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여행 둘쨋날 여행기입니다

도쿄 여행 딱 한번 다녀온 촌놈이라 .. 지명,설명등이 틀린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동생과 만나기위해 니시니포리에서 니포리 방향으로 걸어가다 찍은 동네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종,횡으로 나있는 철도선이 제가 묵고있던 호텔을 감싸고 다닙니다 ㅠ_ㅠ




동생과 만나 아사쿠사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잠시 기다리면서 찍은 니포리역 사진입니다




버스로 아사쿠사 도착해서 상점가 (나카미세도리?) 를 지나 센소지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더운 날씨에 중국관광객+일본 수학여행 학생들+한국관광객에 치어 사람구경만 하다 온듯하네요 ㅎㅎ




절 내부사진도 찍긴했는데 어두워 따로 올리진 않았습니다




이쯤에서 적절한 가이드이자 잔소리꾼 동생님 등장 !!

동생덕에 허투루 쓰는 돈 없이 알뜰하게 지냈으니 만족합니다 ㅎㅎ

저는 직장인이고 동생은 돈없는 유학생이다 보니 뭐하나 먹는거 사는거에도 민감하더군요 ㅠ_ㅠ

동생덕에 가져간 경비중 일부가 남아 잔돈까지 몽땅 동생님 주고 왔습니다 ㅎㅎ








아사쿠사의 상징 이라는 가미나리온 사진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람 안보이게 찍어서 실제의 웅장함은 포현이 잘 안되었네요




가뭄의 단비 !! 흡연자의 쉼터 !! 

흡연구역이 따로 있다보니 여행내내 길다가 표지판 보이면 가서 사진찍어두고 흡연구역 찾으러 다녔습니다 ㅎㅎㅎ




멀리서 찍은 입구풍경

손에 카메라를 들고있으니 인력거꾼들이 환한 미소를 띠며 말을 계속 걸더군요 ㅎㅎ

상업적인 미소라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니 이해도 되고 동병상련도 느끼고 ㅎㅎ

요금이 5천엔이었나 하여간 비싸서 엄두가 안나더군요 ㅎㄷㄷㄷ




점심은 위사진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서 간 아오이마루신에서 먹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텐동이 1,680엔이라 가격이 ㅎㄷㄷ 하긴 하지만

일본 튀김이 꼭 먹고싶었던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튀김,고추튀김.전갱이튀김.오징어튀김)




밥먹고 나와서 찍은 식당 외부사진

동생과 점심을 일찍먹은 덕분에 (11시반 오픈에 11시반에 갔습니다) 더운날씨에 줄안서고 먹었네요 ㅎㅎ

나와보니 줄선사람들이 가게앞에 한가득 있더군요




점심먹고 강건너편에 있는 아사이 수퍼드라이홀 입니다

왼쪽이 본사건물 오른쪽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거품 조형물을 보자마자 \'똥\' 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클로즈업도쿄\' 책에서도 하늘을 나르는 똥 이라고 표현해놨더군요 ㅎㅎ




강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다리옆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




강 건너 아사이 건물 앞에있는 강변에서 바라본 다리와 선착장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잠시 쉬면서 수분도 보충하고 간간히 부는 강바람에 더위도 식혀봤습니다




JR 야마노테선 타고 도착한곳이 하라주쿠 입니다

하라주쿠를 걷기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먼저 찾은곳이 메이지신궁입니다

입구에 있는 도리이가 일본에서 제일 크다고 하던데 맞는지는 모릅니다 !! 왜냐면 제가 처음본 도리이가 이거거든요 ㅎㅎ



신사 들어가는 곳이 동생님 설명처럼 이곳이 과연 시내 한복판에 있는 신사인가 싶을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여름이라 매미소리만 귓가에 울리고 ... 사진은 신사안에 있는 부부목 입니다

아래에 소원적어서 걸어두는 곳이 보이네요




얼른 달려가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간간이 한글도 보이고 옆에선 날씬한 외국 여자분께서 글을 적으시더군요

물론 도촬(?)도 했지만 ㅎㅎ 저혼자만 간직하겠습니다 ㅋㅋ




가까이서 보니 엄청큰 나무라 사진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ㅠ_ㅠ




메이지신궁을 나와 하라주쿠 오모테산도를 가기위해 육교를 지나며 찍은 사진입니다

물론 아래 보이는 흡연구역에서 끽연을 했습니다 ㅎㅎ 흡연구역을 보면 그냥 지나치면 흡연자로서의 예의가 아닌듯해서요 ㅎㅎ




오모테산도리도 죄다 쇼핑매장이라 저에게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타케시타도리도 뭐 대학가 풍경과 별로 다르지 않아 감흥이 없는건 마찬가지 였구요

하라주쿠 다이소에도 잠시 들러 매장구경하며 땀만 식히고 나왔습니다 ㅎㅎ





하라주쿠역앞 풍경




동생님이 탈이나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더운날씨에 오라버니 이끌고 여기저기 다니려다 보니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ㅠ_ㅠ

일단 각자 숙소로 헤어지고 저녁 7시쯤 신주쿠로 가기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사진은 하라주쿠역앞에서 얻은 휴대용재떨이 입니다




저녁에 다시 만나 신주쿠로 갔습니다

사진은 도쿄라멘의 자존심 이라는 멘야무사시 라멘점입니다 (자존심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다행히 조금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먹은 아지다마라멘 (기억이 가물가물..) 국물 진하게 주문해서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일본라멘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걸죽한 국물에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에 꼬들꼬들한 면발에 ... 남들은 덥다고 면따로해서 국물에 적셔 먹던데

전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국물까지 싹삭 비워버렸습니다 ㅎㅎㅎ

글쓰는 지금도 사진보니 군침이 나네요 =ㅠ=)




멘야무사시에서 나와 도쿄도청으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도쿄도청 가는길에 만난 LOVE

옆에 한국인커플애들 안보이게 줌을 땡겼더니 사진이 깨져서 보이네요 ㅠ_ㅠ




1층에서 한번에 55층까지 올라가다보니 귀가 멍~ 하더군요 ㅎㅎ

여기저기 미친듯이 찍었는데 건진건 달랑 2장뿐이네요 ㅠ_ㅠ

어디가 어딘지는 몰라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야경을 모습은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간단하게 카레컵라면으로 ㅎㅎ

밤에 TV를 보는데 뉴스에서 폭염에 죽은사람이 많다고 나오더군요 ㄷㄷㄷ

수시로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 수분섭취를 하긴했는데

더운 여름 도쿄를 여행할때는 오전에 움직였다가 한낮에는 숙소에서 잠시 쉬고 저녁에 다른곳 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다음날은 동생 학교숙제 때문에 저혼자 이동했습니다 ㅠ_ㅠ

이동경로는 아키하바라 - 도쿄돔시티 - 오다이바 였는데요

혼자 다닌 덕분에 말로만 듣던 아키하바라 X동 DVD 매장도 가보고 .. 야한 만화도 보고 ㅎㅎㅎ 메이드카페는 비싸서 G_G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편도 빠르게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