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 석식]

식사는 모두 방에서 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미리 체크인시에 프론트에 얘기한 시간...몇분 전이 되면, 나카이상이 식사준비하겠다고 왔어요.

식사 품목이 적힌 종이를 먼저 주던데... 그거 봐도, 뭔지 알수가....-_-;;

음식이름은 참 어렵습니다...;;;

암튼.. 음식을 하나하나 차려주면서, 하나하나 음식에대해 설명해 줬어요.

매실주.

튀김.

튀김찍어먹을 소스를 나카이상이 나중에 가져왔는데....

소스가져오기 전에 튀김을 다 먹어버려서...-_-... 나카이상이 쫌 미안해하더군요...;;;

맛보다 모양?

예쁘게 담겨있습니다.

모즈쿠..입니다.

오키나와를 떠난 이후, 참 오랜만에 먹어봤네요.

두부.

오징어젓?

일단 세팅이 끝난 모습.

밥먹을때 전화로 프론트에 얘기하면, 스이모노를 준비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말을 듣고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아니 왜? "... 였네요. ;;;

그냥 지금 다 갖다달라고 했어요..= =;;;

뭐 먹는 순서가 있는건가요....- -a...

...

히다 소고기. 맛있네요..

이건.. 송이버섯을 이용한 요리.

위의 히다규하고 송이버섯 요리는... 미리 신청한거였고요.

스키야키나 샤브샤브를 신청할수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쪽이 더 나았을거 같기도 합니다...;;

끓인후에는 뜨거우니까.. 냄비를 앞의 접시에 내려놓고 먹습니다.

모양만큼은 예쁨.

회도 나오고요..

이게.. 아까 준비해준다던, 스이모노... 맑은국. 맛있었어요.

[식사 - 조식]

조식 역시 방에서 먹었습니다.

朴葉味噌 ... 얇은 나뭇잎 위에 된장이랑 파, 버섯을 놓고 구워먹는 요리라죠..

맛은 그럭저럭...

이지역 된장이 사실 별로 입맛에 맛지는 않았어요.

너무 달아요..;;

계란.

일본 절임음식들은 너무 짜서...;;

연근..

. . .

밥은.. 큰 밥통에서 원하는 만큼 퍼먹으면 됐고요..

샐러드.

된장국.

이와나..

나카이상이 존경어 써가면서 머라머라 설명해주는데, 못알아듣는 표정을 하고있으니까는.... 머리하고 뼈까지 통째로 다 먹을수 있는 거라고요.. 라고 다시 말해주네요..;;;

멸치무침

디저트는 통조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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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엄마님과 같이 갔었기 때문에..

온천여관도 한번 이용해보자는 생각에, 일본 3대 명천..이라고 하는 게로온천쪽 여관에 묵어봤어요.

온천물은 확실히 좋았던거 같습니다.

여관 시설은 특별히 좋았다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일본 와실체험.

음식은.. 비싼가격에 비해서, 입맛에 맞지않는 음식도 더러 있었기땜에... 그럭저럭..

료칸에는 처음 묵어본건데...

저로서는 나카이상의 서비스도 사실 좀 부담스럽고..- -;;

걍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쪽이 차라리 편한거 같습니다.

엄마님은 괜찮았다고 합니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