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에 기상해서 9시 비행기 타고 온 후쿠오카
내 생의 첫 해외여행이었다
그런데.. 아놔 ㅋㅋㅋ 숙소 찾는거 골목하나 더 들어가서 헤멘다고 40분  허비
거기가 일본어 완전 모르는 상태에서 가서 개판 났네
친구가 한자를 읽을 줄 알아서 망정이지 ㅋㅋ
너무 기대를 한 나머지 실망이 다소 많았지
솔직히 첫 일본땅 밟았을 때도 실감은 안났다
뭐 소감이라면
캐널시티 - 사진은 역시 스케일이 크게 나온다 실제로 보면 오나전 안습 걍 복합쇼핑몰(얘 덕분에 오사카 난바파크는 안갈 듯 ㅋㅋ)
아크로스 - 후쿠오카 명물이라기엔 그냥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
텐진 - 강남, 명동 축소판 그냥 번화가
모모치 - 내가 만약 후쿠오카에서 힘들게 워홀을 하다 너무 외로우면 가서 담배 정도는 필 장소
야후돔 - 마이클잭슨, 폴맥카트니와 악수하고 왔다 끝
호크스타운 - 남코 오락실 경마장이 꽤 신기하더라 역시 일본 오락실은 일본 스케일
하카타역 - 기억 없음
그 외 참 신기했던건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자전거,자전거,자전거 그리고 까마귀
음..... 내일 다자이후랑 구마모토가는데 어예 될지 모르겠음
암튼 그린버스도 오늘 신나게 기다리는데 안오길래 보니 운행 날짜가 아님 ㅋㅋ
도시 전체적으로 졸라 깨끗하고 자동차는 존만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여자 실제로 보면 의외로 캐호감형 이쁘다 진짜 졸라
아 맞다.. 일본 남자들 키 안작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