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진 9~10년?만에 오사카를 가는데

 (오사카가 일본 첫여행 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

그땐 나름 일본 빠삭하게 아는 당시여친 

(국제면허로 운전해서 고속도로 탈만큼임;;)

 이 예약부터 일정까지 다짜서 따라만 하녔었거든 , 

그리고 어느덧 세월이지나고 바쁘게 살다보니 결혼한지 2년차 신혼부부인데 
(2년전엔 하늘길이 여러방면으로 뚫려있지않아 신혼여행이 여의치않았다...)

이번에 와이프랑 같이 오사카 3월말 3박4일 여행을 짜고있어요 (와이프 해외여행 아예X) 

현재 항공 , 숙소(3박4일 한곳에서 연박) 도톤보리 근접

이정도 베이스만 잡아논상태인데

 기억을 더듬어서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 열차타고 

난바에서 내려서 캐리어끌고 도톤보리 근처숙소 갔던게 기억나거든 

그때당시 , 우메다정원 , 덴덴타운 , 유니버셜 , 무슨관람차 ? , 그리고 고베로 넘어가서 고베와규 먹었던게 어렴풋이 기억나;;

그리고 현재, 

아무래도 숙소 연박이다 보니 오사카 80% 즐기고 당일 쿄토 다녀오는정도로 하고 거의 식도락여행을 하려해 

와이프가 기대하고있는건 그시기가 오사카 벚꽃 개화시기 더라구  

- 대략적으로 세워논 관광지 -

1.오사카성

2.덴덴타운( 와이프가 가보고싶어함;; 기억으론 멀다 느낌 아니었어서 흔쾌히 수락)

3. 막연하게 쿄토 

정도에요  혹시 연인 혹은 부부끼리 가면 재밌게 즐길만한 포인트가 있나요 ? 

그리고 공항 - 난바 왕복으론 라피트를 이용할 계획인데 

쿄토 가는하루를 패스를 구매해놓는게 나은가요 ? 아님 그냥 역에서 발권하는게 나은가요 ?

그리고 여기저기 물어봐서 E-sim 으로 편하게 이용했다는이야기를 들어서 이용해보려는데 

예전에 뚱뚱한 도시락 들고 다니던것보다 훨씬 나은가요 

두서없이 써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지혜로운 댓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