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에비스 역 앞의 무슨 공원이였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음. 암튼 작은 공간에 잘 꾸며놓은 듯.

옆에 있던 인공폭포라고 해야되나...

여기 뭐였는지 기억 잘 안남 -_-(내가 생각해도 성의없네 ㅋㅋㅋ)

공사중이여서 좀 아쉬웠음. 사진 잘 나올 것 같았는데.

옆에 있던 꽃 접사 해본거.

여기가 어디더라... 지유가오카였던가 나카메구로던가... 미안.. 기억력이 안좋아.

여긴 지유가오카에 있던 어떤 까페. 가이드북에 운하가 어쩌니 있는 거 보고 찾아갔는데 별거 없고 이 사진 하나 건짐.

지유가오카에서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여기가 다이칸야마였는지 나카메구로인지 잘 모르겠는데 느긋하게 집 구경하면서 걸어다닌 곳.
뭐 나카메구로에 내려서 걷다보니 다이칸야마 나오긴 하더라.

지유가오카의 공원에 있던 고양이들.

공원이 야트막한 산인데 그 정상에서 찍은 사진.
이 때부터 비왔는데 우산 없어서 물에빠진 생쥐가 되서 숙소 감.

볼 게 딱히 없네.
암튼 저번에 위안됐다는 분 있어서 또 올린건데 사진이 이모양이라서 미안.



이 날은 여유롭게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
나카메구로에서 여기저기 걷다보니 어느새 다이칸야마에 와 있고 그랬거든.
첫 여행이라 잘 모르겠지만 여행 하면 생각나는건 일반적으로 번화가나 유적지잖아.
이 날은 다이칸야마 외곽지를 걸어다니면서 주민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보았다고 생각해.
아이와 엄마가 같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다거나, 공원에서 한적하게 쉬고 있는 모습이라거나 그런 것들.
그러면서 여행이라는 느낌과 함께 미묘한 설명하기 힘든 다른 느낌도 있었던 것 같아.
난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더 그랬을 지도 모르겠지만 다음 여행때에도 몇일은 이런식으로 다녀볼라고.


지금 다시 이렇게 사진 올리면서 보니까 여행 생각이 간절하네.
아 공부나 해야지...
뭐 쓸데없는 사색이라면 할 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