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한국 언론·한국 경제는 “노후가 쾌적한 나라 랭킹으로 한국이 아시아 1위가 됐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가 현지 시간 10일 발표한 ‘세계은퇴지수(GRI)’ 노후가 쾌적한 나라 랭킹으로 한국은 전년보다 1랭크업한 20위였다. 아시아 중에서는 최고 순위로 비교적 상위 일본은 23위, 싱가포르는 25위였다. 중국은 38위였다.

한국은 '건강'이 22위, '재정'이 5위, '생활의 질'이 37위,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12위였다. 나틱시스는 한국에 대해 “건강지수에 대한 지표가 개선돼 GRI 순위가 크게 올랐다”며 “1인당 보건의료 지출과 기대 수명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랭킹 1위는 스위스로, 2위 이하에는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호주가 이어졌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독일이 8위, 미국이 22위, 영국이 14위, 프랑스가 24위였다.

이 기사를 본 한국의 네티즌들은 "한국이 아시아 1위? 믿을 수 없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고령자의 빈곤율이 높은 나라인데?" 비싼 것은 왜? 모순되고 있다” “한국은 리타이어 후, 돈이 있으면 조금은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겠지” “돈만 있으면 이 나라는 천국이야”등의 목소리가 올랐다.

이 밖에 "한국에 있으면 한국이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깨닫지 못하겠지" "일본의 상황은 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 한국이 위다니"라는 목소리도 보였다.

일본과 한국의 물가 비교

교통비

한국의 전철 운임은 일본의 80% 정도로 싸고 편리. 또 멀리 갈수록 할인율이 높고 싸다. 같은 거리에서도 KTX는 신칸센에 비해 절반의 가격으로 승차할 수 있다.

택시 요금

한국은 일본의 반액과 압도적으로 싸게 평소 승차할 수 있다.

버스 요금(도시)

일본은 첫승차 210엔

한국은 159엔

공공방송 수신료(1개월)

일본 1950엔

한국 384엔

임대

대도시는 일본과 거의 같지만 지방 가격은 한국은 일본의 80% 정도로 싸게 살 수 있다.

전기 요금, 수도 요금, 가스 요금

한국은 일본의 반액

세금

소득세율 법인세

일본 45% 30%

한국 3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