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부터 침식당하고

나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들 때까지 괴롭힘 당함

나 긍정왕이었는데, 이년이랑 6주 같이 살다가 한국으로 도망침

더 일찍 돌아왔어야 됐는데, 옆에서 1초도 안 쉬고 지랄하니까 숨도 안 쉬어지고 아무 생각이 안 됨

처음에는 내가 엄청 잘 보살피고 있다고 착각했는데

1초만 소흘해져도 세상 지랄 다 하기 시작하더니

내가 죽고싶다니까 3주만에 처음 웃더라

그때부터 다시 잘해주고 보살펴주고 밥도 사다주고

베-비라고 부르면서 진짜 애기 대하듯 다 해줬음

그러다 얘 친구들 만나러 갔을때 충동적으로 침대에 2만엔 두고 나와서 그길로 한국으로 돌아옴

엄마집 도착해서 와이파이 연결하니까

디엠으로 물음표 진짜 끝도 없이 와있어서 메시지 올리다가 포기함

한국 도착해서 와파 연결할때까지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저거 확인하려고 메세지 창 들어가니까 그때도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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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고 있었다

저게 내가 보낸 마지막 메세지고 저러고 인스타도 삭제함

라인은 진작 탈퇴했고

암튼 지라이 관심갖지마라

진짜로 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