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콘 후기> 스물하나에 손 들고 싶었는데 늙어버림

<둘콘 후기> 스물하나에 손 들고 싶었는데 늙어버림앱에서 작성

고윤하하하

2024.07.05 00:26:15

조회 477 추천 1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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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극장은 처음인데, 사실 좀 적응이 필요했다

세션 구성도 확 다르고 셋리도 확실히 발라드 쪽이고

통기타 첼로 소리 좋았고 오히려 다른 콘보다도 세션에 집중 해서 들은듯

이런 잔잔한 공연도 매력있네

2) 나 또한 셋리 선정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잠깐 그랬던 것 뿐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콘이였다

어찌됐든 내가 투표한 무지개저편 딸기날이 나옴ㅎ

3) 좌석이 정말 불편했다 집에 갈때 지하철을 탔는데 오히려 편안함ㅋㅋ 다행히 양옆에 풍채 좋은 분은 안 계셨다

2년 전에 에픽 앵콘을 여기서 보고 그때 견딜만 했던걸로 기억해서 1층을 갔는데, 그땐 유사 스탠딩이여서 느낄 겨를이 없었다는걸 간과했다

d구역 1열이였는데 위치 자체는 ㄱㅊ

4) 우리 장군님 요즘 앨범에 공연에 불철주야 바쁘게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꼭 7집 대박나서 또 한 번 명반 딱지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세줄요약)

소극장 처음이라 신기하지만 빠져든다

셋리는 조금 아쉬워도 편곡 좋았다

좌석 불편 그러나 윤하야 평생 노래하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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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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