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7월 무더운 일본의 여름 날씨.
어쿠스틱 기타 유저의 마음을 태우던 일본의 낙원상가- 오차노미즈역.
녹차물이란 재미난 역.
-헐...진짜네.

 그런데 역시 낙원상가가 좋더라..

 부러운 오차노미즈의 유니크한 기타. 친절한 점원 형..
서민에겐 너무나 눈부신 200만원 짜리 기타를 가지고 흥에 못이겨 손톱 태핑을 하던 날 보며 흠칫해 하던 점원 형.

 죄송합니다.
그래도 카포하나 저한테 파셨잖아요.

 여름날 저 강물에 입을 대면 녹차맛이 날까 궁금했는데...
어쿠스틱 유저인 본인에겐 정말 눈 돌아갈 만큼 아름다웠던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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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 자유 여행으로간 일본... 대략 700장 정도 되네요.
식상하겠지만 반응이 있으면 꾸준히 올려볼려고 합니다.

 몇몇 곳을 제외하곤 관광지보단 일반 가정집. 여행객들을 상대하는 곳이 아닌
마이너한 일상 생활을 찍은 사진이 많아서 인기는 없을뜻 해요.

 이불 터는 아주머니라던가.. 그냥 베실베실 웃으며 하교하는 중학생들..
그래도 왠지 재미있었답니다.
내년 초 다시 일본에 가기전에 정리를 해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