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회사 출장으로 2주전에 통보받고(교육) 일본 방문했어

교육이 월~금 오전(12시)까지였고, 보통 9시-5시까지 교육받았어.. 갑자기 통보받은 바람에 아무것도 준비 못하고 바로 고고싱!!

우선 일본은 처음이고, 일본어는 거의몰라..대신 쓰미마셍, 아리가또~ 정도? 할줄아는 상태였어. 쓰미마셍을 얼마나 외쳤던지 아직도 입에 붙어있어

4일(일욜) 12시김포 출발해서 2시약간안되서 도착, 교통비정산해주기때문에 택시타고 호텔로 고고.. 호텔까지 7,500엔인가? 나오더라긔.. 

호텔은 하마초란역 근처였어, 하마초파크 옆에 Toyoko-inn 이란곳.. inn이라고 붙어있는데 거의 비지니스 호텔 급인듯해.

아침도 나오고, 위치도 괜찮아. 시설도 깔끔해 

하마초란 역도 가깝고(5분), 닌교초란 역도 가까워서(10분) 각각의 라인별로 움직이기 편해 중간에 갈아타지않아도.

아사쿠사, 아키하바라(이와모토), 신쿠주능 갈아타지 않도고 한번에 갔어..

5박 6일 묶었는데 37,000엔인가? 대충 비스무리 하게 나왔던걸로 기억, 회사에서 예약하고 처리한거라 잘모르겠어.

호텔도착하자마자(3시) 짐풀고 바로 나왓어.. 사실 계획이 없덜차라 그냥 나와서, 호텔에다 호텔주변 지도 달라고했지..

대충 먹을곳이랑, 지하철이랑 감잡고, 김포에서 얻은 지하철맵으로 비교해서 우선 가까운데로 고고싱 하자는 의도였어

아사쿠사가 가깝길래. 닌교초역으로 가서 아사쿠사 고고~~ 사진찍고, 갑자기 비오는 바람에 비닐우산(사실 젤 싼거 찾아뜸,400엔)사고,

장마기간인지라 우산 유용하게 잘산듯 ㅎㅎ

정말 신기해. 비행기 탈때는 정말 무계획에, 일본도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도착해서 들이대자는 심정으로 움직이니 괜찮더라고.. 사진찍고 더 놀고 싶었는데 비가 점점 강해지는 바람에 그냥 접고 컴백했어

외국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고 괜찮아뜸..

 졸립다.. 나중에 파트 투 올릴꼐..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