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판기 일본은 자판기의 천국이랄 정도로 자판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본 후쿠오 카(인구기준 일본의 9번째 도시)에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죠. (이곳 인구는 150만명.) 그래도 낯선 이국땅에서의 자판기는 이리봐도 저리 봐도 신기 신기~ 맨 오른쪽 자판기는 담배 자판기입니다. 자판기는 우리나라 것보다 좀 큰편이고 판매하는 음료와 종류도 더 많습니다. 커피 콜라 녹차 보리차 스포츠 음료 등등 100엔 이라고 특별히 표시해둔 것도 있네요. 싸다고 저렇게 해 둔 거겠죠? 우리 한국사람들한텐 100엔도 너무 비싸요~ 저 히라가나를 어떻게 읽나요? 우리나라 박카스로 추정됩니다만. 마침 집에 박카스가 있길래 아래에 한국산 박카스 사진.. 들어갑니다. 제가 알기론 박카스는 한국껄로 알고 있는데... 진실은 과연 어디에??. 옛날에 우리가 먹었던 아쿠아리스가 보이네요. 스포츠음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건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아쿠아리스가 있습니다. 이중 포카리, 아쿠아리스가 일본 제품이죠. 포카리는 한국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인데 반해 아쿠아리스는 한국에서 실패했지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잘 나가는 음료인가 봅니다. 포카리 보다 자판기에서 더 많이 봤습니다. (코카콜라전용 자판기가 많아서 일수도..)