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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ARBUCKS_고정닉
슈퍼 마리오 갤럭시 상세 후기 📝 92/100
글쓴이의 전작 후기 : 링크평가 : 92/100점(닌텐도 팬보이 가산점 10점 있음)
마리오도 모르고 닌텐도도 모르고 걍 볼 거 없어서 보는 일반 관객한텐 70~85점 사이일듯, 그래도 애니메이션 영화 좋아한다면 놓치면 후회할 대작임스토리 ★★★☆☆ 예상 가능하고 큰 굴곡 없고 하나의 줄기를 따라가지만 서브 플롯이 다소 난잡함, 영화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조금 있음캐릭터 ★★★★☆ 상당히 잘 빠짐영상미 ★★★★★ 개쩜, 돈을 바른 게 티가 나는 초고퀄리티임. 다만 진한 총천연색 알록달록이 자주 나오는지라 눈이 다소 피로할 수 있음연출력 ★★★★★ 개쩜, 보여주기식 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을 수준유치함 ★★★☆☆ 닌텐도를 유치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유치할 것이고, 익숙한 사람이라면 무난한 전체관람가일 것임팬서비스 초극상 ★★★★★★★한줄평 : 전작보다 장점은 확 늘리고 단점은 쫙 빼버린 완벽한 닌텐도 ip 자랑용 테마파크 무비, 마리오의 비중을 오체분시해서 나머지 전원이 나눠먹는 감이 있다영화의 대주제는 그냥 무난하게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루이지가 초반에 말하는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가 될듯. 하지만 스토리 영화가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음===영화를 추천하는 정도- 닌텐도 팬보이, 혹은 닌텐도 게임을 하면서 자랐다 : 이런 사람들한테는 그냥 95~100점짜리 영화임 걍 무지성 관람 추천임- 전작인 슈퍼 마리오 무비를 재밌게 본 사람이다 : 추천함, 절대로 실망 안 할 거임- 애니메이션 영화 좋아해서 아무거나 그냥 보는 편이다 : 추천함, 절대로 실망 안 할 거임- 가족 영화로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가 필요하다 : 추천함-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팬이다 : 추천함- 마리오 게임만 깔짝만 해봤고 자세한 거 아무것도 모름 : 추천함- 1편 안 봤는데요? or 1편 기억이 안 나는데요? : 상관없음, 스토리 이해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추천할만함- 아무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 관객이라면 :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정말 고품질이기 때문에, 닌텐도 ip 잔치라는 걸 감안하고 실망 안 할 것 같다면 Ok-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게 보고 싶다 : 애니메이션 영화에 거부감 없다면 추천- 닌텐도 안 좋아함 : 그럼 볼 이유 없음- 일루미네이션 테이스트 안 좋아함 : 비추천함- 차분한 영화를 즐기는 편이다 : 비추천함참고로 글쓴이는 국내에 한줌 있는 스타폭스 올드팬인데 (다 모아도 500명도 안 될듯) 스타폭스 시리즈에 관심 있으면 걍 무조건 보셈영화랑 상관없는 소리지만 곧 신작이 발표될 거라서 영화에서 굉장히 푸시해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연치고 비중 많이 처먹음* 특별관으로 볼만함? : 돌비 아니면 4dx인데 글쓴이가 본 바로는 돌비를 잘 활용한 영화는 아닌 거 같아서 돌비는 굳이굳이, 일반관 아니면 4dx로 보셈===전반적인 소개 & 스토리
- 제목은 마리오 갤럭시이고 메인 줄기도 원작 게임의 그것을 따라가지만, 마리오 갤럭시뿐만 아니라 뉴슈마, 마리오 랜드, 마리오 월드, 마리오 선샤인, 마리오 오딧세이 등 슈퍼 마리오의 메인 시리즈 전체를 어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음. 저것들 중 단 한 작품이라도 해봤다면 반갑게 볼 수 있는 영화임. 근데 보면 알겠지만 대중적인 픽만 뽑았고 아쉽게도 마리오 RPG 관련은 너무 쉽덕 같아서 안 넣은 거 같음 ㅋㅋ, 게다가 의외로 피치 단독 주인공 게임인 '슈퍼 프린세스 피치(2005년 겜)'의 레퍼런스를 일부 채용한 게 돋보였음-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상으로 가공하면서 이상한 헛짓거리 안 하고 왕도적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고평가해줄 수 있음- 스토리는 전작처럼 매우 단순하고 직선적이며, 캐릭터들의 액션과 활약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임. 또한 영화의 서사 진행에 불필요한 구간도 드문드문 있음- 전작에 비해 결말부 급전개 면에서 많이 완화된 모습을 보여줌. 사실 여전히 전개 속도가 고속이긴 한데 예상 가능하게 조절을 잘 해놓음- 전작처럼 액션, 격투, 추격과 도주, 스턴트의 비중이 굉장히 높고, 진행하는 일행을 두 팀으로 나눠서 장면 전환을 굉장히 자주함. 좋게 말하면 중간중간 지루할 타임을 거의 안 주고, 나쁘게 말하면 영화가 adhd라도 걸린 것처럼 몰아치는 방식임. 이건 일루미네이션 사의 최근 작품들 특징인데, 다만 예전 작품인 '마이펫의 이중생활' 시리즈처럼 TVA 수준의 하찮은 이야기를 다루는 게 아니고 나름 중요한 씬들을 진행하기 때문에 진이 빠지는 느낌은 덜함- 마리오는 그냥 진행용 캐릭터이고 히어로 역할을 거의 하지 않음. 이번 영화의 서사적 주인공은 피치와 쿠파임- 원작과 다른 노선으로 가려는 독자적인 스토리(피치와 로젤리나 스토리)가 일부 있음- 서사 진행에 큰 필요가 없는 '보여주기용 캐릭터'들이 아주 많이 나오고 비중을 많이 먹음. 대표적으로 요시가 그러함. 그래서 이런 거 안 좋아하면 별로일 수 있음- 1편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압도적으로 스케일이 크다===캐릭터- 이번 작품에서 마리오는 '원작의 그거 보여주기' 외에는 하는 게 별로 없고 광고용 아이콘 내지는 얼굴마담임. 이게 아마 스토리적 혹평의 큰 원인인 것으로 보임. 다만! 원작 게임에서는 마리오 원맨쇼로 혼자서 다 해먹는 것을 생각해보셈. 영화에서까지 그랬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평이 나빴을 거임. 아무튼 그걸 완화하기 위해 전작부터 비중을 피치 등의 조연에게 많이 분배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작품에서도 그런 기조가 유지되었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스토리의 주인공은 그냥 피치라고 봐도 무방함, 그리고 서브 주인공은 쿠파임. 둘이 느끼는 감정선을 굉장히 공을 들여서 자주 보여줌- 쿠파는 전작에 비해 존나 귀엽다. 요시나 쿠파 주니어가 귀여운 게 아니고 쿠파 본인이 귀엽다고. 누가봐도 귀여운 짓을 초반부터 계속 많이 함- 쿠파 주니어는 포지션상 메인 빌런이며, 비주얼이 굉장히 화려하고 전작의 쿠파보다도 더 압도적인 무력을 지닌 악당으로 비춰지고 영화 초반의 액션과 팝콘을 담당함. 얘가 나오는 장면은 전부 다 고퀄리티고 보는 재미가 무척 좋음. 다만 캐릭터의 성격 자체가 쿠파에 비해 매력적이냐 하면 그건 잘 모르겠음 (그냥 평범하고 맹목적인 어린애라서) 비중은 많으나 핵심적인 뭔가를 하진 않음. 능력적으로 전작 쿠파보다 훨씬 훌륭한 악당이라서 오히려 웃기는 면모가 있음. 디자인은 원작보다 좀 더 강아지상으로 만들어놨는데 이건 호불호 갈릴듯...- 요시는 그냥 귀여움 원툴 캐릭터인데 괜히 성우를 이상한 사람(도널드 글로버) 붙여놓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영화 스토리에서는 없어도 될 캐릭터인데 요시 자체도 하나의 거대한 ip이기도 하고, 마리오 얘기를 할 때 도저히 뺄 수가 없는 캐릭이다 보니 이런 식으로 끼워넣은 거 아닌가 함. 그래도 팬들 좋아할만한 요소는 많이 보여줌- 루이지는 낄끼빠빠 잘하는 조연이고 적절함, 의외로 스토리를 관통하는 대사를 많이 던짐. 그리고 '용감한데 겁쟁이임' ← 이걸 잘 살려놨음- 오리지널 키노피오(피치를 보좌하는 버섯돌이) 생각보다 비중 있음 다만 후반 가면 병풍됨- 로젤리나는 디자인 컨셉은 원작과 같지만 디테일 면에서 많이 공을 들인 게 보였음. 초반 액션을 잠깐 보여주고 그 뒤로 큰 비중 없음. 비중 없는데 중요한 캐릭터임. 가족 단위로 관람하러 온 여아들은 피치랑 로젤리나 정말 좋아할듯. 저는 여아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네요 ㅎ- 폭스 맥클라우드는 그럭저럭 납득 가능한 설정으로 이 영화에 등장하며, 남의 영화에 꼽사리 낀 주제에 단순 까메오가 아니라 비중을 굉장히 많이 먹는 조연임. 얘가 로젤리나보다 등장 시간 많고 쿠파 팀한테 큰 타격을 입히는 직접적인 활약도 함.- 글쓴이는 퍼리충인데다가 스타폭스 올드팬이라서 굉장히 좋았고 영화 보기 전부터 반가운 등장인물이었으나, 닌텐도에 대한 (정확히는 대난투에 대한 ㅋㅋㅋ)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마리오 영화에 이건 갑자기 뭔 SF퍼리임?' 이라고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음. 다만 영화판의 캐릭터 디자인과 활약 장면이 굉장히 고퀄리티로 준비되어 있어서 대충 끼워넣은 캐릭은 절대 아니고 그냥 작정하고 넣은 거임. 전작의 동키콩에 해당하는 캐릭이라고 생각하면 됨, 마리오랑 ip적 연관만 없었을 뿐. (전작에 동키콩 넣고 얼마 뒤에 동키콩 바난자 게임이 나왔으니, 이번에 폭스를 넣은 것은 얼마 뒤에 공개될 스타폭스 신작과의 연계라고 생각됨)- 폭스 디자인 존나 진품 퍼리충이 한듯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개과 캐릭터의 입술 까맣게 구현하는 거 잘 안 하는 짓인데 영화에서 해둔 거 보고 디테일에 캬~ 소리가 절로- 폭스 외에도 ip 파워가 약한 닌텐도 크로스오버 카메오들이 종종 등장함. ROB, 게임 앤 워치, 피크민 등등... 다만 비 마리오 ip 캐릭터들 중 폭스만큼의 비중을 보여주는 캐릭은 없음===영상미와 연출, 그리고 음악- 일단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애니메이션 퀄리티 자체가 대단히 고퀄리티임. 돈 바른 티를 느낄 수 있음. 뉴스파 시리즈나 장신고 2처럼 프레임 주작질도 안 하고 그냥 초고퀄리티 3D 액션을 고품질로 계속 때려박으면서 시각적으로 계속 펀치를 날림. 오히려 보는 사람이 피곤해질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하고 매 장면에 액션, 스턴트, 새로운 배경 보여주기로 가득함- 영화는 눈이 즐거우려고 본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작품임. 그냥 씬 하나하나가 테마파크임. 이 영화에만 지나가는 배경으로 쓰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인 것들로 장면들을 가득 채워놨음 - 격투, 추격전, 플랫포머 액션 굉장히 많음, 그리고 그걸 최대한 게임적으로 보이게끔 노력도 많이 기울였음- 피치에게 할애된 액션 장면 굉장히 많음- VFX 퀄리티는 1편에서 그리 변하지 않았는데 연출의 수준은 한 단계 오른 것 같은 느낌- 마리오 영화답지 않게 쿠파 군단의 기계병기나 폭스의 아윙 등, 메카닉 겉모습 디자인과 품질에 공이 들어간 게 보였음. 그래서 우주로 나간 이후로는 잘 만든 SF 영화 분위기마저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이고 폭스가 활약하는 장면은 스타워즈가 연상될 정도 (위에서도 말했지만 폭스가 타 ip 조연 주제에 중반부 하이라이트를 5분 넘게 처먹는 캐릭임)- 중간중간 2D 애니메이션, 도트 애니메이션 맛깔나게 잘 섞어줌. 겜돌이들이라면 환장할만한 포인트를 굉장히 잘 짚어냈음- 캐릭터 얼굴 클로즈업을 꽤 자주 하는 편이라 표정 변화를 생생하게 볼 수 있음- 음악을 정말 잘 썼다. 게임 원작 영화 중에 음악 이렇게 잘 쓴 영화 처음 봄. 닌빠라면 그냥 유명 음악이 들리는 순간 닌뽕 최대로 충전될 거고, 애초에 마리오 자체가 역사가 길어서 유명하고 좋은 곡들이 많다 보니까 그것들만 줄줄이 편곡해서 틀어주는데도 귀가 바로바로 반응함. 특히 갤럭시 관련 음원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꼈음- '보여주기식 연출'이 후반부로 갈 수록 약간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최후의 전투에서는 '이게 여기서 왜 나옴?'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로 게임에 있던 거 되는대로 보여주기에 열심히 치중했음. 그래도 팬보이들이라면 좋아할 수 있을만한 장면들임.===그 외- 일루미네이션 사의 특징인 스토리에는 힘 빼고 영상에 힘 주는 방법이 이번에도 굉장히 잘 활용된 영화임, 일루미네이션 주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전작보다 유치함은 줄이고 개연성은 늘리려고 노력한 게 많이 보였고, 완성도도 전작보다 훨씬 높음- 마리오 ip나 닌텐도 자체에 관심이 없다면 정신 사나울 수 있는 영화임, 반복해서 말하지만 영화가 adhd 걸린 것 같은 느낌이 좀 있음- 글쓴이가 전작 후기를 남길 때 '마리오가 본인의 힘보다는 너무 아이템에 의존한다는 느낌이 있다'는 부분을 지적했는데 그걸 어떻게든 해소하려고 한 것 같아서 좋았음. 후반부에 마리오가 보여주는 결정적인 히어로 모먼트도 결국엔 아이템 써서 활약하긴 했으나 그 결정을 내린 건 마리오 본인이기 때문에 히어로물 측면에서 봤을 때 완화가 정말 많이 된 거임. 다만 마리오의 비중 자체가 많이 줄어들어서 크게 돋보이진 않는 느낌- 피치의 오리지널 서사는 약간 아리송하면서도 납득이 갈만하게 잘 풀어냈다, 슈마갤 브금과 합쳐져서 아무것도 몰라도 감동적으로 볼 수 있음- 스케일을 너무 키워놔서 다음 작품은 뭐가 나올지 대난투 유니버스 말고는 상상하기가 힘들다. 이번 편에서 마리오 메인 시리즈의 모든 요소를 다 보여줘버렸고 갑자기 3편에서 도로 스케일이 줄어들진 않을 테니...- 러닝 타임은 7세 이하 애들이 보기에 약간 긴듯- 다회차를 할만한 영화인가? : 일단 2회차까지는 무조건 즐겁게 할 수 있을 거고 3회차부터는 질리는 감이 있을듯함===
쿠키는 영화 끝나고 1개, 롱 크레딧 끝나고 1개 있음.첫 쿠키는 이후 대난투 유니버스를 암시하는 듯한 무언가가 살짝 있었고 (하지만 주로 쿠파 부자의 개그씬임),두 번째 쿠키는 그냥 누가 봐도 알만한 그 인물 등장하고 끝남
라이온킹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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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G완비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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