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타워, 도서관,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 후쿠오카는 업무지구 외에는 그다지 톡 튀게 높은 건물(한국고층아파트 같은거)은 없어서 멀리서도 후쿠오카 타워가 다 보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앞의 왼쪽으로 후쿠오카시립 도서관이 있고, 저 앞은 모두 광장이네요. 종합도서관 앞. 역시 자전거가 많네요. 도시락을 많이 먹더군요. 부럽기도 하고 (팔자좋네~) 그랬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아무튼 좋다는 말 밖엔 안나옵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 파란 신호등이 우리보다 깁니다. 높이가 234m.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별로 볼거 없다고 하길래. 돈 아낄려고요.^^ 후쿠오카 타워 들어가는 광장에 이런 광경들이... 차 티백인듯. 이런 공연을 하네요. 이날은 일요일입니다. 팔자 퍼진 어린이.^^ 사실 뭐 누울만 합니다. 바닥이 깨끗하니까.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입구쪽. 참 신기한건 인구수는 작아도 건물이나 공원은 엄청 크다는 거. 적자는 안볼까? 하는 생각. 여기 파라솔에 앉은 사람들 진짜 이태백 같았습니다. 누구는 그냥 자고있고 누구는 책읽고... 먹을려고 앉아 있는게 아닙니다. 무진장 여유로워 보이더군요. 여기는 뭐 웨딩 어쩌구 하는 전시관 같은데, 입구 푯말에 \'웨딩건수가 없는 사람은 출입하지 마세요\' 라길래 안들어가 봤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들어갈수가 없어요. 왜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오른쪽 뒤로 후쿠오카 돔과 JAL 리조트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