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들 안녕~며칠전에 2달 시간동안 어디 여행가면 좋을까? 본격 자랑글 남겼던 철부지 아저씨양~
"아 햄볶해~"하고 7월 1일부터 7월10일 네팔등정 일정으로 뱅기 표까지 끊어놓았는데..오늘 그룹장
아저씨가 전화하더니 "언제부터 나와연?"하길래 "넹? 4월6일날 메일 보내드렸는데 메일이 답장이
없으시공 오퍼받은 기준이 9월1일이라 9월1일로 암묵적으로 합의된 줄 알아서 9월1일 입사로 결
정했는디유..."했더니 "가능하면 빨리 나와쓰면 조케서"하길래.."정신 없이 심사만 끝내면 최대 7월
1일 입사 가능연" 했더니 "7월1일로 나와"...하긴..내 인생이 이리 잘 풀릴리가 없지...

   아...7월7일 내 생일때 히말라야 듣고보지도 못했던 산위에서 샴페인 터트리면서 "이젠 혼자
열시미 살아랑~"하고 혼자 건배할라 했더구만..존 to the 망했다....
 
  대충 계산해보니 6월중순 이후로 딱 8일 정도 맥시멈으로 시간 낼 수 있네...도쿄도에 있는 
오가사와라의 이오지마 정상에서 태극기 꼽아보는 세레모니는 힘들거 같고 치치지마에서 "체험:
식인의 현장"은 찍을 시간은 되겠지? 어려울려나...

  아..본론은 오가사와라 제도 가는 오가사와라 해운 홈페이지 갈쳐주실 용자님..을 찾아연.... 
/굽신굽신 대충 인터넷 검색해 본 결과 다케시바바시 선착장에서 오가사와라 해운 소속 배타고
가야 한다는데 정확한 날짜편과 시간을 알아야 할거 같은데 "니혼고와 젠제 이나이 데스"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