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쓰려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하고싶은말 적을게

일본어 안되는게 분명히 장벽으로 작용하더라

존잘이면 당연히 장벽이 아니겠지?

나는 존잘도 아니고 기본적 일본어도 못한다.

그럼에도 마냥 쉽진 않았지만 원없이 놀 수 있더라

파파고로 길만 물어봐도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친절하고 관심가져주더라 단 한번도 연락처 알려달라

같이 놀자 이런 멘트 쳐본적도 없다 내가 예의 갖추니

그만한 호의가 돌아오더라 민족성인가..

금요일 토요일 너무 재밌게 놀았고 쉽진 않았지만

어렵지도 않게 홈런쳤고 낼 귀국이라 오늘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칼아재 통해서 데리 조졌는데 일본어 하나도

안되는데도 삽입하라고 해주더라(곧죽어도 노콘은 안해주더라 ㅅㅂ)

아무튼 모든게 만족스러운 여행이였다

금요일은 tk갔는데 일본어 못하는데도 쉽게 홈런쳤고

토요일은 아톰갔는데 아톰에선 확실히 일본어 못하는게

큰 장벽느꼈다. 존잘 아니다보니 여자가 왓다가도

내가 일어 못하니까 대부분 가버리더라 다행히 막판에

무지성으로 한국인 좋아하는 친구 걸려서 성공하긴 햇지만..


결론 : 존잘이면 모든게 프리패스일거같다 다만 내가 존잘 아니여서 확신은 못하겠다. 대신 존못도 아니라서 존못도 할수잇다 라고는 말 못하겟다. 매 상황상황 누구를 만나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고, 좋은 표정으로 대해줘라. 외모 깔끔하게 하고 다니고. 과도한 작업은 독인거 같다 편하게 일상적인 대화로 접근해라 그렇게 해도 충분히 너에게 관심가져준다.
존잘도 아니고 일본어도 못하는 나도 재밌게 즐기다왓다
나같이 어중간한 친구들에게 도움되길바란다.

키는 좀 보는거같더라 178인데 여기선 큰편이더라ㅋㅋ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