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 합장촌을 둘러보고..
다시 다리를 건너서, 미리 사둔 갓쇼즈쿠리 민가원 티켓으로.. 민가원에 들어갔다.
사실 다리가 아파서, 별로 보고 싶진 않았는데...
그래도 표를 샀으니까...;;
괜히 산듯. - -;
들어가면 처음 보이는게 이것.
이런식으로 지붕의 기본 골격을 만드나보다.
이런식으로...
물레방아..
. . .
. . .
. . .
. . .
. ..
. . .
이미 갓쇼즈쿠리 양식 집들을 충분히 많이 봤고...
또 엄마님도 나도 이젠 너무 지쳐버려서...
민가원을 완전 대충 돌아보고 나왔다.
15분정도만에 다 돌아본듯.
돈아깝다. ;;;
강가에 앉아서 버스 시간까지 쉬었다.
좀더 일정에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라카와고는 대략 세시간정도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일정을 짰는데,
여기저기 다 둘러보려니.. 거의 쉬지않고 돌아다녀야 했다.
특히나 엄마님에겐 너무 무리한 일정이었던거 같기도....;;
5시20분 버스를 타고 다카야마로 돌아갔다.
자리는 올때와 같이 앞자리 였다.
시라카와고로 갈때는 자느라고 몰랐었는데....
시라카와고-다카야마 사이의 길은... 절반이상이 터널인것 같았다.
왕복2차선 터널. 앞차꽁무늬만 보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하염없이 달려야 한다니...;;;
기사아저씨 좀 지겨울듯 싶다.
구글 위성지도를 보면...
길이라고 캡쳐한건데, 산밖에 없다. - -;
왼쪽위부터 오른쪽아래까지 다 터널...;;;
다카야마 버스센터에 내리니.. 6시10분밖에 안됐는데.. 주위는 이미 깜깜해져 있었다.
그래도 역앞 오미야게 상점들은 아직 문을 닫지 않아서, 엄마님이 주위 분들 주실 과자류를 사셨다.
왼쪽위의 도쿄바나나와 오른쪽의 녹색 초코렛을 제외하고는... 다 이날 산거.
저걸 다 주위분들 주려고 산건 아니고... 저중에 반은 집에서 먹으려고 산거다.
호텔가서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갔다.
슈퍼호텔 슈퍼룸..
전에 엄마님과 기타큐슈 갔을적에도 고쿠라역앞에 슈퍼호텔에 묵었었는데,
엄마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몹시 적절한 룸타입 같다.
(슈퍼호텔 숙박후기는 따로 쓸거에요. 왜냐하면... 슈퍼호텔이니까.= =" )
저녁은 간단히 먹으려고.. 호텔 근처 빵집에서 빵을 사왔다.
주위에 빵집이 안보여서 골목을 한참 돌아다녔다.
그래서, 혹 다른분들도 다카야마역 근처에 빵집이 궁금할까봐.. 구글맵에서 찾아봤음.
코마야팡 이라는 빵집인데.. 슈퍼호텔에서 그리 멀지않았다.
편의점에서 맥주도 사오고...
햄버거는 맥주랑 같이 먹고..
새우가스가 들어가있는 저빵은 배불러서 다음날 먹었다.
이날 마신 맥주는.. 히다다카야마 맥주 였는데....
가격이 많이 비쌌다.
에비스맥주의 거의 두배 가격인 520엔 였으니...= =;;;
내가 맥주맛은 잘 모르지만...
뒷맛이 쓴맛이 많이나는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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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쇼즈쿠리 민가원이 사진도 내용도 별로 없어서... 이번 편은 좀 별게 없네요...
그래서, 이날 구입한 것들 사진이라도...;;
시라카와고에서 사온 스노우돔.
앞면이 오목하게 들어간게.. 특이하다.
요즘 스노우돔을 모아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생각 한지가 얼마 안되서... 집에있는건 몇개 안됨.
히다.다카야마 지역에 갔으면, 이건 하나쯤 사와야 할거 같아서... 샀다.
사루보보.
이런건 중국에서 만들법도 한데... 일본제라고 한다. 나름 전통을 지키겠다는 의지인건가...- -a...
오른쪽에 하얗고 파란.. 사루보보는..
패밀리마트 한정판.
별게다 한정이다..ㅡ ㅡ.
다음편은 또 다카야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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