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가고싶어서 알아봤던건 09년도부터;
10년도 워킹 신청 전부 2~4분기 넣었지만 전부 탈락\'_\'
그래서 이번 1분기 간신히 합격...

일본 갔다온 건
08 , 09 , 11 년도 도쿄 약 2개월정도
10년 오사카 3박 4일
이고

처음에 워킹 신청했을땐 도쿄로 생각하고 준비
2, 3번째는 오사카
이번에 합격되고 가려고 마음 먹은 곳은 도쿄\'_\'

워킹 가기 전에 한번 그 도시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작년에 오사카 갔다왔는데....
그냥 우리 동네 보는거 같고 사람들도 한국이랑 다를 것 없어서 안가고 싶어지더라\'_\'
무엇보다 난파가 너무 심해서; 짜증날 정도여서;


밑에는 난 아직 워킹 다녀온게 아니라 눈팅으로 익힌 워킹이지만;ㅁ;)...
그냥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려...


워킹준비
워킹 1번만에 합격되는 방법?!?! 모른다... 그러니 내가 3번이나 떨어졌겠지^^; 하하;
근데 보통 글들 보면
1. 자격증이 있다 ( 이건 확실한듯; 4번째 신청하러 가니깐 자격증 없으세요? 자격증 있으면 도움되는데... 라고 접수언니가 그러시더라...)
2. 통장잔액이 많다 ( 이때까지 3천 이상 넣고 합격했다는 글은 5~6번봄... 저만큼 넣고 떨어졌다는 글은 아직 못봄;ㅁ; )
3. 일어관련학과다 ( 아 이건 1번이랑 비슷한 이유인듯; )
4. 인터뷰 ( 아..일어능력시망인데 인터뷰 신청하면 더 독이긴하지만... 보통은 도움되는듯\'_\' 근데 부산은 인터뷰 없다더라... 4번째 신청할땐 진짜 붙고싶어서 인터뷰할수없냐고 하니깐 안된다고 ㅠ_ㅠ)
근데 워킹은 운도 작용하는듯...
번역기 돌렸는데 합격했어요! 친구꺼 그대로 냈는데 합격했어요 ! 이제 30살 여자인데 합격했어요 ! 군미필인데 합격했어요 !
란 글도 보이고 평균적으로 서울은 경쟁율 1/2 , 부산은 3/4 정도가 합격하는듯...
근데 나만 이런글 본게 아니길 비는데;
1번만에 합격했다는 글이나 3번떨어지고 4번째에 붙었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2번째, 3번째에 합격했다는 글은 거의 못본듯\'_\';
보통 대행사가 1번 떨어지면 그 다음에 1번더 무료로 대행해주는 곳도 많으니
대행 or 직접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_\'
1번째(직접) - 2번째(대행) - 3번째(대행) - 4번째(직접)  물론 첫번째에 합격하는게 가장 좋은거지만...\'_\';
그리고 1분기 - 4분기 합격자 번호보면...
2분기가 가장 경쟁률 낮고 1분기가 가장 높은듯\'_\';


집
게스트하우스나 비지니스 호텔에서 며칠 숙박하면서 직접 현지 부동산들 돌아다니며 방 구하는게 가장 득템\'_\'
+ 일본보증인(또는보증대행)이 되면 싸고 좋은 방 구할 수 있다
히츠지 부동산 : <U>http://www.hituji.jp/</U>    
오크하우스 : http://www.oakhouse.jp/kr/
사쿠라하우스 :  http://www.sakura-house.com/korean/
여자전용게스트하우스: http://www.onlyonesupport.net/
갤러가가르쳐준룸쉐어 : http://roomshare.jp/
가장기본적인레오팔레스 : http://kr.leopalace21.com/
난 일어도 몰러 그냥 한국인 통해서 쉽게 구하고파 : http://cafe.daum.net/tokyolifestory
http://cafe.daum.net/SanMaru?t__nil_cafemy=item
http://cafe.daum.net/kj-house?t__nil_cafemy=item
숙식제공해주는곳은없어?일어도못하고안놀러다니고돈만벌어오고싶어 : 다음카페보면 리조트 파견대행 해주는 카페 많음\'_\'; 주소는 귀찮아서 생략;ㅁ;
개인적으로 오사카가 도쿄에 비해 2/3정도 월세라 초기비용이 많이 없는 사람은 좋을듯\'_\'


알바
남자는 주로 일어를 잘하거나 일본에 관심있기 보다는 돈 벌려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신오오쿠보에서 설거지, 한류샵
그 외 말 보단 힘쓰는 작업, 리조트
북오프, 편의점 등
여자는 주로 쟈니스나 일본에 관심 많고 일어 능력자들이 많이 가는듯\'_\'; 일어가 가능하니 거의 다양한 곳에서 알바 하는듯...
도토루 , 스타벅스 , 편의점 , 미스터도넛, 모스버거 , 마츠야 , 요시노야 등등 주로 서비스업?
오사카가 도쿄에 비해 시급이 3/4정도고 지하철비도 약간 더 비싸고 외국인들은 알바 구하기 조금 더 힘든듯\'_\';
근데 알바 구하는건 일어능력도 중요하지만 포스팅하는 사람들 보면 운빨도 중요한듯...


적응기
물론 블로그 포스팅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성공적인 워홀생활이니 포스팅 하겠지만;
그래서 일반화의 오류가 될 수도 있지만...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도쿄 보다 오사카에서 더 빨리 적응하는듯;
도쿄는 알바안구해져->우울해한국가고싶어->이제더관광할곳도없어->할수없이신오오쿠보->아때려치우고한국갈래->아이건아닌거같아돈날려먹는게얼마야->좌절모드->적응->알바구하고잘살고포스팅함\'_\'
오사카 우와한국이랑비슷해->물가도비슷비슷해->아모스버거를먹어보니왜오사카를구루메도시라고하는지알겠어!->사람들도좋아호탕해->재일아저씨가게에들어가서알바중이야!->오사카사람들역시재미있는듯! -> 같은한국인들한테좀데이고-> 아이건아닌거같아도쿄가서살래ㅠㅠㅠ
물론 위에 오사카는 개드립이고; 워킹가는 사람들은 한 2~3개월되면 한국 돌아가고싶다 ㅠㅠ 라는 글 꼭 한번씩은 보는거 같고...
오사카 간 사람들은 거의 초창기에 한국이랑 비슷하다면서 좋아하지만 한 반년되면 도쿄로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_\';


기타
신오오쿠보는 근처에도 가지마라
교류회라는 이름의 교회 또는 업자들이 많다
될 수 있으면 룸메랑 살지말고 혼자 살아라
어딜가나 한국인 조심해라\'_\'


그냥 대부분 포스팅 하는 사람들 보면...
일본 가기 전에 공부도 해가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확실히 정하고 가는 사람들이
성공적인 워홀생활 하더라\'_\'
물론 나 처럼 그냥 글만 읽고 아는척 하지말고;ㅁ; ... 
인터넷에 떠도는 워홀 후기들은 거의다 성공한 사람들이니 재미있게 쓰지만...
워킹 다녀오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성공한 사람들 글만 보고
워킹 3개월 가서 돌아올꺼면 왜감?ㅋㅋㅋ 이러면서 최근 워킹관련 질문글마다 비웃는 갤러도 있던데...
직접 겪어보지도 않고 그런말 하지마 어린노무 새끼야\'_\'
진짜 가서 적응도 못하고 한국사람들에게라도 위로받고싶어서 포스팅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짠하더라...
쓰러져서 병원에 가는 사람들도 있고... 실려갔는데 돈못낼 처지인 외국인으로 보여서 병원에서 치료거부 당한 사람도 있고...
타지에서 사는게 얼마나 힘들겠어\'_\'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아\'_\'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는 사람들한텐 천운이 따를테니
모두들 워홀 준비 열심히 잘해 !!!
우리 모두 성공적인 워홀 생활 하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