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좀 스압요)

여행-일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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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중국이 세계화 시킨물건...jpg 정식 제식명은 56식 탄입대. 서방에서는 Chicom/치콤(Chinease communist) 체스트리그라고 부른다. 중국산이다만 냉전시대 내내 전세계의 모든 병사들에게 굉장한 인기품이였다 중국제 탄입대의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1. 2차세계대전 당시 군벌군들이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던 주머니에서 비롯되었다. 2. 중공이 소련과 대립하면서 소련제 탄입대 대신 사용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대체로 이 두가지가 있음 이 허름해보이는 탄입대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전 세계 모든 병사들의 탄약수납방식을 바꿔버렸다는거다 이 탄입대는 그 효용성을 인정받음 베트콩도 쓰고 소련-아프간전 무자헤딘도 써먹었고 스페츠나츠도 카피해서 잘 써먹고 있고 소말리아에서도 쓰고 남미 마약카르텔들에게도 인기품이다 미특수부대, SOG도 유용하게 써먹고있음 그럼 의문을 느끼는 게이도 있을 거다. 도대체 저 단순해보이는 짱깨탄입대의 뭐가 좋아서 다들 써먹으려 할까? 일단 기존 미국/소련식의 벨트탄입대와 달리 전장에서 포복전진할때 걸리적거림이 적었다. 또한 탄창주머니를 분실할 가능성도 적어지며 탄창을 손과 더 가까운 곳에 둠으로써 신속한 재장전을 가능케 했음 티셔츠처럼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는 것과 탄창을 가슴부분에 둠으로써 조금이나마 방탄기능도 기대할 수 있었음 오늘날에도 각국은 중국방식의 탄입대를 모방/개량 생산하고 있다.. 작성자 : 설윤아기

나이트라이더

2010.10.23 20:22:21

조회 157 추천 0 댓글 0

어젠 완전 떡실신으로 클럽갈려다 못가서 오늘 좀있다 늦게 출발할려고함요.

오늘은 시부야, 하라주쿠 돌아댕겼는데 토요일이라서그런지 사람 종니 많음요. 마치 휴일의 명동거리를 걷는 느낌임요.

대충 기념품 살라고 돌아댕겼는데 일단 밥부터 먹어야되서 시부야에서 그 말많은 모스버거와 메론소다를 먹어봤음요.

근데 메론소다는 맛났는데 빵은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울나라 버거보다 좀 맛있다수준? 개인적으론 역시 크라제버거가 제일 맛난듯요.

일단 번호표같은거 가지고 음료들고 앉아있으면 직원이 햄버거 갖다주는거도 좋았고 흡연석이 있어서 참 좋았음요.

길거리에 담배피고싶은데 흡연구역없으면 휙드가서 피고만 나오는것도 괜추는듯, 실제로 어떤 여자사람이 그러고있었음요.

그 개동상옆의 흡연구역은 언제나 과포화지역이라 좀 나와서 피면 아저씨가 들어가서 피라고 함. 슈바 자리가 있어야 들어가던가하는데..

확실이 번화가라그런지 옷도 화려하고 머리도 화려하고 애들 다 멋짐요. 나름 꾸미고갔는데 거가가니 평민수준.

남자들보면 머리긴애들 머리스타일이 다 똑같은게 신기했음요. 머리 다 볼륨주고 뾰족하게 만들면서도 앞머리만은 꼭 일자로 쫙펴서 얼굴쪽으로 내리고 한쪽눈은 보이게 가르마타는게 유행인지....

여자애들 화장도 유심히 봤는데 울나라 애들보다 눈화장에 신경을 많이써서그런지 눈썹도 다 길고(붙임인듯요) 볼터치도 좀더 진하고.

개인적으로 여자 눈예쁜걸 가장좋아하는데 애들이 다 눈화장 예쁘게 해선지 다 예뻐보임요. 아 물론 예외는 항상 존재함요.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스투시 매장을 갈려그랬는데 미리 어딨는지 조사하지않아서 베이프매장 보이길래 가서 구경만 하다옴요.

스투시 홈페이지 검색해보니까 다 내가 지나갔던 길에 있어서 미리 안알아본걸 종니 후회하고있음요...

생각보다 맘에드는 물건이 없어서 하라주쿠로 날르고,

오늘따라 삘받았는지 길치능력 발동이 안되고 대충 걸어가니까 길다 찾음요.부왘ㅋㅋ

슥 둘러보면서 크레페나 먹어볼까해서 움직이는데 그 콘돔가게 사거리에 왠 자동차 엔진소리가 부왘!!! 해가지고 뒤돌아보니까

흰색 엔초페라리가 신호기다리고있음요. 실제로 처음봤는데 역시 사진으로만 봤을땐 간지나긴했데 실제로보니까 완전 질질쌀정도임요. 거기서 한번더 부왁ㅋ

걸어가는길에 오늘 최악의 안구오염을 당했는데 180정도의 남정네가 백설공주 코스프레하고(치마는 미니임) 하라주쿠 돌아댕기는데 이목집중 대박임욬ㅋㅋㅋ 여기도 이런데 아키하바라는 어떨지 궁금함요.

골목길 쭉 걸어가서 크레페 하나 쳐묵쳐묵하고 앉아서 먹을라했는데 사람많아서 골목 구석에 서서 먹음요. 아이스 빠나나 초코 생크림.. 이름 종니김.

이건 맛났음요. 살짝 또 부왘 해주고,

지나가는길에 악세서리가게에 1050엔에 판다고 막 소리지르길래 들어가봤더니 괜추는듯해서 몇개 사주고,

밖에 나오니깐 다이소 보여서 들어가서 기념품+쓸만한거 몇개 사주고, 의외로 다이소가 득템의 장소인듯함요. 울나라에 없는 물품이 많아서 좋았음요.

역쪽으로 돌아오면서 몇군데 매장 들렀는데 건물이름은 모르겠고 1층 1.5층 2층 2.5층 이런식으로 된 복합쇼핑몰있었는데 거기서 누디진 매장봐서 또한번 부왘. 내가 신기해서 바지뭐있나 구경하고있으니깐 직원이 펴서 보라고 하는데 내가 가진거랑 색깔 다 비슷해서 그냥 눈으로 훑어 보기만함요.

그리고 콘도매니아가서 지인들 하나씩 줄라고 콘돔사러갔는데 그냥제품 한통사서 낱개로주면 이상해서 신기한걸로 샀는데 꽤 비쌈요.

분명 기념품이다 하고 던져주면 슈발 사올게없어 콘돔사왔냐그럴듯한데 그러면 가차없이 뺏어서 가질것임요.

친구가 남자사람밖에 없는지라 콘돔으로 땡쳐야할듯요.

오늘은 부츠신고 종니 걸어댕겨서 휴족시간 도핑도 약빨끝난듯해서 일단 귀가. 아직 끝나지않은 이 밤을 클러빙을 해야될듯함요.

시부야로 나를예정인데 스투시는 21시에 문닫는다니 원래 내일은 구석구석 가볼라했는데 일정수정해서 시부야,신주쿠 투어를 좀더 해봐야겠음요.

일단 womb, 아톰, 할램중에 어디갈까 고민중인데 경험담 있음 좀 해주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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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시부야, 하라주쿠 돌아댕김요.

엔쵸 실물 처음봤는데 완전 부왘함요. 질질쌈.

클럽 어디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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