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많이 찍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는거 찍어놨는데
마지막코스 오에도온천 가기전에 카메라 전원 나감
배터리 뺐다 껴도 안켜짐 망할 ㅠㅠㅠ




하라주쿠는 진짜 99퍼 홍대랑 비슷하고
신주쿠 시부야 사람 많아서 터질것같음
신주쿠역 왜이렇게 넓어요
그래도 길 안잃고 척척 잘 갈아타고 다녔음
아 나 천재같음


일본여자들 거의 짧은치마에 스타킹+부츠신고 다니고
남자들은 거의 동방신기머리..

메이드복입은 사람들 많이 볼 줄 알았는데
두명밖에 못봤어요 아쉽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셔틀버스 돈 아까워서 걸어갔는데요
가는길 보도블럭에 메이랑 토토로 발자국 있더라구요
엄청 귀여웠어요
그동네 집값 엄청 비싸보이던데..집들이 예쁘기도 하고..


돈키호테는 뭐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
살것도 별로 없고


먹을거는 거의 입맛에 맞았어요
양 적을줄 알았는데 괜찮더라구요
자판기로 메뉴 골라서 주문하는것도 재밌고
라멘은 좀 느끼했어요


유리카모메도 탔는데
열차 두대 그냥 보내고 결국 맨 앞자리에 탔어요
재밌었어요 우리나라에도 그런거 생기면 괜찮을것같아요


많이 걸어다녀서 지금 무릎이 아파요
그래도 무릎아픈거빼곤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아요

다음엔 오사카 도깨비로 가보려구요

즐거운 여행이어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