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대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 해외에 나가서 꽤 길게 있을 예정이에요 군대 꿈 안 꿀때 까지^^
2. 군대에서 어떤 노래를 가장 많이 불렀는지?
=> 당연히 군가. 육군훈련소가. 가요는 절대 안 불러요.
3.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 생각보다 매우 다양한 음식이 나와요. 그래서 음식욕심은 별로.. 엄청 맛있거나 화려하거나 하진 않지만 꽤 맛있어요. 깐풍기도..나오고..세상 어디에도 없는 깐풍기 ㅋㅋㅋ
4. 위문편지는 꾸준히 오나요??
=> 꾸준히는 오죠. 매일 보내주는 사람들만^^ 양은 많은데 보내는 분은 몇 분 안돼요. 그래서 그분들의 대한 정보는 꽤 빠삭하게 알아가고 있어요
5. 초코파이 많이 먹었어요??
=> 있어도 안 먹어요 ㅋㅋ 이등병때나 좋아하죠 초코렛류는 ^^
6. 허리는 좀 어떠신가요??
=> 아프죠 당연히..처음 이렇게 크게 앓아봐요.. 꾹 참고 버티며 살아요.
7. 휴가는 나올 때마다 좋아요??
=> 나올 때마다 치료받기 바빠서..병원신세를 계속 져요.제대로 된 휴식을 못 누려봐서 좀 아쉽죠.
8. 내무반사물함에 뭘 붙혀 놓으셨어요??
=> 참.... 제 성격대로..제 관물대에만 아무 사진이 없어요. 심심한 놈이죠^^
9. 가장 신임하는 후임이름이 뭐예요??
=> 상병 김경호, 상병 김도형. 일병 석승현. 이 세명이 없으면 전 못 살아요^^
10. 살은 얼마나 쪘어요?? ^,.^a
=>근육과 살이 같이 늘어서… 체중은 꽤 늘었어요. 8kg정도..
11. 추위에 좀 강해졌어요??
=> 짬이 없을 때(?)는 추운 줄도 몰랐죠 미친듯이 뛰어다녔으니까.. 그때도 엄청 추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요. 요즘은 무지하게 춥네요..bb
12. 부모님은 항상 생각 나실테고... 팬들은 언제 가장 생각나요??
=> 가만히 쉬고 있을 때나.. 잠들기전이나… 내가 그래도 밖에서는 팬들 덕분에 대접 받고 살았었구나.. 감사하다.. 하는 생각..
13. 요즘은 몸 괜찮으세요? 상태가 어떠신지 걱정돼요.
=> 말하면 너무너무 걱정할 것 같아 넘어가요^^
14. 군에 있는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 잘 썩는 음식을 싸서 소포로 보내주는 분이 계신데.. 소포를 보내시면 저한테 빨리 오질 못해요 절차가 꽤 복잡해서.. 그래서 그런 류의 음식은 다 썩죠… 처리하기 곤란하기도 하고..미안하기도 하고..bb
15. 휴가 나오면 주로 뭐 하세요?
=> 치료받고..영화도 보고^^
16. 군에 계신 동안 팬들은 휘성님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나요?
=> 이런 생각을 해요..아, 내가 저 사람들이 있으니 휘성이지 지금 난 뭣도 아닌 녀석이다..라는..
17. 군 생활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가장 추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 가장 힘든 순간을 기록으로 치자면 수도 없이 갱신되고 있고.. 분대장교육대에서 3주 훈련 받았을 때가 가장 추억에 남네요.
18. 군 생활 동안 새롭게 깨달은 점이 있으세요? 또는 이전과 자신이 달라진 점이 라든지요.
=> 이제 평범하게 살아야겠구나.. 나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구나. 그 동안 너무 힘들고 괴롭게 살았구나. 이젠 좀 사서 고생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19. 요즘 음악 생각은 어느 정도 하시는지, 제대하면 앨범 작업이나 공연을 준비하고 싶으신지, 아니면 당분간 쉬고 싶으신지 알고 싶어요.
=> 입대하고 훈련소 음악제에서 노래한번, 축가한번 빼고 한번도 노래를 부르지 않았어요. 어떻게 곡을 썼는지도 어떻게 공연을 했었는지도 잊어서..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20. 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너무 고맙고..고마움보다 미안함이 크고…미안하다는 말이 너무 하고 싶어요.
21.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병은?
=> 저와 상담을 하고 자살결심을 철회한 훈련병이 꽤 돼요. 그 친구들은 기억이 오래 남죠..
22. 조교월급은 얼마?
=> 조교라고 더 받거나 하지 않아요. 상병은 9만원이상.
23.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인지?
=> 미친듯이 일하고 잠깐 쉬고 있는데 선임이랑 눈 마주칠 때.
24. 면회나 편지 온 연예인은?
=> 환희가 같이 훈련소에 있을 때 처음 편지 써주고…아무도 없네요^^
25. 여자연예인과의 친분으로 위기를 모면한적이 있는지?
=> 그런 걸로 위기를 모면할 생각으로 군생활 한다는 건 정신이 썩은거죠^^
26. 자기전에 드는 생각은?
=> 집에 언제가냐….
27. 축구 or 족구 실력은 많이 늘었나요..??
=> 한번도 안했어요. 안하기도 하고 안시키기도 하고 ㅋㅋ
(어느 영상에서 보니 개발엄선생을 능가하시던데...^^)=> 개발 맞아요. 아예 관심이 없어서 ^^
28. 그 동안 휴가 여러번 나왔었을텐데 목격담이 왜이리 없는 것인가요?
=> 하도 연예인티가 안나고.. 별로 특이 행동을 하지 않아서 일까.. 술도 못마시고..
29. 군대생활에서 힘이 되고 있는 걸그룹이나 여가수는 누구인가요..?
=> TV를 거의 못봐요 아쉽게도..
30. 요즘 발표되는 노래들 중에 가장 탐나는 곡이 있나요..?
=> 이하이 1 2 3 4 ? 너무 좋아요.
31. 군대에서 조교생활을 하면서 느낀점..??
=> 너무나도 느낀점이 방대해서.. 뭔가 남는게 있겠죠?
32. 첫후임이 들어왔을때 느낌이 어때요..?
=> 첫 후임이 너무 마음에 드는 후임이 들어왔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때만큼 예뻐하고 있지요^^
33. 이제 250여일 남았는데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 제 건강보다는 본인들의 건강과 행복이 더 중요한건 다들 아시죠??.
34. 군대 가기전과 지금 현재, 이상형이 달라졌는지?
=> 이상형이 없지요 ㅎㅎ
35.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은?
=> 6시기상 10시 취침. 훈육분대장(훈련병과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교육, 지도편달 담당) 일때는 30분 일찍, 30분 늦게 기상 취침해요.
36. 편지는 받으시면 다 읽나요?
=> 90%는 읽지요..10%는 아직 관물대에..
37. 편지 받고 정말 기운이 나요???답장은 해주고 싶은 맘은 없나요??
=> 답장을…정말 많이 오래 생각해 봤는데 한 사람에게만 해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두에게 해주기엔 버거울 만큼 아직 인기가 꽤 있네요…하하… 팬 수가 확 줄면 그땐 답장을 잘 해주겠죠??
38. 군 생활 중 가장 힘이 되었던 건??
=> 아직도 찾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39. 정말 힘들때 드는 생각은?
=> 환경은 바뀌지 않는다. 나를 바꿔야 한다.
40. 군대 가신 뒤로 항상 휘성님의 노래와 무대를 그리워 하고 있는데 휘성님은 언제 무대가 가장 그리운가요?
=> 아직 무대가 그리웠던 적이 없네요. 이상하게…
41. 부모님이 가장 보고 싶을 때는?
=> 매일매일 아침기상 하면서… 취침전에도..
42. 부대에서 몰래 울었던적은?
=> 셀 수가 없지요. 울고 나면 좀 후련해져서 좋았어요.
43. 바비옹과 곰태우의 투맨쇼 콘서트가 질투나는지?
=> 전혀. 축하할 일이죠^^
44. 투맨쇼에 또 화환을 보낼건지?
=> 글쎄요 이번에는 힘들지 않을까..
45. 나를 못살게구는 선임이 있다?없다?
=> 병사들과는 꽤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제는 터치도 잘 안받고..
46.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꼭 군대에보내겠다? 안보내도 상관없다?
=> 가야 하면 당연히 가야죠. 안가도 되면 억지로 보내고 싶은 마음 없고..
47. 다음앨범계획은 언제쯤?
=> 완전 계획 없어요…^^ 미안..
48. 제대후 콘서트는 언제 할껀지?
=> 몸상태 돌아오는 것 봐서 준비가 되면 할래요^^
49. 콘서트나 공연 중 섹시한 춤을 출때(쪼꼬럽이나완남 등.....) fan들이 비명을 지를때 무슨 생각이 드나요?
=> 예상 대로야 후후후….^^ 라고 생각합니다.
50. 군대 가기 전과 가고 나서 달라진 생각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앞으로는 평범하게 조용조용하게 살아야 겠다.
51. 제대 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 해외간다니까요 ㅋㅋ 런던에 먼저.
52. 입대 하고 나서 제일 많이 한 생각과 제일 많이 내 뱉은 말들은??
=> 솔직히 말하면…욕을 엄청나게 많이 해요^^
53.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는?
=> It’s real movement… 평화에 전당에서 한 공연들이 좋았어요.
54. 내가 만들수 있는 요리는?
=> 계란 김말이. 끝.
55. 팬에게 받은 선물 중 젤 황당했던 선물은?
=> 하나님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얘길 가득 적은 팬레터^^
56. 에일리 데뷔곡 이랑 이번 미니앨범 발표까지 총 6곡이 발표 되었는데요. 휘성님이 입대 전 직접 프로듀싱하실 때 레코딩되어진 곡들은 무엇인가요? (7시전에 보낸 질문이라 다시 보냅니다.)
=> 전부다 입대 전에 완성되어진 것들이에요. 너라는 명작은 다시 녹음하기로 약속 했었는데… 그냥 내보내게 됐어요. 사정상..
57. 예전에 한 공연장에서, 팬들 환호성지르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고싶다고했는데... 진짜 그렇게 녹음을 하거나 영상 등을 다시들어본적 있는지?
=> 집에 비디오 테잎으로 있어요 팬들이 초창기 공연들을 다 녹화해줘서..
58. 군대로 팬들이 보내온 편지나 선물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 부산에서 온 선임 말대로..”살아있네~”
59. 여가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는지요?
=> 무조건 눈감고 누워있어요. 체력보충을 해야해서.
60. 현재 활동 중인 가수 분들 중에서,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요?
=> 잘 몰라요 누가 어떻게 활동 하고 있는지..아쉽게도…
61. 면회 온 연예인이 있다면, 누구였나요? 가장 많이 면회 온 사람은요?
=> 수도 통합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거미가 와서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고마웠죠 정말. 심은진씨도. 그 외에 연예인은 안 왔어요.
62. 논산 훈련소로 간 연예인분들 중에, 만나신 분들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얘기들을 나누셨는지요?? ^^
=> 얼마전에 25연대에 이제훈씨가 왔어요. 행정보급관님 소개로 만나게 되었죠. 보급관님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제 팬이라고 씨디도 많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잘 생겼더라구요.
63. 휘성에게 초코파이란?
=> 어른은 먹지 않는 이유식?
64. 요즘 힘들땐 어떤 식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나요?
=> 이제 바닥났어요. 악으로 버텨야죠!!
65. 미래의 와이프와 엄마와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즉 고부갈등이 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까요?
=> 무조건 와이프 잘못…으로 상황을 일단 몰아간 뒤에 잘 달래줘야죠.
66. 가본 여행지중 추천하고 싶은 곳은? 그 이유도??
=> 모든 여행지중에.. 미국만큼 좋았던 곳이 없었어요. 그곳에서는 생각을 크게 가지게 되고 가슴이 뛰니까..
67. 요즘 피부 어때요?
=> 태어난 이래 최악이네요. 휴가 나와서 사람도 못 만나고…너무 슬퍼요 ㅠ
68. 힐링이 필요할 때 자주 듣는 음악은?
=> 애국가밖에 못 듣죠 아침마다 ㅋㅋㅋ
69. 나 군대에서 너무 배가 고파서 000까지 해본 적 있다.
=> 훈련병때 싸인을 팔아서 초코파이랑 바꾼 적이 있었죠.. 후회합니다.
70. 나 군대에서 너무 열 받아서 000까지 해본 적 있다.
=> 제가 부순 물건이 꽤 되죠..ㅎㅎㅎ
71. 나 군대에서 000 때문에 칭찬 받찼을 때 정말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 모든 칭찬이 병사를 춤추게 만들어요. 헌데 그만큼 칭찬이 오가지 않아요.. 정말 아쉽죠.. 보직의 성격상 좀 그래요.
72. 나 군대에서 내가 000에 이렇게 재능 있는지 처음 알았다.
=> 사격? 생각 보다 잘 나오더라구요..
73. 분대장으로서 자신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나이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많이 불리해요.. 51점 정도? 없는 것 보단 그나마 있는 게 나은정도..스타일은 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을 정도로 무섭게 교육하죠..
74. 너라는 명작 가사 말과 노래로 표현하신 게 정말로 사랑하고 너무 이뻐 보이는 대상이 있으신걸까 싶을 정도로 벅찬 사랑의 감정을 쫄깃하게 부르신 것 같은데요.실제로 생각하며 쓰신 분이 계신가요?^^
=> 여태껏 연애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적었을 뿐.. 대상은 없지요.
75. 언젠가 어느 훈련병이 휘성님 있던 곳에서 "울지마 바보야~"를 불렀더니 휘성님이 훈련병들에게 전체 기합을 줬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 전체 기합은 아니고… 원래 자기 관할 중대가 아니면 터치를 금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저는 예외로 연대에 있는 모든 훈련병들에게 멋대로 기합을 주어 왔어요. 물론 누구도 뭐라 한적 없었죠. 이유가 뻔했으니까…
76. 훈련소에 종교시설이 세 곳이 있다고 하던데.. 휘성님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은요??
=> 종교활동은 훈련병 종교인솔로 대신하는데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막사에 잔류하는 편이에요.
77. 휘성님 현재 군생활의 최고 활력소는요??
=> 능력 있는 후임들이 있어 다행이에요..짬이 꼬여서 몇 안되지만 bb
78. 노래에 대한 순수한 갈망이 차오르지 않으면 노래를 안할지도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그 갈망게이지는 현재 몇 %정도인지요...?(설마 0%라고 하는건 아니겠죠??ㅠㅋ)
=> 지금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가수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아서… 사실 이것 때문에 계속 고민 중이에요..
79. 입대 전 작업 해놓은 곡들이 많이 나왔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나요? 추석선물로 '너라는 명작' 너무너무(x1000) 좋았어요~~^^; 크리스마스엔..??
=> 글쎼요.. 녹음해 놓은 곡들이 꽤 되는데 회사에서는 에일리로도 벅차서 굳이 제 노래를 내놓을 필요가 있을지..
80. 휘성님도 스마트폰 게임 잘하시나요?? 애니팡이나드래곤플라이트 같은... 하수, 중수, 고수 가운데 어떤 스타일??
=> 아예 안 합니다. 핸드폰을 못 쓰니까….^^
81. 논산에 있는 보육원에 정기적인 방문을 하셔서 도움을 주신다던데.. 방문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보육원 아이들과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는요??
=> 저는 이런 활동 밝히는 것 극히 싫어하는데.. 제가 큰도움 준것도 아니고 원장님도 꼭 필요하다고 하시고 해서 사진 몇 장 나간거에요. 특별할 것도 없고..아이들이 좋아해 주니까.. 웃는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서..
82. 제대 후 언젠가.. SKT트위터의 오후 4시 트자타임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아님 SNS를 다시 시작하실 마음은요??^^;
=> 안해요. 퍼거슨이 정답이에요.
83. 에일리가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등극해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고 1위도 하고 하는데 프로듀서로써 어떤 기분인지, 또 군대 안에서 이같은 좋은 성과를 이뤄나가는 제자를 볼때마다 어떤 생각인지.
=> 에일리는 이제 혼자서 더욱 커져 나가겠죠. 저는 첫 멍석만 펴줬을 뿐 한게 없어요.. 이제 다음 신인을 찾아 기회를 줘야죠.
84. 군대 이후에 진로가 궁금, 프로듀서 위주로 할 것인지, 아님 가수 활동 위주일지, 하고 싶은 장르는?? (팬들은 가수 활동을 하는걸 더 원할지도...)
=> 솔직히 말하면.. 가수활동은 왕성하게 못해요. 몸도 예전같지 않고.. 그때만큼 무대를 많이 서야할 이유도 없어졌고.. 작업하는 게 훨씬 편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85. 요즘 군대에 있어서 가장 좋은 점.
=> 10분을 곰곰히 생각했는데..없네요.ㅠㅠ어떡해..
86. 군대 안에서 보는 가요계는 어떤지..
=> 완전히 남일 같아요. 나와 전혀 상관없는 세상. 이런 느낌이 드는 것도 신기해요. 신인들도 마냥 대단하다 싶고…
87. 최근 겪었던 가장 힘든일, 지금 군대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조교로써 힘든 점은 없는지?
=> 애로사항을 말하자면 바닥을 치면서 쏟아내죠.. 하지만 말하지 않아요. 윗선에서도 항상 애로사항 없느냐고 묻지만 애로사항이 없기만을 바라고 하는 질문이란 걸 잘 알아서.. 저도 똑 같은 일반 병사일뿐.. 특별 대우 받거나 하지 않아요.. 육군훈련소가 매우 큰 규모라서 병사 한명은 그리 큰 존재감을 가질 수가 없어요.
88. 군대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지? 팬들에게 바라는 점?
=> 소포가 많이 오는데…군대에서 쓸 수 없는 것들은 어쨌든 버려져요..그러면 너무나도 미안해서.. 고맙고 정말 감사하지만 부디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겨울이니까 방한용품이 좋겠죠? 핫팩정도..?^^
89. 10년후 자신은 어떤 모습일지.
=> 매우 조용히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서 신나요^^
90. 연예사병 지원은 아예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 이미 끝났죠.. 너무 많이 거절해서.. 안 좋게 생각할거에요. 아예 관심이 없거나. ㅎㅎㅎ
91. 혹시 군대 계실 때 허깅송 말고 만드신 노래가 있나요?
=> 제가 편곡만 지원했죠. 만들지는 않았어요. 다른 음악활동을 하지는 않았어요.
92. 어떤'과자'좋아하세요????
=> PX에서는 못 사는 것 들을 보면 군에서는 참 신기하죠^^
93. 너무 아파서 기절해 보신적 있으세요..??
=> 노코멘트.
94. 입대할때 소녀시대분들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자나요? 정말 소녀시대분들 오셨나요?
=> 아니요..ㅎㅎ 그건 기자분들이 하도 아무나 한명이라도 이름을 대라길래 무심코 그만… 후회합니다 ㅋㅋㅋ
95. 기다리는 팬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는?
=> 다 불러주고 싶죠~ 원하는 노래 다.
96.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닭살스럽게 날린다면?
=> 아잉.
97. 멋진 작사실력의 비법은?
=> 아잉 처럼 눈 딱 감고 용자가 되면 돼요. ㅋㅋㅋㅋ
98 군대 가서 생긴 취미는?
=> 31년 동안 제일 큰 고민이 취미가 없는 것이에요.. 어떡?하지 나.
99. 군기 잡는 비법은?
=> 모자를 완전히 푹 눌러쓰고 일부러 소리를 작게 내어 말해요. 그럼 훈련병들이 얘기를 들어야 하니까…알아서 조용해져요^^
100. 군대 가서도 목 관리는 잘 하나요?
=> 전혀 못하죠. 조교가 목관리를 한다는 생각자체가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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