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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와들 전 세계에서 이미지 제일 쓰레기였던 나라.JPG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 (1944~1994) 인종차별 정책으로 개싸이코 꼴통 막장국가 취급 받음...일단 흑인이랑 백인 거주지 분리시킴흑인은 절대 대도시 못 들어감들어가려면 허가증 받아야하고 없으면 체포 허가증 받고 출입해도 백인 전용 시설은 못 씀 백인 전용이라고 경고문 다 붙여놨고이거 쓰면 바로 체포그리고 투표권은 진작에 박탈시킴군대도 입대 불가흑인을 위한 정책은 아무것도 없고교육도 못 받은채로 거주지에서만 살아야함거주지는 '반투스탄'이라는 남아공 괴뢰국이였는데 외국이라는 명목으로 남아공 정권이 아무 통치도 안 함그래서 무법천지에 온갖 유흥, 마약, 총기, 범죄가 판을 침사실상 흑인을 자국민 취급 안 한거 그리고 흑인과의 섹스가 법적으로 금지였음하는 순간 걸리면 백인도 얄짤없이 감옥 감남아공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흑백혼혈이였는데부모님이 서로 모른 척해서 대마초 된 기분이였다고 함 당시 이 양반 존재 자체가 범죄였음 또 기독교 근본주의라 대중문화도 심하게 검열함76년도 되어서 겨우 TV 도입 시켰는데 인종별로 채널 분리시키고 백인들만 출연하게 함흑인들은 드라마, 영화 못 나오고 묘사는 반드시 폭력적인 모습특히 미국흑인들이 성공한 모습을 모조리 검열시킴결국 남아공 사람들은 마이클 잭슨이나 스포츠 선수, 래퍼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함나중에 들키니까 '명예백인'이라고 아가리 털었음 76년도 소웨토 지역에서 인종차별 항쟁이 일어났는데경찰이 무차별 발포해서 500여명이 죽고 2000여명이 부상당함 당시 법무장관이 "검둥이 죽어봤자 내 감기만도 못하다"고 발언함 이 날은 공휴일로 지정됨 이러니 국제사회에서 남아공 이미지가 점점 좆박기 시작함오죽하면 남아공은 6.25 참전한 반공국가였는데도당시 한국 군사정권이 여행금지 때려버림가서 잘해봐야 '명예백인' 취급인데 누가 가겠나... 그러다 70년대 포루투갈이 아프리카 식민지를 모두 해방시키고79년도에 '로디지아'라는 아프리카 백인국가도 망해버리고나홀로 아프리카 흑인 국가들에 둘러쌓이게 된 남아공슬슬 80년대부터 악에 받히기 시작함 결국 아프리카 최초로 핵무기까지 개발 감행하면서90년도까지 최후의 발악 실시 순전히 '흑인에 대한 공포심' 하나로 진행했다고 함하지만 국제사회에서 경제제재 처맞고 흔들흔들 결국 89년 클레레크 대통령이 아파르트헤이트 폐지를 추진함핵무기도 자체 폐기하고 64년도부터 징역살던 넬슨 만델라도 석방흑인들한테 투표권도 주고 둘 다 나란히 노벨평화상 받음남아공 백인들도 설문조사 결과 폐지가 압도적이였음결국 94년이 되어서야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폐지됨국기도 바꿔서 우리가 아는 남아공 탄생이제 흑인이랑 연애해도 처벌 안 받고 같은 시설 쓸 수 있게 됨 감개무량!남아공을 배경으로 한 SF영화 '디스트릭트 9'이 이 정책을 다루고 있음요하네스버그에 외계인이 와서 인간들에게 탄압 당하는 내용인데70년대 남아공 흑인들을 몰아넣던 구역 이름이 '디스트릭트 6'였음당시 흑인을 바라보던 남아공 백인들의 시선이 잘 녹아있음 하층민 수준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한 무언가'로 봤다고 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영국과 미국을 뒤흔든 21세기 최악의 여론조작 사건
바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걸쳐 이루어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이다. 사건명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 거대한 사건은 영국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일으켰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페이스북의 허술한 API 정책을 이용해서 무려 8700만명의 사용자 개인정보(좋아요, 친구 목록, 정치 성향, 심리적 성향)등을 무단 수집했다.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설문앱 this is your digital life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친구 데이터까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노출되었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을 일명 OCEAN 모델로 분류하였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성) 각 유권자의 심리와 감정에 맞춰 개인 맞춤형 정치 메시지를 SNS에 뿌렸다. 예를들어 불안한 성향의 유권자에게는 이민 공포 콘텐츠에 반복 노출되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것.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캠프의 데이터 전략 자문사로 활동하였고 같은해인 2016년에 있었던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도 Vote Leave 캠프와 연결되었다. 즉 두 거대국가인 미국과 영국에서 치뤄지는 선거의 유권자들을 조종하여 투표율, 정당 선택, 정치 성향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말도안되는 여론조작이 2015년부터 계속 이어지다 2018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 직원중 한명이었던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모든 정황을 폭로하면서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되었다. 알고보니 이 미친기업이 손을 댄 나라가 한두개가 아니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당연하게도 전세계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영국 정부로부터의 압박이 이어지자 이 사기극을 3년간 벌여온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파산절차를 밟았고 결국 문을 닫았다. 그리고 애당초 이 사건은 페이스북의 보안이 허술하여 벌어진일이기때문에 페이스북 역시 비난의 화살을 피할수없었다. 이 불똥은 페이스북(현 메타)의 설립자이자 CEO인 저커버그에게 튀었고 결국 저커버그는 미국 의회와 유럽연합 의회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그로부터 1년후 결국 페이스북은 5조 8000억원이라는 FTC역사상 최대규모의 과징금을 맞았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이후 유럽연합은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강화하였고 미국 역시 데이터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있다.한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창립자이자 CEO였던 억만장자 알렉산더 닉스는 2020년, 허니트랩, 뇌물수수, 매춘부 등의 전술을 이용하여 전세계 50개국이상의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등의 혐의로 향후 7년동안 영국에서 창업하거나 기업을 운영하는 모든 권한이 박탈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격 박탈 약정에 동의하였지만 자기가 일으킨 잘못은 모두 부인하였다. 게다가 7년이후인 2027년부터는 다시 사업을 시작할수있기때문에 논란이 되고있다. 일각에서는 신자유주의로 기업의 힘이 너무 강력해진 영국과 미국의 현실을 보여주고있다고. 빅테크 기업들도 국가보다 위에 설수는 없다 이 사건은 기업이 데이터 권력을 통해 정치질서를 조작할수있다는 가장 분명한 경고사례로 남게되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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