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많은 조언을 듣고 일본에 온지 언 1주일이 넘었습니다.


신문사에서 일한다고헀는데 다들 말리더라구여 ^^ ;;

근데 저는 노가다란 노가다는 다해본지라 젊음이 무기니 그무기를 들고 한번 일본에 가보자 라는생각에

신문사에서 숙소를 잡고 일을 배우고있습니다. 내일모래부터 조간,석간 모두 저혼자 돌리게됬네요 ^^;

처음 일본에 갔을때 정말 신기하고 별천지였지만 2~3일째되니 엄청 외롭고 벌써부터 한국에 가고싶어지더라구여..

신문미세에는 모두 일본인밖에없어서 그렇게 자유롭게 회화를 할수가없거든요..

제가 일본 기초만때고간지라 아주 간간히 들리는 말빼고는 근데도 역시 일본인이라고해도

사람에 따라 달라지더군여.. 다행히도 일은 바이크를 타면서하니 그리 힘든일은 아니지만 길을 외우는게 빡쌔더라구여 ㅎㅎ

그리고 역시나 일본인이든 한국이든 영국인이든 사람이 중요하다는데]저는 사람을 잘만난거같아요.. 소장님도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이해를해주시구, 인터넷도 한달에 5천엔 조건으로 소장님 와이브로[EMOBILE] 쓰고있습니다 ㅎㅎ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해서 일본사람들과도 영어,손짓발짓,온갖제스처로 대화도합니다 .


아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역시나 받은게있음 주는게 있드라구여 ..

고추장참치찌개를 좀많이해서 미세사람들하고 나눠먹었더니..

15일이 월급날인데 그날 고기먹자고 하더군여.

제 사수인 미야자키상은 키크고 인상이 야쿠자인상에다 문신까지있는데.. 정말 재밌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저번에는 빵을먹으면서 메론빵을 처음먹고 안에 크림이 많다고하니까

제가 재밌는사람이라고 하더군여 ㅋㅋ

여튼 무작정오는것도 안좋지만 신문일하면서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새벽에일어나는게 힘들지만

군대갔다왔거나 힘든일좀 해보신분이라면 정말 쉽고 보수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 혹시 소뱅이신분 연락주세요! 080 4176 3652 한국인 아는사람이 한명밖에없어서 조금 외롭네요

 다시읽어보니 참 횡설수설 글이 난잡하네요 이해해주시구여 ..

도쿄 네리마구 도요타마키타에서 열심히 생활할 조때쓰네가 이만 글줄이겠습니다 모두 즐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