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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여행 (오사카 → 도쿄) 2부 (2010.08.26)

recon(114.207) 2010.11.02 21:04:41
조회 757 추천 0 댓글 13

2010년 8월 26일

 

어제의 헌팅실패로 좌절한 우리는 죄책감에 설잠을 이루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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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피곤한지 일본인 친구 준은 일어날 생각은 안하네요.

 

여태껏 술마시면서 자신은 취해본적이 없다는 준, 어제는 좀 힘들어했습니다.

 

역시 한국인들과 술자리 가지면 주량이고 뭐고 다 필요없게 됩니다..

 

광성이형님을 중심으로 부지런한 우리는 만담을 펼치며 그동안 못썼던 한국어를 마구 써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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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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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일어나고 모두 같이 갑판위로 올라가 수다타임을 갖습니다.

 

남자들끼리 무슨 할얘기가 이리 많은지.. (결국 나중엔 우리가 제일 늦게 배에서 내렸고, 우릴 찾으려고 승무원들이 진땀뺏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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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니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구름한점 없고~ 바람도 한점없습니다..;; 그냥.. 무쟈게 덥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결과 이날 최고 온도가 37도 였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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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게 보일려고 밑에서 찍은사진인데.. 그냥 후덕지게만 나왔네요..

 

광성형님은 원래 흡연자가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 받고 힘든일 있을때만 한개비정도 피신다고 하셨는데

 

흡연자인 저희들이 어떻게든 같이 필려구 삼고초려를 했었는데 홀라당 넘어가셨습니다ㅋ

 

우리와 만나고 나서 반갑 정도는 태우신듯..;

 

설마 우리의 인연이 스트레스에 힘든일 이였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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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은 자긴 사진안찍겠다고 하더니 자연스레 엄지손가락 포즈가 나옵니다. 센스쟁이!

 

재훈이 다리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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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드디어 오사카가 보입니다!

 

항구답지 않게 깔끔한 도시 배경이 정말 멋드러집니다. 바다를 끼고 잔디축구장 까지 있던데..

 

공 한번 잘못차서 바다로 나간다면 수영을 해서 가져오든 팀원에게 몰매를 맞든, 둘중 하나일것이 분명할거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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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에서 내리려는데 \'우오오오오오!!!\'

 

엄청난 미인 승무원이 방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말걸어보고싶다.. 라는 심정에 말걸었지만 이놈의 영어울렁증 ㅠ_ㅠ

 

옆에서 영어잘하는 재훈이가 도와줍니다! 자슥.. 어제 헌팅을 그렇게 할것이지...

 

결국 커뮤니케이션 성공! 우크라이나 출신이고, 이런저런 오손도손 얘기나눠봤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김태희가 소를 몰고 밭을 멘다말이.. 역시 거짓이 아니였구나..

 

이제 배에서 내려 세관으로 향합니다.

 

제일 늦게 나온만큼 맨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공항여성직원이 말을 겁니다.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길래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본인;

 

\'와 한국말 정말 잘하시네요? 어디서 배우셨어요?\' \'한국에서 5년동안 생활하고 어학당에서 배웠어요\'

 

이런저런 도움주시고 자전거 여행한다니 꼭 성공하라고 응원해주셨는데 사진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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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땅을 밟았습니다.

 

하.. 왠지 공기가 틀린 느낌입니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라 기대반 설레임 반을 안고 기분좋은 긴장감이 흐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페리에서의 인연이 마지막이 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성형님과 재훈이 준과 함께 모든 추억을 기억해내고 싶은 사진을 찍기 위해

 

자전거와 모든짐을 끌고 사진을 찍습니다.

 

준은 자기는 도쿄에 살고 있으니 도쿄에 도착하게 되면 꼭 자기한테 연락하라며 연락처를 줍니다.

 

다시한번 어젯밤과 같이 술취해 놀고싶다며..

 

광성형님도 교토에서 생활하니 연락한번 달라하시고.. 재훈이는 우리의 여행이 꼭 안전하고 성공하길 기원해줍니다.

 

역시 남자들간의 우정엔 웃음이 가득한거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안겨준 우리 메이트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드디어 일본에서의 첫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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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합니다.. 이길이 이길같고 저길이 저길같고..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길을 헤맨것입니다ㅠ_ㅠ

 

여길가면 바다 저길가도 바다.. \'안되겠다 큰건물 향해서 달리자!\'

 

지도도 없이 그냥 쭉쭉 달립니다..

 

일본 횡단보도를 보시면 이렇게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나뉘어 있습니다.

 

참 신기하지 않아요?

 

그럼 난 오른쪽으로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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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시는 어르신.. 월척을 낚으셨습니다!

 

우리는 도로한테 낚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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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공원과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까까머리 야구부 학생들이 바삐 이동중이네요. 일본은 참 자전거를 타는사람이 많습니다. 어느정도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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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떼가 아닙니다. 자전거 떼입니다;;;

 

그만큼 자전거 타기에 환경이 최적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여행중에도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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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공원에 들려 쉬기도 하고.. 녹지조성이 참 잘되어있습니다.

 

 도쿄로 가기위해선 1번국도로 가면 된다는데.. 도통 1번국도가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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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지에 신사가 보이길래 잠시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공원만큼 많은게 절이나 신사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도심지에 교회같은 존재일까요..?

 

앗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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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다!

 

야무지게 꿀꺽꿀꺽 마시고 수통에도 물을 가득담아 놓습니다.

 

자 이제 1번국도를 빨리 찾아야될텐데.. 파트너 정귀와 얘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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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견이 엇갈려 우선 동북쪽으로 향하자고 합니다.

 

근처 지하철역에서 가져온 노선도를 가지고 방향을 유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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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쪽지

 

\'제발 무사히 우리가 길좀 찾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스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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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니 아이들이 공터에서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대부분 컴퓨터 하고 학원가는데에 시간을 소비하는데, 일본 아이들은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서 한편으론 아쉽습니다.

 

그래 애들아 건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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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돔의모습

 

오늘은 야구경기가 있는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합니다. 기회가 되었으면 경기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우리는 가야할 길이 멀기에 과감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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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된 건물이 강을끼고 들어서있었는데, 아쉽게 빨리 지나가야하기에 제대로 못봐서 어떤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韓國 이란 글이 들어가있긴 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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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의 모습.

 

성 둘레에 저렇게 물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궁이 아닌 성이기에 저렇게 외부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한 대처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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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로 쭉쭉 달리다보니..

 

찾았다! 1번국도!

 

사진엔 없지만.. 드디어 1번국도가 적힌 교통판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희열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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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제가 앞장서서 가고있었는데 횡단보도를 기점으로 어느순간 정귀에 모습이 사라진 것 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어떤 청년들하고 대화하는 것까진 보고있었는데.. 이눔이 아직까지 얘기나누고 있나 하고 기다리는데

 

5분... 10분... 15분.............

 

20..........아! 옵니다. 오잉? 이상하네 근데 왜 걸어오지?

 

아뿔사

 

그렇습니다. 정귀 자전거 뒷바퀴가 펑크가 나버린 것입니다.

 

물론 자전거 예비물품들은 다 챙겨갔습니다.

 

타이어패치, 예비튜브, 타이어펌프, 스페너 등등..

 

하지만! 정귀 자전거에는 제 물품이 맞질 않습니다..ㅠ_ㅠ

 

결국..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도심지에 방황하며 자전거 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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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오래걸리지 않고 바로 찾을수 있어서 바로 정비에 들어가고..

 

가격은 2700엔; 우리 외국인이라 바가지 씌운건가.. 아니겠지.. 왜케 비싸..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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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를 교체하는 동안 멍하니 앉아있는데 일본인 한분이 제 자전거를 보시더니 말을 건넵니다.

 

\'@#$!@%\'  \'아아..너무 말이 빨라 천천히..;; 아니다..\'

 

\'I don\'t speak japanese T_T\'

 

\'Oh can u speak English?\' \'yeh a little..\'

 

결국 영어로 대화가 이루어 집니다.

 

\'저는 한국에서 왔고 자전거를 통해 도쿄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 스고이 스고이\'

 

\'뭐야 영어쓴다매 갑자기 왜 일본어 써!\' 그렇게 서로 웃고 떠들며 얘기나누다 나중엔 행운을 빈다며 자리를 떠납니다.

 

결국 정귀 자전거를 고치고 1번국도도 찾았으니 다시 라이딩을 고고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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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어둑어둑해지고, 자전거 정비도 하고 물도 뜰겸 잠시 공원에 들립니다.

 

일본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어떤거든 마실수 있습니다.

 

따로 정수기가 없고 그만큼 안전하기에, 하지만 한국처럼 찬물이 아닌 그냥 미지근에서 시원한 정도의 물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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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출출하고 뭐좀 먹어야 했기에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가기로 합니다.

 

일본어가 서툴기에 영어를 쓰니 알바생들이 당황합니다;

 

\'스미마셍 와따시와 캉코쿠진데스\'

 

알바생들 그제서야 막 웃고 신기해 합니다. 왠지 한국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좋아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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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장사없습니다.

 

길거리에서 그냥 우걱우걱 뜯어먹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허기를 채우고 나서 오늘 헤맨길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1번국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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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린후 이제 쉴곳을 찾아야 합니다.

 

사거리앞에 자판기가 보이길래 우선 음료수 마시고 생각해보자 했는데, 옆에 \'ㅇㅇ대학\' 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나이스! 오늘은 대학교에서 자는거야! 하고 서로 마음을 굳히고 대학교 방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학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힘듭니다..

 

어찌저찌 학교 안으로 들어와 단대의 강의실앞에서 짐을 풀어 헤쳐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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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문은 잠겨있기에 복도에서 자기로 결정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침낭을 펼치고 눕는 순간!

 

멀리서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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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제발.. 경비원만은 아니길..\'

 

\'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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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제발!!!\'

 

\'뚜벅.. 뚜벅..\'

 

 

 

 

 

 

 

혹시나 역시나 했는데.. 경비원한테 걸렸습니다..

 

중범죄라도 저지른 마냥 우리는 달달 떨고있고, 경비원도 당황스런 모습입니다.

 

\'우린 자전거 여행자인데 죄송합니다 여기서 하루만 자면 안될까요?\'

 

여기서는 잘수없으니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호텔이 있으니 거기서 자라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다행히 별일없이 무사히(?) 쫒겨나고..

 

호텔을 가기엔 우린 가난한 여행자기에 공원을 찾으러 떠납니다..

 

마을이 보이길래 그 근처 공원이 있겠다 싶어서 가봤는데 무려 3시간동안 길을 헤매게 됩니다;;;;

 

결국 자그만한 놀이터같은 공원에서 잠을 청하는데 시간을 보니 새벽 3시를 가르키고 있네요..

 

어쩔수없이 내일을 걱정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일본 자전거 여행 (오사카 → 도쿄) 2부 (2010.08.2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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