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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전 당시의 빈부격차
영국은 근대 자본주의의 맹아가 처음 등장한 곳답게 빈부격차나 계급격차가 뚜렷하게 존재하는 곳이었음. 그리고 이 문제는 영국 항공전 특히 런던 공습을 비롯해 대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테러 폭격이 본격화되면서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게 됨.아돌프 히틀러와 헤르만 괴링이 런던에 대한 폭격을 결정하면서 양국이 직면한 문제는 대도시에 살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이었음. 영국 항공전 초기에 10대 이하 청소년 및 유아들을 지방 중소도시 등으로 소개를 시켰다지만 청장년층 및 노년층들은 그럴 여력이 없었음.그렇다면 방법은 도시 안에서 잠시나마 폭격을 피하도록 할 수 밖에 없음. 바로 방공호임. 근데 이 방공호 문제에서 빈부격차가 노골적으로 드러남.일단 귀족이나 부유층들.이들은 호텔을 방공호로 이용함.사진은 런던에 위치한 사보이 호텔임.이걸 어떻게 방공호로 썼을까?간단함. 지하로 내려가면 됨.이들은 때때로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다과류를 챙기는 등 나름 럭셔리한 방공호 생활을 할 수 있었음.그러면 그 이하 중산층들은?대충 양철이나 함석판 같은 걸로 만든 앤더슨 방공호 키트를 이용해서 자기 집 앞마당을 파고 방공호를 셀프로 만들고 써야 했음. 저걸로 폭탄 막는 건 무리고 끽해야 폭격으로 인한 화재 정도나 피할 정도?그러면 이스트엔드 등에 살던 노동자층이나 극빈층은?그냥 때려 맞아야 했음. 그저 탁자 밑에 들어가서 내가 살고 있는 건물에 폭탄이 안 떨어지기를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 모든 성인들에게 기도하는 수 밖에 없었음.그러니 이스트엔드 노동자들 입장에선 개빡칠 수 밖에 없었음.그래서 윈저 성에 폭탄 떨어졌을 때 가장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곳도 이스트엔드였음.그 상황에서 노동자층이나 극빈층이 기대할 수 있는 곳은 하나밖에 없었음.그게 바로 지하철역이었음.하지만 처음에 영국 정부나 런던 시 당국은 지하철역 개방을 거부했음. 붕괴로 인한 매몰이나 범죄 악용 등을 막는다는 게 명분이었음.하지만 그들은 까먹은 게 있었음.런던 이스트엔드는 훌리건의 고향 중 하나였단 점임.폭격이 시작될 때마다 이스트엔드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철역에 쳐들어가 문을 열어달라고 격렬하게 항의헸음. 이스트엔드 노동자층을 기반으로 하는 과격파 운동가들은 폭격이시작되면 일부러 사보이 호텔 같은 곳에 쳐들어가서 지하실을 점거하기도 했음. 이들은 지하실을 점거한 후에 ‘지하철역을 개방하라‘고 구호를 내걸었다가 경찰에게 해산당하고 연행당했음. 당시 영국 주류 언론들은 이들을 폭도로 매도했지만 당국은 그저 그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 없었음. 독일도 런던에서 이스트엔드가 폭격에 취약한 걸 알고 있었고 피해가 누적되고 있었기 때문임.그 결과 런던 지하철역은 폭격 시 일반에 개방됐고 수많은 런던 시민들의 방공호가 되어 주었음.출처 : 넷플, 영국과 대공습, 2025 일부 수정 인용- dc official App
작성자 : Soul_traiN고정닉
스압)싱글벙글 유럽사 시대별 영화 추천 34선
내가 재밌게 본 영화 위주로 유럽사 시간 순 영화 추천글임.양차 세계대전은 다룬 영화가 너무 많아서 뺌.반응 좋으면 다음엔 양차 세계대전+냉전+근현대 유럽사 편 따로 쓰려구.고대고대 그리스《트로이》(2004)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영화신을 빼고 인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감.아킬레우스 vs 헥토르 1:1 결투 장면은 진짜 명장면.그리고 고증도 준수함.《300》(2006)연출이랑 영상미 하나는 개쩔지만고증은 개차반인것으로 유명한 영화헬레니즘 제국《알렉산더》(2004)역사 고증에도 충실하고 알렉산더의 열등감, 모성 집착 등 심리묘사 좋음.가우가멜라 전투 장면은 ㄹㅇ 잘 만든거같음.허나 너무 길고, 지루해서 다큐같다는 평도 있음.로마 공화정《ROME》(HBO 드라마)그 당시 로마의 모든 것을 충실히 고증해 낸 드라마.스토리와 연출 또한 훌륭함.시즌 2로 급마무리된 게 아쉬움. 제작비 부족이 원죄.로마 제국《글래디에이터》(2000)가장 대표적인 로마 제국을 다룬 영화.재미를 위해 적당히 고증을 안지켰지만 기승전결 완벽하고 오락성은 훌륭함.《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등장인물들이 고대 아람어로 말하는 등 고증 면에서는 훌륭한 영화. 그치만 거의 성경이라 포장된 고어 영화라 감정 소모 오짐.《아고라》(2009)종교적 광신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철학적 사조를 지키려고 노력한 여자 수학자를 다룬 영화연출도 기깔나고 스토리도 아주 흥미로움기독교를 부정적으로 그려냈다고 개신교 단체의 반대로무려 2번이나 개봉 취소되고 결국 국내개봉 실패한 비운의 영화이기도 함.중세바이킹 시대 《Vikings》(드라마)스토리가 몰입감이 뛰어나고 배경도 독특해서 재미있게 봄. 근데 후반부 가면 뇌절. 시즌3까지만 보면 갓작임.《노스맨》(2022)바이킹의 잔인한 복수극 이야기.초중반부 재밌었고 후반부터 약간 늘어지는 느낌?오컬트 감독으로 유명한 예거스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임.알 안달루스 시대《El Cid》(드라마)스페인의 전설적인 영웅 엘 시드의 이야기알 안달루스 시대의 무슬림-기독교 공존을 디테일하게 다뤄서 흥미롭게 봄.아쉬운건 연출이 살짝 투박함. 기대보단 평범.십자군 전쟁《킹덤 오브 헤븐》(2005)Nothing, Everything십자군 전쟁과 종교 갈등을 깊이 있게 담은 명작.극장판은 많이 잘려나감. 꼭 감독판 봐야 진가가 드러남백년전쟁《잔다르크》(뤽 베송, 1999)인간 잔 다르크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영화.잔 다르크 소재 영화 중에선 가장 잘 만든듯.근데 신과 환청 사이의 묘사가 너무 뇌내망상 같음.중세 후기《라스트 듀얼》(2021)중세시대의 미투. 세 시점에서 같은 사건을 보는 연출이 좋았음.액션 찾는 사람에겐 지루할 수 있음.《오스만 제국의 꿈》(다큐 드라마)콘스탄티노플 공방전과 동로마의 최후를 다룬 다큐드라마메흐메트2세와 동로마 황제를 멋지게 잘 묘사한듯.시즌2는 루마니아의 가시공 블라드와의 대립이 나옴.연출이 약간 TVN 사극 느낌. 리얼리티는 부족함.르네상스 이탈리아르네상스 《메디치: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르네상스 금융 귀족 메디치 가문에 대해 다룬 영국드라마.은근 재밌었음.허나 시즌별로 배우 바뀌는 거 몰입 깨짐. 그리고 원래 19세였는데 우리나라 들여올때 15세로 들여와서 드라마 다 가위질 해놓음《베네데타》(2021)르네상스 시대 수도원의 수녀 보빔 레즈야스물.그냥 순수재미였음.대항해시대 《아귀레: 신의 분노》(1972)고전 명작.탐욕으로 미쳐가는 스페인 정복자들의 광기, 자연에 대한 공포가 잘 표현됨.종교개혁&종교전쟁독일 종교개혁 《루터》(2003)루터가 왜 개혁했는지 정석적으로 잘 설명. 딱 정직한 전기영화 느낌. 드라마틱한 요소는 부족해서 재밌지는 않음.가톨릭 예수회《미션》(1986)남미 선교를 둘러싼 예수회 선교사들과 식민 세력 간의 충돌을 다룬 영화. OST, 자연풍경이 진짜 아름다움위그노 전쟁《여왕 마고》(1994)바르톨로메오 학살 등 진짜 미친 광기와 피바다의 프랑스 정쟁을 잘 보여주는 영화30년 전쟁《알라트리스테》(2006) 30년 전쟁 시기 점점 패권을 잃어가는 스페인제국 배경전투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테르시오 방진의 고증이 돋보인 영화다만, 마지막 20분 전투장면 빼면 좀 지루하긴 함.절대왕정영국 절대왕정《엘리자베스》(1998)영국 엘리자베스1세를 다룬 영화스토리가 고증이 좀 별로임.케이트 블란쳇 연기가 좋음러시아 절대왕정《The Great》(2020~)제정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여제를 소재로 한 병맛 코미디 드라마.재미는 있는데 코미디이다 보니 고증은 기대하면 안됨.혁명기(영국)청교도 혁명올리버 크롬웰 시기 영국의 아일랜드 통치가 배경인 아일랜드 민담을 소재로 한 애니작화와 연출이 훌륭함.영란전쟁《미힐 드 로이테르》(2015)네덜란드 해군 vs 영국 해군. 네덜란드판 명량느낌.캐릭터 서사가 약하고 해전 씬이 산만함. 해군 매니아용.7년 전쟁《배리 린든》(1975)18세기 귀족들의 화려함과 7년전쟁의 치열함을 뛰어난 영상미로 그려낸 고전명작명예 혁명《더 페이버릿》(2018)앤 여왕의 여심공략 치정극.재밌고 몰입감 있었음.취향 타는 영화. 혁명기(프랑스)프랑스 혁명《마리 앙투아네트》(2006)특유의 색감과 감성이 좋았음. 역사 영화라기보단 하이틴 10대 공주 일기장 느낌. 진지하게 프랑스 혁명을 다룬 영화는 아님나폴레옹 전쟁《마스터 앤드 커맨더》(2003)항해의 디테일, 해전 전술, 리더십까지 다 들어간 해전의 교과서 같은 영화.약간 스펙타클하지 않고 정적이라 지루할수도 있음.《워털루》(1970)1만 명 엑스트라 동원해서 실제 전투 재현해서 CG 없는 진짜 전쟁을 보여줌구작이라 연출, 대사 등이 요즘 기준으론 올드하긴 함.유튜브에 풀버전 올라와있음.《전쟁과 평화》(1967)소련이 사람 갈아서 만든 영화.진짜 군인 수만 명 동원해서 전투씬 찍음.영상미랑 음악, 세트 다 클래식 감성 쩔고,톨스토이 원작에도 충실함.2016년엔 bbc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었는데 그것도 좋음.근대유럽근대 영국《Taboo》(2017)톰 하디가 아편에 쩔은 듯한 눈빛으로 동인도회사를 찢음.시대상을 잘 반영한 재밌는 영드.내용이 좀 어둡고 전개가 느린게 아쉽긴 함근대 러시아 《안나 카레니나》(2012)연극무대처럼 찍은 혁신적인 연출이 특징. 영상미가 좋고 안나의 내면 묘사에 초점을 맞춤.다만 책의 방대한 분량을 담기엔 무리가 있었는지 원작에 충실하지 않아 호불호 갈림《러시아 방주》(2002)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무대로 러시아 역사 300년을 원테이크로 찍은 레전드. 러시아 역사와 예술을 잘 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dc official App
작성자 : 와카슈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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