한 거 치고는 순위가 낮은 편이라 슈퍼스트링처럼 실패한 기획이라 생각됨.<화>없음.<수>없음.<목>기안 그림체에 박만사 스토리 조합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만들어냈는지 모르겠음. 기안의 만화는 기안이 만들기에 가치가 있고 박만사 만화는 익숙한 맛에 보증된 작화 퀄리티로 보는 건데 기안 없는 기안 그림체에 작화 퀄리티가 갖춰지지 못한 박만사 스토리를 합친 결과물이 진짜로 수요가 있을 거라 생각한 건지 박태준에게 물어보고 싶은 정도.스토리는 전형적인 박만사식 스토리라 평할 게 없고 장점이라 할만한 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기안이 그린 거라 믿을만한 기안 그림체 재현도. 그런데 굳이 박만사 스토리에 이렇게까지 기안 그림체를 재현할 필요가 있었나.일본 작가가 그린 웹툰이라는데 작가명 모르고 보면 그냥 한국인이 그린 양 산형 웹툰처럼 느껴짐. 그만큼 한국 웹툰 정서를 잘 알아보고 그린 걸 수도 있지만 웹툰이라는 장르가 외국에서까지 이런 식으로 정형화되고 소비되는 것 같아 씁쓸함이 느껴짐.내용은 앞서 말한 대로 모르고 보면 한국작가가 그린 양 산형 웹툰이라 느낄 정도로 익숙한데 양 산형 웹툰판이 이미 대형 스튜디오의 자본으로 작화 퀄리티 평균이 엄청나게 올라간 것에 비해 이 사람들은 글 그림 작가 둘이서만 작업하는 거 같고 그래서 작화 퀄리티가 스튜디오 웹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함.<금>소재를 입시와 대학으로 잡았어야 했나 싶은 만화. 작가가 사회의 어떤 부분을 비판하려 하는지는 알겠는데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영역에서 그걸 풀어보려 하니까 말하고자 하는 건 완전히 묻혀 들리지도 않고 어설프고 책잡힐 부분들만 조롱거리로 전락함. 그래도 마냥 욕먹을 만한 작가는 아니라 보는 게 역량과는 별개로 꾸준히 연출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는 게 보이고 썸네일도 바꿔가면서 작가가 만화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려 하는 점은 괜찮게 평가함.시대 배경이 20세기면 이해되는데 스마트폰 쓰는 시대에 아무리 깡촌이라도 파출소장 아빠 빽 하나로 온갖 비행을 다 저지르고도 마을 사람들이 쉬쉬한다는 설정은 너무하다 싶음. 그 신안마저도 한참 전에 염전 노예 사건이 전국에 알려졌는데 아무리 봐도 작중 배경은 신안보단 훨씬 크고 번화한 동네임.꽤 개성적인 작화 분위기랑 다르게 스토리 자체는 뻔한 학폭 피해자의 복수극인데 나름대로 클리셰 파괴를 노린 건지 보통의 학폭물은 복수의 쾌감에 집중하지만 이건 피해자의 답답함에 집중해서 댓글들도 답답해 죽겠다는 반응.초반 캐릭터 설계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말 그대로 지옥같이 변한 지하철역에서 괴물들에게 공격받는 주인공이 처음 보는 여자애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을 감내하는데 그 여자애를 위해 왜 그렇게 했는지가 15화가 되어서야 나옴. 독자 입장에선 15화 전까지 대체 왜 주인공이 아무런 관계도 아닌 타인을 위해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를 못 하니까 주인공 자체에 비호감을 느끼고 댓글로 주인공 행동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음.그렇다고 주인공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도 그다지 공감이 크게 되는 것도 아니고 연출도 평이해서 초반 욕먹을 걸 각오하고 길게 빌드업을 가져갔다기엔 실패한 전략으로 느껴짐. 만화 보는 내내 불쾌한데 그 불쾌감을 유발하는 게 이 만화의 세일즈 포인트라 오히려 장점으로 봐야 할 듯. 욕하면서도 보게 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어설프게 시도했다간 욕만 먹고 퇴장하는데 이건 욕은 해도 독자들이 꾸준히 챙겨 보고 순위도 탄탄한 게 일단 작가의 목적은 달성한 만화라고 봄.<토>이건 제외해야 할지 고민 좀 했음. 처음 버전이 표절 이슈로 내려지고 현재 버전은 표절 지적된 부분을 다 뜯어고치고 연재하지만 이전 표절 사건을 가지고 계속 별테를 한 정황이 있어서.그래도 다른 제외 작품들과 달리 이건 작품 내 문제였기도 하고 결국 작가가 제목 변경 없이 그대로 연재한다는 건 이전 사건에 대한 과오를 감내하겠다는 의지로 보이고 최근화들은 별테 정황이 거진 사그라졌는데 평균 8점대인 것을 감안해서 넣기로 함.편견을 제외하고 보면 생각보다 재미있음. 특출난 부분은 없는데 크게 하자가 있는 부분도 없고 웹툰에서는 보기 힘든 출판 소년만화 감성이 느껴짐.케데헌 열풍으로 한국형 판타지물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늘어났는데 이전 사건이 없었으면 나름 특수도 보지 않았을까 싶음. 하지만 베댓처럼 이만큼 바꿀 거면 그냥 새로운 작품으로 연재하는 게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음. 작가가 해당 작품에 애정이 깊은지도.이번에도 일본 작가가 그린 k웹툰인데 국뽕 좀 느껴질뻔했음. 평가는 히든클래스 중력자랑 딱히 다를 거 없지만 이건 작화 수준이 더 높고 댓글에 다른 웹툰 베꼈다는 소리가 많은 거 보면 보다 k웹툰 카피에 진심인 듯. 이런 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제목은 장기 연애인데 내용은 연애 1년 차 같음. 설정만 10년 사귄 사이지 하는 행동들은 딱 1년 차 커플같이 여전히 서로에게 멋진 모습만 보여주려 하고 속마음은 꽁꽁 숨기는 전개에 괴리감이 느껴짐. 여주 부친상 때 민심이 바닥을 찍었는데 10년 사귄 사이면 주변 사람 모두 얽혀있을 텐데 핸드폰 연락이 안 된다고 남주가 여주 부친상 소식을 발인할 때까지 누구에게도 전해 듣지 못했다는 건 솔직히 너무했다고 봄. 어찌 보면 인서울 카르텔과 비슷한 작품인데 작가가 해당 주제에 대해 잘 모르면서 성급하게 다루면 일어나는 문제점들이 닮아있음. 그래도 이건 준수한 작화와 막장 드라마로 보면 매화 어그로 끄는 능력은 확실해서 꽤 괜찮은 순위권에 있는 듯. 어떻게 사람 이름이 지존. 주인공 이름부터 그림 스토리 연출까지 모두 올드함. 샤프해진 그림체의 강해효를 보는 기분. 이런류의 학원물 웹툰들을 보면 박만사가 욕은 먹어도 안정적인 맛을 뽑아내는 거는 인정해 줄만함.이거 금요일인데 순서 헷갈려서 여기 씀.작화랑 스토리가 썩 나쁘진 않은데 제목에 있는 존 웹스터가 190억임. 190억짜리를 어린애가 콩쿨에 들고 가려고 훔치겠다는 게 아무리 만화적 허용이라 이해해 보려 해도 190억이라는 액수가 가시질 않음. 악기 관련해서는 전혀 몰라서 검색해 보니까 만화 내 가상 악기 같은데 1억 정도만 해도 충분히 고가라고 느낄만한 걸 190억이라는 액수로 설정해서 몰입을 파괴해야 했는지 의문임. 죽은 언니가 쓰던 악기를 여동생이 들고나가 언니의 연주를 인정받으려 한다는 주제는 단순하면서도 설득력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190억은 과함.그림도 괜찮고 자극적인 스토리에 소재도 시기적절함. 근데 그걸 만화로 매끄럽게 이어내지를 못함.스크롤을 내리면서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보단 아직도 안 끝났네란 생각이 듦. 그리고 쓰레기 렉카들을 응징한다는 소재는 좋았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결국 진부한 학원액션물이라 신선한 전개를 원했던 독자는 실망해서 하차했을 거고 학원액션물을 원하는 독자는 굳이 이 만화를 선택할 이유가 없으니 결과적으로 아무도 원하지 않는 만화가 되어 요일 꼴찌가 됐다고 봄.<일>테트라포드가 너무 큼. 이건 직접 봐야 알 수 있음. 존웹스터 190억 처럼 이것도 테트라포드 크기 때문에 몰입하기가 어려움. 이 만화 초반 악평들도 테트라포드의 말도 안 되는 크기에서 나왔고 작가 홈에 자료조사 사진이라고 첨부한 게 있긴 한데 그거랑 비교해도 진짜 너무 큼. 그작의 작화 실력이 인체만 봐도 상당한 수준인 게 느껴지는 데 가장 중요한 사건 배경인 테트라포드 크기는 왜 제대로 맞추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큼. 요즘에도 이런 그림으로 연재가 가능하구나 싶으면서 어떻게 연재가 가능한 건지 의문이 계속 드는 스토리. 모든 전개가 억지스럽고 그 억지를 허용할 만큼의 재미가 있지도 않음. 웹툰계의 데드풀을 노렸지만 현실은 쉽지 않음. 초반 댓글수가 엄청난데 회차가 넘어갈수록 급격히 떨어지는 게 보임.어그로성 짙은 제목에 비해 꽤 준수한 퀄리티지만 클리셰 파괴와 제4의 벽 넘기를 부담스러울 정도로 남발해서 읽는데 피로감을 줌.유쾌함에 대한 집착과 신선함을 줘야 한다는 강박을 줄였다면 좀 낫지 않았을까 함.<총평>최하위라고 다 별로는 아닌 거랑 달리 최저점들은 왜 9점조차 유지하지 못하는지 이유들이 확실함. 며칠간 보면서 재밌거나 감명 깊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 거 같음.네웹 별점이 갈수록 무쓸모가 되어가지만 평균보다 지나치게 낮은 것들은 충분한 지표가 되고 있다고 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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