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하루종일 짐싸고 자전거 싸고 이것저것 하고 시간 다보냄 ㅋ
그리고 마지막에 부모님과 고기 구워 먹었다 ㅋ.

하아... 어떤 도쿄사는 한국인이랑 우에노역에서 만나서 20만엔 환전하기로 했는데 오늘 갑자기 환율이 몇십원씩 떨어져버리네 ㅋㅋㅋㅋㅋㅋ
우하하하하!!! 출발하기 전날 딱 떨어져주다니 ㅋㅋㅋㅋ 한 만엔 조금 넘게 번거같네 ㅋㅋㅋ

아오 근데 어이가 없는게 뭐냐믄 며칠전부터 만나서 환전하기로 했는데 오늘 밤 9시까지인가 그때까지는 진짜 거래할것같이 말했으면서 밤 12시 넘어서 이메일 확인해보니 갑자기 말바꿈 -_-;;;;
무슨 사정이 생겨서 몇만엔 써버려서 20만엔은 안된다고 하더라 -_-;;; 는 개풀뜯는소리. 환율 팍 내려가니까 아까워서 그렇지.
그래서 내가 그럼 얼마 되냐고 물어보는 답장을 보내고 수신확인(네이버)을 보니 아직도 확인안함 ㅋㅋㅋㅋㅋㅋ
이거 도대체 뭥미?-_-;; 
아침일찍 공항가야 하는데 그 와중에 이메일 확인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일본에 도착해서 은행+우에노 두군데 가면 차비가 더 나오겠다.-_-;;; 게다가 도쿄 비온다는거 맞음?
암튼 그래서 그냥 약속이고뭐고 파토선언 해버리고.... 
그사람 갑자기 그렇게 바꿔서 나와버려서-_-;; 급하니까 외환은행 사이버환전 신청해버렸음ㅋㅋㅋㅋ

동유모인가 뭔가 암튼 어떤 카페에 보니까 일본체류 한국인이랑 거래했던 사람들 불만이 좀 많던데 나참....
같은 한국사람끼리 왜그런건지 모르겠음 -_-;;;
역시 외국가면 그 나라에 먼저 가있는 한국인과의 거래를 조심해야한다는건 진짜인가봐?

아무튼 오늘 잘 도착할게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