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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3] 겨울날의 교토(2) - 洛北 으로...전편

센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19 23:24:21
조회 309 추천 0 댓글 7

겨울날의 교토 여행 그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계속 걸아다닌 후유증에 발바닥이 온통 욱씬욱씬...
뜨뜻한 물에 몸 담글 생각에 자그마한 노천온천이 있다는 구라마로 향합니다.
교토에서 구라마가는 방법은 닥치고 에이덴입니다.
애정하는 것에 애칭 붙이기 좋아하는 교토 사람들이 에이잔전철에 붙여준 별명이 에이덴입니다.
데마치야나기역에서 출발하여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78871727da56b13a1963628a17d2b63b2897ffbb252239b25ec7e5c97e09607fbbbc2ef317614855fa61cdfc69cb618cd3209cc90

구라마행의 종착역 구라마역까지 에이덴을 타고 가는 길은 제대로 소풍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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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사진은 구라마행이 아니네요. 야세히에이잔구치 가는 열찹니다.
히에이잔에 가려면 요녀석을 타고 가면 됩니다.
원래 이번 여행 계획에 히에이잔 엔랴쿠지를 갈 생각이었으나
겨울이라 히에이잔로프웨이, 케이블카가 운휴인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계획을 틀었습니다.
뭐 3월 중순이후부터 11월까지 엔랴쿠지를 갈분들은 이걸타고 야세히에이잔구치에서 내려서
케이블카+로프웨이 코스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암튼 전 다른쪽 승강장에서 구라마행 전차를 탔습니다.
두량짜리 전차의 운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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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창이 뚫려있어 전차 앞으로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게 매력적입니다.
운전석 바로 앞쪽 좌석에 가방을 놓고, 차창에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앉은 좌석이 노약자 우선좌석이더라는..
어쩐지 자리가 계속 비어있더라니.
여행자티 팍팍 냈으니까 이해해 줬으려니.. ㅋ 다른데 자리가 많았다구요.ㅋㅋ

에이덴은 교토의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들 사이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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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산속으로 달려갑니다.
잔설이 남아있는 산속 풍경에 점점 마음이 붕뜹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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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위에서 잠시 멈춰선 에이덴.
풍경 감상하라고 멈춰서준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뭔가 신호를 기다리는 중이었던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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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을로 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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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사람들은 이런 것도 흔하게 보나.. 왜 다들 감흥이 없어 보이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승객의 대부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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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굴러가는 가랑잎에서 꺆꺆대는 소녀는 아닙니다만
좁은 산속 길을 천천히 헤쳐가는 에이덴이 기부네구치역으로 들어서는 데
지금 놓치면 이 풍경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아 충동적으로 내려섰습니다.
ㅋㅋ 사실 간사이스루패스를 쓰고 있지 않았다면 잠시 고민을 했겠지만요.
홀로하는 여행의 묘미는 이런 데 있지요.
발길 닿는데로, 마음 가는 데로.

눈 쌓인 기부네구치역의 아름다운 풍경이라니..
이 풍경 속에 지나다니는 사람이라곤 저 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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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네는 교토 시민들이 여름에 가까운 피서지로 즐겨찾는 곳이랍니다.
서울로 치면 북한산 계곡 같은 곳이랄까..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가모가와의 상류 계곡의 시원한 풍경과 쌓인 눈이 녹아 떨어지는 모습이 환상적이더군요.
제 사진 실력이 이 모양이라 실제 풍경의 반도 담아내진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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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네신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부네신사와 기부네구치역을 오가는 버스는 160엔.
간사이스루패스로 이용 가능합니다.
기부네구치역으로 들어오는 조금 다른 모양의 에이덴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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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산속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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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이 동네의 핫스폿 기부네신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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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네신사는 물의신사라고도 한답니다.
물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아마 바로 옆이 시원한 계곡물이 항상 흐르는 곳이여서인 모양입니다.
빨간 등이 늘어선 모습과 하얀 눈이 참 잘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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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의 신사가 다 그렇듯이 이 등들도 누군가가 봉납한 것들입니다.
다 돈덩이라는 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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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때문에 기분이 좋은 건 오랜만입니다.
서울에 있을 때는 눈 오는 게 싫었거든요. 차막히고 길 다니기 힘들고...
눈 오면 신나서 뛰어 나갔던 어린 시절의 낭만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지금의 나는 출근 걱정할 필요 없는 여행자니까요.
설경을 맘껏 즐기며 끝도 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사진 고르느라 힘들었어요. ㅋㅋㅋ 고른 사진이 뭐 이러냐고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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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라는데... 마시면 뭐에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드래곤볼에 나오는 카린신수 생각이 문득.ㅋㅋ
카린신수는 사실 사기죠. 그거 마시면 몇배로 강해진다 그래서 몇날며칠을 올라갔더니만,
알고보니 그거 마시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강해지는 거라던...ㅋㅋ 드래곤볼 알고보면 매우 교훈적인 만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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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사 자체에 크게 볼만한게 있진 않은 ㅋㅋ 기부네신사와 작별을 하고 다시 마을로 내려옵니다.
주변 풍경이 아름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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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네에선 여름에는 이 계곡쪽으로 평상을 내서 즐긴다고 들었어요.
북한산계곡에도 이런 곳이 많은데, 그쪽은 좀 번잡스럽고 지저분해 보이더만
여기는 왜 그렇게 안보일까요? 실제 여름에 와 보면 좀 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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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날씨는 변덕스럽죠.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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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산속 노천온천에 들어가면 딱일텐데 말이죠.
기부네구치역에 다시 돌아와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78871727da56b13a1963628a17d2b63b2897ffbb252239b25ec7e5c97e09607acebc4bacab50f022b53f33aacaad84f891f4a471e

눈발이 그칠세라 부리나케 구라마로 향합니다.
ㅋ 일일 업로드 허용량을 넘었다네요.
구라마부터 슈가쿠인 일대의 사진은 내일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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