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근세쯤인 것 같고 주인공이랑 동생이 있음
부자였다가 가난해진 가문이던가 몰락한 귀족이던가 그랬는데
아버지 장례식인가 하는 자리에 전부터 연이 있던 후원자? 가 나타남
그 후원자 집안에게 돈을 받으며 공부하고 정략결혼 느낌으로 딸과 혼인하기로 함

주인공은 다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동생이랑 후원자 집이 있는 지역으로 갔는데 알고 보니 딸에게 뭔가 장애가 있음
얼굴에 화상흉터였나 눈이 안 보이는 거였나 그랬는데 후원자가 능구렁이라 그런 사실 숨기고 정략결혼 진행한 거임
주인공은 아니꼬웠지만 혼자서 욕하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만남
후원자 집이 멀어서 그런가 특정 계절? 마다 방문해서 만남
처음엔 여자를 불쾌하게 봤지만 만나다보니 사람이 괜찮음
동생이랑 맘 잘 맞아서 서로 잘 지내는 거 보고 질투하는 장면도 나옴
그러던 중에 1차대전인가 전쟁에 나갔는데 중간에 동생이 죽음
그러다가 형도 무슨 작전 나갔다가 전투기 추락했는데 기억잃음

뭐 대충 이런 내용인데 아는 게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