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 일찍갈필요 전혀없다

보통 오픈런? 이라하나 거의 개장시간에 맞춰서 일찍가서 탈거다타고 돌아다니는게 대부분이잖아

근데 내가 4번째 갈때 어차피 유니버셜 많이 가봤으니 그냥 탈거만타자하고 점심먹고 간적있는데 그때 진짜 알짜배기로 놀았던거같음

왜냐면 일단 일찍온사람들 = 거의 오후3시되면 지쳐서 조금보다가 5~6시쯤 다 집감 

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 아닌이상 늦게가도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쥬라기공원 죠스 미니언즈 등등 기타 놀이기구들도 웬만하면 다탐

일찍가서 얻는 이점은 그냥 메인 놀이기구중에 하나를 20~30분내로 탈수있는거지 그뒤로는 걍 기다리는거 똑같음

그리고 일찍가면 단점은 usj의 야경을 못본다는거임

아침 8시에가서 저녁 폐장전까지 뻐기면 그건 ㅇㅈ이겠다만 보통 진짜 90%는 지쳐서 6시쯤 다돌아감 이건 ㄹㅇ임

내가 3번갈때 다 다른사람들이랑갔는데 본인들이 지쳐서 다 일찍돌아가자했음

그럼 야경을 못보게됨 

특히 해리포터쪽이 밤에 존나 예쁜데 진작에 늦게올걸 생각들더라

그리고 사람들빠져나가니 놀이기구타기도 수월하고 낭만도있고 감성도있고 식당줄도 안길고 재밌게 놀다옴

usj 갈일있으면 한번 밤에가보는거 추천

2. 마리오 월드 별거없음

아직까지도 핫한 어트랙션이 마리오월드인데 나도 처음 터널지나서 월드 봤을때 감탄했지만

문제는 은근히 즐길만한게 별로없음

진짜 제대로 즐기려면 팔찌사고 모자사고 돌아다니는데 솔직히 그거 존나 비싸고 

찐팬아니면 별로 감흥도없음...

그때 샀던 팔찌 지금 우리집 서랍어딘가에 처박혀있을건데 물건찾다가 어쩌다 그거 보면 '시발 괜히샀다' 는 소리가 아직도 나옴

그리고 일단 월드 들어가면 사람 미어터짐 진짜 존나많음

여름에가면 덥고 사람많고 사방 막혀있어서 바람은 안불고 지옥이 따로없음

메인 놀이기구인 마리오카트는 진짜 초등학생수준이라 재미도 별로없음

그냥 미니언즈 라이더가 더 꿀잼 100배꿀잼 ㅋㅋㅋㅋ

그냥 잠깐 월드들어가서 사진찍고 즐길정도는 되는데 막 목숨걸어서 입장하고 그럴정도는 절대 아니라고봄

3. 여름에 가지마라.....

이건 여름에 가본사람들이면 알겠지만

진짜 죽는다 사람.,..

유니버셜이 사람 원체많은곳이라 줄기다리는거 기본 1~2시간인데 

스파이더맨은 실내에서 기다리는거라 에어컨 개꿀이지만

해리포터나 죠스 미니언즈 쥬라기롤러코스터 이런건 밖에서 기다림

특히 쥬라기 이게 줄이 완전 사람들 밀집되게 만들어놔서 나 여기서 진짜 지옥경험했다

중간중간 자판기있는데 한 두번 뽑아먹은듯

여름에 유니버셜가서 땀범벅되서 기념품샾에서 에어컨만 쌔고온기억밖에없음

또 더운상태로 돌아다니면 주변에 예쁘게 꾸며놓은 조형물이랑 건물들 그닥 눈에 안들어옴

걍 짜증나고 불쾌지수 폭발해서 집에 가고만 싶음

7~9월 usj 가려면 진짜 마음먹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